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ee의 '자질구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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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곳: 경주 월정교 야경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경주 가볼만한곳 중 하나인 경주 교동에 위치한 “월정교”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를 보려 갔다가 저녁에 월정교 야경이 아름답다고 하여 방문했는데 정말 너무 너무 예쁘고 아름답더군요. 경주시의 신라 왕경 8대 핵심유적 복원 정비사업 중 첫 번째로 완성된 것이 월정교인데요. 이런 핵심 유적 복원으로 관광객들이 앞으로 더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경주 월정교 위치
경주 월정교 주차: 월정교 공영주차장
경주 월정교 입장료: 무료
경주 월정교 관람 시간: 09:00-22:00
경주 월정교 문루 홍보관 관람 시간: 10:00-20:00
경주 월정교는 야경이 기가 막히게 아름답기 때문에 밤에 방문하는 것이 좋겠죠? 월정교 관람 시간이 저녁 10시까지이기 때문에 시간이 널널한편입니다. 경주에서 구경할거 다 구경하시고 집에 가기 전 또는 숙소 가기 전에 들려서 사진 찍기 너무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그럼 잠깐 “월정교”란 무엇인가 알아 볼까요?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졌던 교량으로, 조선시대에 유실된 것을 2018년 4월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 교량으로 복원하였습니다.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163-1에 위치하는 통일신라시대의 교량(橋梁)으로, 조선시대에 유실되어 없어진 것을 고증을 거쳐 2018년 4월 복원을 완료하였는데요. 《삼국사기》에 의하면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19년(760년)에 지어진 것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경주 월성과 남산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1984년 11월 26일부터 1986년 9월 8일 까지 진행된 두 번의 복원설계를 위한 자료수집과 발굴조사를 통해 나무로 된 다리가 있었음을 처음으로 확인하였고, 2008년부터 2013년까지의 공사로 길이 66.15m, 폭 13m, 높이 6m의 교량 복원이 완료되었다. 2016년 4월부터 시작된 다리 양 끝의 문루(門樓) 2개동을 건립하는 공사를 진행하여 2018년 4월 준공되었습니다.
문루(門樓) 2층에는 출토된 유물과 교량의 건축 역사를 보여주는 디지털 전시관을 설치하며, 월정교의 역사와 복원과정 관련 영상도 상영합니다. 경주시의 신라 왕경 8대 핵심유적 복원 정비사업 중에서 첫 번째로 완성된 월정교 복원사업은 이후 진행될 황룡사, 신라왕궁, 쪽샘지구, 신라방 등의 복원 정비공사에도 많은 참고가 되고 있습니다.
월정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월정교를 가려고 하니 강을 건너는 돌다리가 있더군요. 열정교를 보고 바로 월정교 공영주차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돌다리를 건너서 월정교 입구부터 관람하는게 좋아 돌다리를 건너 갔습니다.
돌다리를 건너면 바로 교촌마을 입니다. 밤이 되어도 정말 예쁜 마을 입니다.
조금만 걸으니 월정교가 보입니다. 월정교 입구 쪽 근처까지 오니 월정교에 대한 이런 저런 정보가 보이네요.
드디어 월정교 입구에 들어 왔습니다. 역시 밤이어도 월정교 야경을 보러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군요.
월정교 입구 사진을 찍고 난 뒤 월정교 내부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밤이라 하기에 무색할 정도로 멋진 조명들로 인해 아주 밝습니다. 내부 건축물도 너무 멋지군요.
월정교에서 바라 본 바깥 야경입니다. 관광객들이 야경 사진을 찍는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
월정교 2층에는 출토된 유물과 교량의 건축 역사를 보여주는 디지털 전시관을 설치하며, 월정교의 역사와 복원과정 관련 영상도 상영합니다.
여기서 잠깐 월정교의 역사를 한번 알아 볼까요?
‘원효대사는 월정교를 건너 요석궁에 들어갔다’고 전하는 경주의 월정교지는 통일신라시대 월정교 옛터입니다. 이때에 원효대사는 ‘누가 자루 빠진 도끼를 주리요? 내가 하늘을 떠받칠 기둥을 만들겠노라(誰許沒柯斧 我斫支天柱)’고 노래를 부르고 다녔다고 합니다. 무열왕은 그 노래의 의미를 파악하고는 요석공주에게 원효대사를 보내도록 합니다.
원효대사가 경주 남산으로부터 내려와 월정교(혹은 문천교蚊川橋)를 지나다가 자신을 찾고 있는 신하를 보고는 다리에서 떨어져 옷을 입은 채로 물에 빠지니, 신하는 월정교 바로 옆의 요석궁으로 원효대사를 인도하여 옷을 말리게 하였으므로, 자연스럽게 머물게 되었습니다. 이때 얻은 아들이 바로 설총(薛聰)이고, 이후 원효대사는 스스로를 소성거사(小性居士)라 하였습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760년 경덕왕(景德王 19) 때에 “궁궐 남쪽 문천(蚊川) 위에 일정교(日淨橋), 월정교(月淨橋) 두 다리를 놓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춘양교(春陽橋)라고도 불리었던 일정교는 월정교의 동쪽으로 약 700m 상류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월정교(月淨橋)는 조선시대에 와서 월정교(月精橋, 淨->精)로 표기되었습니다.
발굴조사에 의하면, 길이 60.57m의 월정교 아래 교각 사이에서 불탄 목재와 기와편이 출토되어, 교각윗면이 누각과 지붕으로 구성된 누교(樓橋)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센 물살에 견디도록 교각을 배모양으로 쌓았습니다.
요석궁은 월정교터를 건너면 나오는 마을터에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으로 보면 교촌 마을이겠죠? 조선시대 경주 최부자집터로 바뀐 뒤에 현재는 관광지와 음식점 등이 위치하고 있죠.
이제 월정교를 다 관람하고 출구쪽으로 나왔습니다.
월정교 출구 쪽에서 바라보는 월정교 역시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월정교 공영주차장을 가는 길에 바닥에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데 아주 독특하고 이쁘더군요. 그래서 조명과 함께 월정교 사진을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
여러분들이 경주에 방문한다면 월정교는 꼭 들려봐야할 핫 플레이스 입니다. 특히 야경을 봐야하므로 경주에서 다~~놀고 가는 길에 들리면 되면 코스로 멋진 야경 사진을 남길 수가 있습니다. 낮에 방문 시에는 교촌 마을 까지 구경이 가능하니 조금 늦은 오후에 교촌 마을을 방문하면 교촌 마을과 월정교 야경까지 한꺼번에 구경이 가능하므로 시간을 잘 맞추어 방문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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