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ee의 '자질구레 이야기'
부산 하단 가볼만한곳: 부산현대미술관 본문
부산 하단 가볼만한곳: 부산현대미술관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부산 사하구 하단에 가볼만한곳인 “부산현대무술관”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산현대미술관은 지하 1층과 지상 1~2층 전시실, 3층 아카이브실과 업무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뉴미디어 아트를 포함한 동시대 미술,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전시한다고 합니다. 외관부터 그 특징이 드러나는데요. 식물학자 패트릭 블랑(Patrick Blanc)이 국내 자생하는 식물 175종을 식재한 ‘수직정원’이 건물 외벽을 푸르게 물들여있어 독특한 외관이 눈에 띕니다.
부산현대미술관 위치
부산현대미술관 이용시간: * 화~일 : 10:00~18:00 (매주 금,토요일 21시까지)
※ 전시작품 교체 등에 따른 임시휴관일은 별도 공지
부산현대미술관 쉬는날: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화요일 휴관), 1월1일
부산현대미술관 문의 및 안내: 051-220-7400
부산현대미술관 주차: 주차가 가능하나 관람객들이 많을 땐 주차 공간이 부족
부산현대미술관 홈페이지: http://www.busan.go.kr/moca/index
주차를 하고 주변을 보니 사람들이 야외에도 많이 나와있더군요. 관람을 다 하고 나와서 있는 분들 같은데 미술관에도 이렇게 가족 단위로 많이 방문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주변에서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레인룸 (RAINROOM)이 볼만하다는 소리를 들어서 구경 한번 해보자고 갔습니다. 일요일에 방문했는데 아니 왠걸… 표를 구매하려고 하니 매진 입니다. 하…. 이런 경우도 있군요. 이제 한국 사람들도 예술, 문화를 많이 즐기는 것 같습니다. 매진이 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네요. ㅠㅠ;
부산현대미술관 매소표에 물어보니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 관람권을 판매하는데요. 극장 매표소처럼 관람권 수가 정해져 있어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2곳을 통해 표가 다 팔리면 자동 종료라고 합니다. 검색해 보니 레인룸 (RAINROOM)은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걸어도 절대 젖지 않는 마법 같은 공간’이라는 이유로 각종 SNS 등에서 큰 화제가 돼 입장권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10분당 12명씩 들어가므로 10분 단위로 예매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레인룸(RAINROOM)을 보시러 가실 분들께서는 사전에 온라인에서 예매를 하셔야 합니다. 현장에서 구매는 어렵다고 합니다. ㅠㅠ
저는 다른 주말에 시간을 내서 다시 한번 방문하라 예정이라고합니다. 매진이 될 정도면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을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 온라인 예매처는 아래를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http://ticket.hanatour.com/Pages/Perf/Detail/Detail.aspx?IdPerf=37046
레인룸 (RAINROOM) 관람 일시가 2019.08.15 ~ 2020.01.27 이라서 시간은 충분하니 스케줄 조율해서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시간을 내어 한번 방문 하려고 합니다.
아무튼 저희 가족은 표가 없다는 말에 멘붕이 왔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어떻게 하지…. 일단 부산현대미술관에 다른 것은 볼 것이 없나 싶어서 둘러 보기로 했습니다.
매표소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여 다른 것 볼건 없나 싶어서 계단 아래를 보니 이렇게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놀 수 있는 큰 공간이 보입니다. 정말 깨끗하게 잘 해 놓은 것 같습니다.
왼쪽을 쳐다보니 책을 빌려볼 수 있는 도서관처럼 보입니다. 아! 저기라도 가야겠다 싶어 발길을 향했습니다
입구에 간판을 보니 여기는 어린이예술도서관입니다. 근데 이용 예약이 마감이 되었다고 합니다….ㅠㅠ; 운영시간도 10:00-17:00 입니다. 저처럼 아무 생각없이 예약도 안하고 오면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아무것도 못하니 꼭 사전 예약을 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이대로 다시 집에 되돌아 갈수 없다는 각오와 함께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찾아 헤 메는 하이에나처럼 또 주변을 미친 듯이 둘러 봅니다. 그러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곳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지금부터 사진으로 관람을 해보시죠!
제가 생각하는 것 보다 관람객들이 꽤 많았습니다. 아… 지금까지 저는 너무도 무지 했구나 싶은 생각도 드는군요.
또 다른 사진들은 관람하시죠!
솔직히 저는 예술을 잘 몰라서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글을 보면서 이해해 보려고 했는데 무지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던중에 정말 흥미로운 전시품들을 발견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ㅎㅎㅎ
아래에 사진을 보면 어떤 물건을 전시해 놓은 것 같으신가요?
저는 오래된 엔틱 제품들을 왜 저렇게 전시를 해 두었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해가 안 갔습니다. 또 물건들이 그렇게 특별한 느낌도 없었고요.
전시된 물품들은 보다가 벽면에 붙은 A4지의 글을 읽었는데 주제가 전부 연애사 관련 내용들 입니다. 그러니까 이전에 연애를 사면서 남자친구, 여자친구에게 받은 선물들에 관한 내용이 글에 적혀 있습니다.
예들 들어 여자친구에게 주려고 종이학 1000마리를 접었다가 쓸모가 없게 된 이야기, 선물 받았던 인형, 향수 등등 읽어보니 아주 재미가 있었습니다. A4지에 적힌 글들은 수기로 기증자가 직접 적은 글도 있었고요. 읽다 보니 웃음이 그냥 나오더군요. 아주 색다르고 재미있는 관람이었습니다. ^^
이런 주제들은 대중들이 쉽게 빠져들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 참 아이디어가 좋아 보이고 글을 읽는 중간에도 신선한 내용과 각기 다른 이야기에 빠져들게 되어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관람이었습니다.
뭐 저는 레인룸 (RAINROOM) 관람하러 다시 방문하라 계획이지만 가끔씩 이렇게 시간을 내어 문화관람을 즐기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비록 우리 가족이 방문한 날에 매진으로 인해 레인룸 (RAINROOM)을 관람하지는 못했지만 부산현대미술관에서 무료로 즐겁게 작품들을 관람하고 집에 돌아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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