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ee의 '자질구레 이야기'
해운대 가볼만한곳 “청사포다릿돌전망대” 본문
해운대 가볼만한곳 “청사포다릿돌전망대”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해운대 방문하면 가볼만한곳인 “청사포다릿돌전망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사포다릿돌전망대 위치
청사포다릿돌전망대 주소: 부산 해운대구 중동 산3-9
청사포다릿돌전망대 주차: 청사포공영주차장
제가 방문한 전날 토요일에 (2019년 10월 3일) 태풍 ‘미탁’으로 인해 부산에 비바람이 엄청나게 불었는데요. 일요일에는 거짓말처럼 해가 쨍쨍했습니다. 주말 마다 태풍이 오는 바람에 2주째 주말에 밖을 나가지 못해서 답답했는데 일요일 오전부터 날씨가 너무 쨍쨍해서 콧바람을 쇠러 외출을 했습니다.
늦은 점심으로 2시쯤에 해운대 해리단길에 방문하여 ‘사카나식당’에서 구슬초밥을 먹었는데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저와 와이프, 아들 3명이여서 ‘닭 카라아게 set’를 주문했는데 딱 알맞은 양으로 나온 것 같아서 좋았고 비쥬얼이 좋아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맛을 보니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히, 우동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우동에 ‘스지’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국물이 정말 끝내 줬습니다. 우리 아들이 잘 먹는 것을 보니 확실히 우동은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ㅎㅎㅎ
부산 해운대 맛집: 해리단길 "사카나식당"
부산 해운대 맛집: 해리단길 "사카나식당"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에 위치한 맛집인 구슬초밥과 우동이 맛있는 “사카나식당”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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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너무 불러 오랜만에 청사포에 가서 “청사포다릿돌전망대”에서 산책을 하면서 소화도 시킬 겸 방문을 했습니다. 해리단길에서 5km가 조금 안되니 차로 운전해서 가면 15분 정도면 도착을 합니다.
청사포다릿돌전망대 근처에 가면 갓길에 주정차를 많이해두었는데요. 청사포다릿돌전망대를 산책하고 오는데 그렇게 큰 시간이 걸리지 않으니 가능한 갓길주차보다는 청사포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청사포다릿돌전망대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청사포 쪽에서 식사를 하신다면 주차 가능한 식당에서 주차를 하고 청사포다릿돌전망대를 구경하고 식사를 하시는게 좋겠죠?
청사포공영주차장 위치
“청사포다릿돌전망대”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청사포 마을에 있는데요. 마을 동쪽은 바다와 접해 있으며 마을 앞으로 청사포항이 있습니다.
청사포(靑蛇浦) 마을은 청사포[푸른 구렁이의 포구]에 자리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청사포는 골매기 할매의 전설과 관련된 지명인데요. 새 신부였던 김씨 부인은 고기잡이를 나간 남편이 난파해 돌아오지 않자 매일 해안가의 바위에서 두 그루의 소나무[망부송(望夫松)으로 불림]를 심고 남편을 기다렸는데 수십 년을 하루같이 기다리는 김씨 부인을 애처롭게 여긴 용왕이 청사(靑蛇)[푸른 구렁이]를 보내 용궁에서 남편과 상봉시켰다는 전설이 전해진다고 합니다. 청사가 출현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1920년경 ‘뱀 사(蛇)’ 자를 ‘모래 사(砂)’ 자로 바꾸어 청사포(靑砂浦)로 개칭했다고 전해진다고 합니다.
정말 어제 태풍이 온 것이 맞나요…??? 하늘이 너무 쨍쨍합니다.
우리 아들은 철길을 걸어 다니는 것이 재미 있나 보네요. ^^
자갈길을 걸으니 발도 불편하고 해서 데크 쪽 길이 잘 조성된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조금만 걸어가니 “청사포다릿돌전망대”가 보입니다. 하늘이 너무 맑아서 풍경까지 기가 막히는군요.
청사포다릿돌전망대는 2017년 9월 17일 개장했는데요. 미포에서 출발해 송정까지 이어지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의 중간 쯤에 자리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해수면으로부터 20m 높이에 72.5m 길이로 바다를 향해 쭉 뻗어있으며 폭은 3~11.5m라고 합니다. 사업비로 무려 43억 원이 투입됐다고 하네요.
청사포다릿돌전망대 안내소 도착 전에 소망물고기를 펜스에 묶을 수가 있는데요. 관광안내소 3층에서 5000원에 구입이 가능 합니다.
청사포다릿돌전망대 안내소 입구 앞에 이렇게 도장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아이들이 많이 찍는데 연인들도 손등에 도장을 찍고 사진을 찍기도 하더군요. ^^
드디어 청사포다릿돌전망대 안내소 앞에 도착을 했네요. 청사포다릿돌전망대 이용시간은 09:00-18:00까지이고 하절기(6-8월)은 09:00-20:00 까지 입니다.
청사포다릿돌전망대에 가려서 입구에 안내 아저씨가 있는데 덧신을 착용하는지 확인을 합니다. 남성, 여성, 어린이용 덧신이 있으니 덧신을 착용하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덧신을 착용하고 길을 걸어가는데 이날은 정말 눈이 부시도록 하늘이 맑았습니다.
전망대 끝자락에는 반달 모양의 투명바닥을 설치해 바다 위를 걷는 아슬아슬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희 아들은 전~~혀 무서움을 느끼지 못하더군요. 근데 주변 관광객들을 보니 무서워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시더군요.
전망대 바로 앞에서부터 해상등대까지 가지런히 늘어선 5개의 암초인 다릿돌을 바라보며 청사포의 수려한 해안경관과 일출, 낙조의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이고~ 우리 아들은 그냥 고독을 왕창 씹어 드시고 있으시군요. ㅋㅋㅋ
청사포다릿돌전망대 구경하는데 햇빛이 너무 쨍쨍해서 힘이 들었는데 돌아기는 길에 마침 구름이 햇빛을 가려서 걷기가 편해졌습니다.
돌아가는 길 왼편을 보시면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요. 계단으로 내려가시면 바닷가 쪽 횟집이 많은 길이 나옵니다. 청사포다릿돌전망대를 구경하고 식사를 하신 분들은 이 길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착한횟집에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판매하는데요. 청사포다릿돌전망대에 구경을 하고 내려오면 첫 번째 가게 다 보니 관광객들이 많이 사 먹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들은 바로 아이스크림 가게로 돌진을 하더군요.
찬한횟집 규모가 아주 크군요. 식사 하신 손님에 한해서는 미니버스로 해운대 지하철 (장산역)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차를 가져오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딱 좋네요.
가는 길에 식당이 아~주 많습니다. 원하는 식당에 들려서 언제든지 식사가 가능합니다.
이 식당은 KBS 1%의 우정에서 방송 출연을 한집이네요. 안정환과 배정남이 나왔네요.
조금만 더 걸어가니 위에서 설명한 청사포 골매기 할매 전설과 관련된 위패가 있네요.
이마트 편의점이 나오면 바닷가 쪽 횟집 및 식당이 끝나는 곳인데요. 직진해서 등대 쪽으로 가면 또 조개구이, 횟집, 카페 등이 계~속 있습니다. 참고 하시길 바라며 해운대 방문 시 청사포다릿돌전망대에서 바다 구경 좀 하시다가 청사포에서 조개구이 먹고 가면 딱 좋은 여행 코스이니 한번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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