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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9월 24일 기준)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9월 24일 기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 현황>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2만3천3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12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 100명 아래로 떨어진 뒤 사흘 연속 두 자릿수(82명→70명→61명)를 유지했으나 전날(110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 증가를 보였습니다.
인구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9.30∼10.4)를 앞두고 코로나19 억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연이틀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로 늘어나자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25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10명이고, 해외유입이 15명입니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일별로 72명, 55명, 51명, 99명 등 나흘 연속 두 자릿수에 머물렀지만, 닷새 만에 100명대 초반까지 늘어났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43명, 서울 39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92명이습니다. 그 외 부산 7명, 강원·경북 각 2명, 대구·대전·충북·충남·전북·경남·제주 각 1씩 증가했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마트(전날 낮 12시 기준 누적 6명), 한국투자증권(5명) 관련 사례가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41명) 사례는 하루가 다르게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 고양시에서는 정신요양시설 박애원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확산하는 형국입니다. 고양시 등에 따르면 전날 박애원 입소자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신규 확진자 모두 3층 입소자로, 같은 층에서만 입소자 30여 명이 잇따라 감염돼 방역당국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이중 5명이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10명은 경기(5명), 세종(3명), 충북·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39명, 경기 48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에서 총 97명이 나와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광주·울산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5명 늘어 누적 393명(치명률은 1.68%)이 됐습니다.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줄어 총 126명이습니다. 이날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82명 늘어 누적 2만832명이습니다.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전날보다 62명 줄어 2천116명이 됐습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검사는 총 226만8천999건으로, 이 가운데 222만4천876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나머지 2만782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보다 39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5095명이라고 24일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9명이 늘어서 509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872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4173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2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는 2643건입니다. 22일 기준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 대비 23일 확진자 비율은 1.4%입니다. 신규 확진자 39명은 집단감염은 24명,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 조사 중 8명입니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 9명, 관악구 소재 사우나 4명, 영등포구 LG트윈타워 3명, 강남구 대우디오빌 플러스 2명, 도봉구 소재 아파트 2명, 관악구 지인 모임 1명, 종로구청 관련 1명, 강남구 통신판매업 1명, 강남구 K보건산업 1명입니다.
현재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35.2%이고 서울시는 41% 가동상태입니다. 서울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10개, 즉시 가용 병상은 9개입니다.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발생현황은 어린이집 교사 1명이 22일 최초 확진 후 23일까지 12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이며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10명입니다.
확진자 13명은 어린이집 관계자 3명, 원생 2명, 가족 3명, 최초 확진자 관련 성경모임 2명, 성경모임 장소 방문자 3명입니다. 어린이집 근무자 및 접촉자 31명에 대해 검사하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2명, 음성 19명, 나머지는 진행 중입니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어린이집은 거실, 화장실 등을 공용 사용하고 있으며 교사는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원아의 마스크 착용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어린이집 교사는 13일 동대문구 소재 성경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3일 성경모임 참석자 중 2명이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고 성경모임 장소를 방문한 사람 중에서는 3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확인돼 추가 위험도 평가를 통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즉각대응반은 어린이집을 임시 폐쇄하고 즉시 긴급방역을 실시했으며 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입니다.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 곤련 발생 현황은 직원 1명이 15일 최초 확진 후 22일까지 15명, 23일 추가 확진돼 총 20명이며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9명입니다. 확진자 20명은 직원 6명, 이용자 9명, 가족과 지인이 5명입니다.
사우나 직원, 방문자, 접촉자를 포함해 66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9명, 음성 512명, 나머지는 진행 중입니다.
서울의 코로나 발생 이후 50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50대 서울시 거주자로 이달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 중 23일 사망했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달 들어 다소 감소세로 접어들었지만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여전히 이어져 추석 연휴 이동으로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더욱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서울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및 이동경로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사이트를 참고 하시길 바랍니습니습니다.
https://www.seoul.go.kr/coronaV/coronaStatus.do
코로나 실시간 확인은 아래의 포스팅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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