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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9월 22일 기준)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9월 22일 기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 현황>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명 아래를 기록하며 진정세에 접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검사 건수가 주말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났음에도 확진자는 두자릿수로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0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만3106명입니다.
수도권의 확진자는 서울 20명, 경기 14명, 인천 2명으로 36명을 기록했습니다.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던 수도권에서도 감소세가 이어지는 추세입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대학 집단감염이 있었던 부산에서 5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북에서 4명이 확진됐습니다. 강원과 충북에서 각각 2명이, 울산과 경남에서 각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7개 시·도 가운데 8개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60대 이상 고연령 확진자 비율이 40%에 이르러 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이날 위·중증 환자는 144명으로 전일 대비 3명이 늘어났으며 사망자 역시 3명이 증가해 388명이 됐습니다. 치명률은 1.68%입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 10명 가운데 검역 단계에서는 2명이 확진됐고 지역사회에서 8명이 확진됐습니다. 내국인이 1명, 외국인이 9명입니다. 내국인의 입국 국가는 미국이며, 외국인은 우즈베키스탄 2명, 인도 2명, 러시아 1명, 터키 1명, 미국 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신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93명으로 총 2만441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2277명이 입원 등 격리 중입니다. 정부는 사흘 연속 확진자가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다음 주로 다가온 추석 연휴 전에 확진자 수를 보다 안정적인 수준까지 줄여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고향집 방문 자제 등을 권고했지만, 명절이다 보니 사람들의 이동과 접촉이 많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이날 회의에서 “사흘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보다 안정적인 상황에 진입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새 21명 늘었습니다. 지난 19일 신규 확진자 28명 이후 사흘 연속 2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2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는 누적 5,016명으로 사우나와 병원, 직장을 통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어제 재활병원 외래 치료를 받던 환자와 보호자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오늘 '동일집단 격리' 즉 코호트 격리 중이던 재활병원의 환자 1명과 보호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서울과 다른 지역을 포함한 누적 확진자는 모두 52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재활병동 외래 진료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외래 환자와 보호자, 관련 의료진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악구 신림동의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3명 늘어 누적 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주상복합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 확진자는 1명 추가돼 누적 16명이 됐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동산 관련 업체가 있는 강남구 역삼동 신도벤처타워에서도 1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양천경찰서에서 어제 1명이 추가 확진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동작구 요양시설, 강남구 통신판매업체, 강남구 소재 금융회사, 관악구 지인 모임에서도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어제 해외 접촉자 1명, 오래된 집단감염이나 산발 사례 등 '기타' 경로로 분류된 신규 확진자는 4명입니습니다.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인 확진자는 4명입니다.
서울 지역 확진자 가운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933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4,034명입니다.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 치료를 받아오던 70대 환자가 숨져 지금까지 서울지역에서 49명의 확진자가 숨졌습니다.
현재 수도권 감염병 전단병원의 병상가동률은 37.4%로, 서울시 병상 가동률은 44.9%입니다. 서울시 중증환자 병상은 7개가 남아있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한 시민들을 위해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만 19세 이상의 서울 시민들의 정신의료기관 검진과 상담을 지원하는 제대로 현재 202곳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보건소 또는 정신건강정보 홈페이지 블루터치(http://blutouch.net)의 '마음건강 마음톡톡'에서 참여 의료 기관을 확인해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및 이동경로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사이트를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seoul.go.kr/coronaV/coronaStatus.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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