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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임시 선별검사소(진료소) 위치...총 8곳 개설 예정 + 무증상자 무료 검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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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임시 선별검사소(진료소) 위치...총 8곳 개설 예정 + 무증상자 무료 검사

Moobee79 2020. 12. 21. 19:05

부산 임시 선별검사소(진료소) 위치...총 8곳 개설 예정 + 무증상자 무료 검사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부산 임시 선별검사소(진료소) 위치...총 8곳 개설 예정 + 무증상자 무료 검사’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코로나 확진자는 21일 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발생했습니다. 부산시는 전날 1265명을 검사한 결과,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부산 누계 확진자는 1532명으로 늘었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28일 경북 상주시의 BTJ열방센터를 방문한뒤 1422번확진자로부터 6명이 감염됐습니다. 시보건당국은 BTJ열방센터 방문자들의 감염사례가 이어지자 지난달 27일 이후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사람들은 보건소에서 검사 받기를 당부했다.이들 확진자 6명은 부산외대 학생입니다.

확진자가 방문한 금정구의 한 교회에서도 추가 확진자 1명이 나왔습니다. 75명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북구 A초등학교의 접촉자 164명은 검사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으며 120명이 자가격리조치 했습니다. 시 보건당국은 이날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진구 양정동 쿠치나PC방을 공개하고 이용자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병상 대기중 환자는 2명이며 위중증환자는 11명입니다. 입원 병상 300개 중 251개가 사용중이며 중환자 병상은 18개 중 5개가 남아있습니다.

한편, 부산시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진단검사와 병상 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21일 선제 진단검사를 위해 부산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에 돌입했는데요. 부산 임시선별검사소는 모두 8곳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우선 장소와 인력 지원이 확정된 부산진구 놀이마루의 임시선별검사소는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22일부터는 부산시청 등대 광장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을 시작하고 곧 북구 덕천교차로 인근에도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해운대구, 동래구, 해운대구, 사하구, 강서구에도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부산진구 놀이마루 임시 선별검사소>

<부산시청 등대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

KTX를 이용해 부산으로 들어오는 해외입국자 등을 주로 맡았던 부산역 임시선별진료소도 현재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

<부산역 광장 유라시아플랫폼 임시 선별검사소>

나머지 4곳도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부산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증상 유무, 역학적 연관 관계와 무관하게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익명검사도 가능합니다.

최근 확진자 폭증으로 병상 부족 사태가 벌어지자, 부산시는 그 동안 추가 병상 확보를 추진했는데요. 이에 부경대 용당캠퍼스 기숙사를 활용한 206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확보해 운영에 들어갑니다.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에 따르면 용당캠퍼스 학생생활관인 광개토관이 무증상 및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부산시 제3호 생활치료센터’로 개소, 내년 2월 중순까지 운영합니다.

이번 생활치료센터 개소에 앞서 부산시는 지난 4일 부산시 인재개발원에 제1호 생활치료센터를, 14일에는 BNK부산은행 연수원에 제2호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한 바 있습니다.

이로써 부산의료원과 민간 의료기관에 병상 300개를 비롯해 생활치료센터 두 곳에 205개 등 총 505개 병상에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생활치료센터 206병상이 추가되면서 부산은 전체 711병상으로 운영됩니다. 여기에 170병상 규모의 경남권 생활치료센터도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부산의 민간병원 병상 제공 협조로 부산대병원 79병상, 동남권원자력의학원 23병상 등 총 102병상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이 중에는 중증 환자용 병상 17개가 포함되어 있으며, 시설 준비를 거쳐 다음 주부터 운영할 계획입니다.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에 맞춰 민간병원은 의료진 지원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앞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간호사와 임상병리사 등 검체 요원 114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운영을 시작하는 부산 임시선별검사소에도 의사 5명을 포함해 총 41명의 의료인력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현재 민간병원 병상 운영, 생활치료센터 운영 지원을 위한 총 305명 규모의 의료인력도 지원받고 있으며, 또한, 간호대 재학생을 검체채취 인력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 추가 인력지원 방안도 협의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