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ee의 '자질구레 이야기'
부산 가볼만한곳: 동래 온천천 벚꽃 본문
부산 가볼만한곳: 동래 온천천 벚꽃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부산 가볼만한곳 중 하나인 동래 '온천천 벚꽃'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온천천시민공원 위치
저번 주말에 동래 강변뜨란채아파트에 사는 친구 집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들렸습니다. 2 가족 모두 점심을 먹지 않았다 보니 집에서 밥을 먹기보다는 강변뜨란채아파트에서 온천천카페거리가 가깝기도 해서 친구 가족과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산책이나 하자는 생각으로 온천천카페거리로 나왔는데요.
온천천카페거리 위치
와~~~ 사람들이 벚꽃 구경을 한다고 엄청나게 나왔더군요. 저희의 원래 목적이 벚꽃 구경을 하려고 온천천카페거리에 간 것은 아니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벚꽃 구경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저도 왠지 구경을 하고 싶더군요.
아무래도 코로나가 아직 유행하는 시기인데도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니 제 의지와 상관없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능하더군요. 하천 쪽으로 내려가셔서 구경하시는게 좋습니다. 나도 모르게 마스크를 확실하게 다시 착용하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이왕 온천천카페거리까지 나왔는데 사람들이 많다고 다시 아파트로 돌아 갈수도 없어서 우선 점심 식사를 하고 잠시 온천천 주위를 산책 후 돌아가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먹을 만한 음식점을 찾다가 점심 식사는 온천천카페거리에 위치한 온천천 맛집 ‘맘보식당’에 가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메뉴는 ‘삼겹달콤짜글이’를 먹었는데 메뉴 이름처럼 달콤하니 고기와 국물을 적절하게 섞어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
점심도 먹었겠다 이제 얼른 산책을 하고 돌아가야겠다 싶어 발걸음을 빨리 움직여 온천천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맘보식당’ 에서 길만 건너면 바로 온천천이니 편하더군요.
온천천카페거리에 사람들이 서서 예쁜 벚꽃 사진을 찍는다고 너무 옹기종기 붙어 있어서 온천천으로 바로 내려 갔습니다. 내려가도 사람이 많은 것은 똑같지만 그래도 아주 넓은 공간이다 보니 한결 낫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답답하니 그나마 넓은 공간에 나와서 겸사겸사 벚꽃도 보고 답답함을 달래는 듯 보였습니다.
조금만 걸어가니 유채꽃도 보이더군요.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유채꽃 주위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래도 하나 같이 마스크는 꼭~ 쓰고 있어서 다행 입니다.
걷다 보니 온천천 하천을 지날 수 있는 돌다리가 있더군요. 여기를 건너서 반대편으로 산책을 해야겠다 싶어 돌다리를 건넜습니다.
온천천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정말 산책하기 너~무 좋겠습니다. 매일 이 긴 길을 걸으면 운동이 엄청나게 될것같군요.
중간에 무슨 조그마한 연못 같은 곳이 있는데요. 한 어린이가 연못에 손을 넣고 뭘 잡으려고 하고 있어서 뭔가 봤더니…
올챙이가 엄~~~청 많습니다!!!!! 하천이라서 그런지 나중에 개구리가 엄청나게 보이겠군요. ^^
온천천 시민공원 참 잘 조성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돌다리가 아니고 그냥 다리가 하나 보이네요. 이곳을 건너 우리가 왔던 방향으로 되돌아 가야 겠습니다.
어설프게 친구집 왔다가 계획에 없던 벚꽃과 유채꽃 구경을 했네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꽃 구경하면서 걸으니 집에만 있었던 답답함이 조금은 나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이번 주면 벚꽃 구경이 막바지가 될 것 같은데요. 어느 정도 ‘사회적거리’만 잘 유지하고 개인 위생 (마스크, 손 씻기)만 잘 지킨다면 온천천 방문 하사셔서 벚꽃과 유채꽃 구경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하트를 꾹~눌려주세요 (로그인 불필요!)
부산 기장 정관 가볼만한곳: 아이들 물놀이 하기 좋은 “꿈그린자연체험장”
부산 태종대 가볼만한곳: 부산 6월 축제 “태종대 수국꽃 문화축제 2019”
경남 함안 가볼만한곳: 함안 칠서 강나루생태공원 "강나루보리밭"
부산 가볼만한곳: 부산연등축제 2019 를 소개합니다.
경북 경주 가볼만한곳: 경주 불국사 겹벚꽃 보러갔습니다~!!!!
부산 가볼만한곳: 강서 낙동강변30리 벚꽃길 “Light Show” 다녀왔습니다
부산 가볼만한곳: 부산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부산 해운대 가볼만한곳: 달맞이 슬라임카페 달리스 (DAL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