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ee의 '자질구레 이야기'
부산 수영 술집: 맛있는 막걸리바 “술곳간” 본문
부산 수영 술집: 맛있는 막걸리바 “술곳간”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부산 수영에 위치한 맛있는 막걸리바 “술곳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술곳간”에서는 전국의 막걸리는 다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정말 멋지게 전국의 맛있는 술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저는 처음 방문했는데 술곳간은 수영에서는 꽤 유명한 막걸리 가게라고 합니다. 참고로 술곳간은 웨이팅은필수 입니다. 일반 전통, 민속주점과는 달리 세련된 내부와 멋진 음악이 흘러나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막걸리 집과는 분위기가 너무 다릅니다. 부산에서 가장 많은 전통주를 구해 놓고 있으니 막걸리를 좋아하는 분들은 들리시기에 정말 좋습니다.
술곳간 위치
술곳간 전화: 051-711-0784
술곳간 주소: 부산 수영구 무학로21번길 98
술곳간 영업: 월요일 휴무
화요일 17:00 - 03:001시30분 라스트오더
수요일 17:00 - 03:001시30분 라스트오더
목요일 17:00 - 03:001시30분 라스트오더
금요일 17:00 - 03:001시30분 라스트오더
주말 17:00 - 03:001시30분 라스트오더
술곳간은 분위기가 주택을 개조해서 장사하는 것 같네요. 요즘 술집이나 카페를 보면 이런 분위기들이 많이 나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분위기를 더 좋아라 합니다. 외부와 내부는 정말 다른 분위기 입니다. 사람들도 무진장 많네요…
메뉴판의 두께가 너무 두꺼워서 감히 사진을 찍을 엄두가 안 납니다. ㅋㅋㅋ
과연 전국의 맛있는 술들로 가득 채워져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수많은 막걸리 중 해창막걸리를 주문했고 이 맛있는 막걸리와 같이 맛나게 먹을 안주는 해물김치전, 부각튀각을 주문했습니다.
해창막걸리를 잘 모르시는 분을 위해 간략히 아래와 같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해창 생 막걸리 (6도 900ml, 6%)
담백하고 은근한 해남 막걸리의 투박한 맛
땅끝마을 해남에서 빚어지는 해창막걸리는 은근하면서 투박하다. 막걸리는 쌀과 누룩과 물을 섞어 빚은, 한민족의 고유한 술이다. 막 걸러내서 막걸리 인 것인데, 금방 걸러냈다는 뜻과 성글게 걸러냈다는 뜻이 함께 담겨있다. 막걸리에 김치 한 입, 이것이 바로 한국을 대표하는 맛의 한 가지다. 그 맛에 가장 가까운 막걸리가 바로 해창 주조장의 막걸리다. 막걸리 통에 적인 원료표시는 '물, 쌀, 누룩' 단 한 줄. 도시의 막걸리와는 다르게 맛이 달지 않고 기교가 섞여있지 않아 땅끝마을 해남의 투박한 마음이 그대로 녹아있어 재료의 고유한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다. 종류 탁주 규격 6% 용량 900㎖ 원료명 햅쌀50%(국내산), 찹쌀50%(국내산) 무감미료
술곳간은 안주의 가격이 센 편인데 그래도 양은 적절하게 주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안주의 양까지 적으면 너무 아쉬울 뻔 했네요. ^^
해물김치전도 담백하니 충분히 괜찮네요.
부각튀각도 시켰는데 나혼자산다에서 화사가 먹어서 화제가 되었죠? 저는 처음 먹어봤는데 바삭바삭한 게 술 안주로 딱 좋았습니다. 맥주가 더 생각이 나는 그런 안주라고 할까요??? 누룽지랑 샌선껍질 튀긴것도 같이 나와서 다채롭게 먹기 좋았습니다.
술곳간은 막걸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꼭 한번은 가봐야 할 곳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 방문 시에는 명란감자전을 먹어봐야 겠습니다. 다른 사람들 시킨 것 보니 너무 맛있어 보이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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