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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9월 18일 기준)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9월 18일 기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 현황>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2만2천78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코로나 확진자 12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일일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한때 400명대까지 치솟은 뒤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떨어져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16일 연속(195명→198명→168명→167명→119명→136명→156명→155명→176명→136명→121명→109명→106명→113명→153명→126명)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두 자릿수로는 좀체 내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공장, 병원, 요양기관, 교회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데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중도 26%를 웃돌아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날 신규 코로나 확진자 126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9명, 해외유입이 17명입니다.
지역발생 코로나 확진자는 지난 13∼15일(99명, 98명, 91명)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였으나 16일부터 이날까지는 사흘째 세 자릿수(105명, 145명, 109명)를 나타냈습니다.
지역발생 코로나 확진자 109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46명, 경기 32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총 82명입니다. 전날 수도권 지역발생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세 자릿수(121명)를 기록했지만, 이날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전북 7명, 경북 5명, 충북·충남·경남 각 3명, 대구·대전 각 2명, 부산·제주 각 1명 등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과 관련해 최소 13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 세브란스병원 집단감염의 경우 고양시 일가족 발병 사례와의 연관성이 확인되면서 누적 46명으로 늘었고, 경기 부천시 남부교회 관련 코로나 확진자는 현재까지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충남 보령 해양과학고에서도 최소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 서울 강남구 마스크 수출·유통업체 K 보건산업(누적 27명), 경기도 이천시 주간보호센터(21명), 경북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24명), 충남 보령 해양과학고(6명) 등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해외유입 코로나 확진자는 17명으로 전날(8명)보다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경기(5명), 충남(3명), 인천(2명), 부산·대전·전북·경남·제주 (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46명, 경기 37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이 89명으로, 신규 코로나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12개 시도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377명이 됐습니다.
위중·중증 환자는 150명으로 전날보다 10명이 줄었습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코로나 확진자는 228명 늘어 1만9천771명이 됐고,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107명 줄어 현재 2천635명입니다. 국내에서 이뤄진 총 검사 건수는 220만6천365건으로, 이 가운데 215만8천17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2만5천403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부산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8일 2명 나왔습니다. 이 코로나 확진자는 전포동 일대 죽이야기와 목욕탕을 이용했습니다. 18일 부산시는 코로나19 대응 상황브리핑을 열고 이날 2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누적 부산 코로나 확진자 수는 365명이고 부여된 번호는 364번, 365번입니다.
부산 364번 코로나 확진자와 365번 코로나 확진자 모두 362번 코로나 확진자와 관련이 있습니다. 362번 코로나 확진자는 이틀 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진구 동성로 140 청아리치타운 1층 101호 죽이야기 전포점 직원으로 주로 고객 응대를 맡았습니다.
부산 364번 코로나 확진자는 362번 확진자가 이용한 다른 식당에서 접촉한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65번 확진자는 죽이야기 전포점 근무자이며, 주로 죽을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부산 362번 코로나 확진자는 죽이야기 전포점 옆에 있는 에메랄드 스파(부산진구 중앙대로 386 3층) 남탕을 9월 10일부터 매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49분~오후 6시 20분, 11일 오전 6시 28분~6시 59분, 12일 오후 4시 39분~오후 5시 5분, 13일 오전 7시 37분~오전 8시 16분, 14일 오전 6시 29분~오전 7시 1분, 15일 오전 6시 45분~오전 7시 12분, 16일 오전 6시 21분~오전 7시에 이용했습니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9월 7일 이후 에마랄드스파, 9월 5일 이후 죽이야기 전포점을 이용한 시민들은 보건소와 상담을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전날 575건의 의심환자 검사가 진행됐으며 자각격리자는 2807명으로 접촉자 593명, 해외입국자 2214명입니다.
부산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및 이동경로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사이트를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busan.go.kr/covid19/Corona19.do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광역시
부산 확진자 이동경로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 공개 안내(3판)('20.6.30.)"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하여 공개함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로부터
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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