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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10월 4일 기준)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10월 4일 기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 현황>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을 제외하고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추석 연휴 귀성·귀경객과 여행객 등 대규모 인구 이동 속에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가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어 연휴 이후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 대이동과 관련된 감염 가능성 외에도 종교시설과 요양원, 의료기관, 목욕탕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도 집단발병이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평일 대비 검사 건수 자체가 줄어든 영향도 있습니다.
◇ 신규확진 64명중 해외유입 포함 수도권 38명…전체 지역발생 확진자는 닷새만에 다시 50명 아래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명 늘어 누적 2만4천9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75명)과 비교하면 11명 줄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29일 나흘 연속 두 자릿수(61명→95명→50명→38명)를 유지하다가 추석 연휴가 시작된 30일 113명으로 증가했으나 이달 1일부터는 다시 나흘째 두 자릿수(77명→63명→75명→64명)로 떨어졌습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했던 8월 중순 이후 한때 400명대 중반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300명대, 200명대, 100명대로 줄며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여왔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7명이고, 해외유입이 17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2명)보다 5명 줄며 5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50명 미만은 지난달 29일(23명) 이후 5일만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6명, 경기 14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이 35명이고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명, 경북 3명, 대전 2명, 울산·충북 각 1명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도봉구의 정신과 전문병원인 다나병원에서는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감염자가 계속 늘어 전날 정오까지 총 4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포천시의 소망공동체요양원에서도 지난달 21일 첫 환자 발생 후 지금까지 14명이 확진됐습니다. 인천 미추홀구의 소망교회에서도 교인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 용인의 죽전고와 대지고에서도 학생과 학생 가족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 연제구의 오피스텔 건강용품 사업설명회와 관련해서도 전날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4명이 됐습니다. 연휴 귀성객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방대본은 전날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귀성·귀경객 가운데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면서 한 명은 서울 거주자, 또 다른 한 명은 울산 거주자로 모두 추석 연휴를 맞아 부산을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 해외유입 확진자 17명…사망자 1명 늘어 누적 421명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8명은 경기·대구(각 2명), 인천·광주·충북·경북(각 1명)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필리핀·인도 각 3명, 러시아·이란·영국 각 2명, 미얀마·폴란드·미국·방글라데시·키르기스스탄 각 1명이습니다. 이들의 국적은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은 11명입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6명, 경기 16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이 38명이습니다. 전국적으로는 10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21명이 됐습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5%입니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1명 늘어 105명이 됐습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8명 늘어 누적 2만1천845명이습니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1천825명이 됐습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총 234만6천345건이습니다. 이 가운데 230만138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2만2천116건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6천486건으로, 전날(6천82건)보다 404건 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연휴 직전의 평일 기준 약 1만건 안팎에 비해서는 크게 감소한 것입니다.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부산에서 4일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4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690명의 의심환자를 검사한 결과 5명(부산 454∼458번)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456번 확진자는 온종합병원 입원 환자습니다. 전날 확진된 부산 444번과 같은 병동에 입원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온종합병원 최초 감염자인 444번 확진자가 입원해있던 병원 6층을 오는 16일 정오까지 동일 집단 격리 중입니다.
병동에는 의료진과 입원환자 등 26명이 격리돼 있습니다. 직원 38명과 퇴원환자, 보호자 121명은 자가격리 중입니다. 온종합병원은 6층을 제외하고 현재 정상 운영 중입니다.
455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금정구 평강의원 방문자로 파악됐습니다. 평강의원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13명(종사자 3명, 방문자 6명, 접촉자 4명)으로 늘었습니다.
454번, 457번, 458번 확진자는 의심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습니다. 현재까지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병원과 목욕탕, 수영장 관련 집단감염으로 부산에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30일 이후 모두 4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0일 6명, 1일 18명, 2일 8명, 3일 5명, 4일 5명입니다.
방문자 10명과 접촉자 4명을 합쳐 14명이 확진된 북구 그린코아목욕탕은 관련자 470명을 검사했고, 456명이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현대스포렉스 수영장도 이용자 781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및 부산 코로나 확진자 이동경로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사이트를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busan.go.kr/covid19/Corona19.do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광역시
부산 확진자 이동경로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 공개 안내(3판)('20.6.30.)"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하여 공개함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로부터
www.busan.go.kr
실시간 코로나 현황을 확인 가능한 코로나라이브닷컴은 아래의 포스팅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
https://yh-shine-kim.tistory.com/716
코로나 라이브닷컴 / 실시간 코로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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