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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1월 20일)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1월 20일)’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 현황 (1월 20일)>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404명 발생했습니다. 전날 386명보다 18명 늘어 소폭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은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지 1년이 되는 날이지만 여전히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17명 늘어 누적 1300명이 됐고 위중-중증 환자는 12명 줄어 323명입니다.
검사 건수는 5만1804건으로 전날 5만3106건보다 1302건 적고 양성률은 0.78%를 기록, 전날 0.73%보다 약간 올랐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추이를 보면 524, 512, 580, 520, 389, 386, 404명등 모두 500명대 이하를 유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04명 늘어 누적 7만351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이 373명, 해외유입이 31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 발생 373명 중 수도권이 275명으로 서울 135명·경기 126명·인천 14명입니다. 서울은 전날 95명을 기록해 지난해 11월18일(91명) 이후 2개월여 만의 두자릿수(95명)를 나타냈으나 다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비수도권은 지역 발생은 98명으로 48일 만에 두자릿수입니다. 경남 18명, 부산 12명, 대구·광주 각 11명, 강원·전남 각 9명, 경북·충남 각 7명, 제주 6명, 울산 3명, 전북·충북 각 2명, 대전 1명입니다.
최근 신규 코로나 확진자의 감소세가 뚜렷해지면서 앞으로 1-2주 내로 사망자 발생도 한 자릿수로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당국도 19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12월 대비 사망자 수는 감소 추세여서 일별 사망자 숫자는 더 감소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아직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쉬운 겨울이 남아있고 최근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고령층 중심이어서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1월 20일)>
이번 주 들어 3일 연속 10명대 부산 코로나 확진자 발생을 기록한 부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꺾인 모양새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가족과 직장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부산시는 20일 유아 대상 방문수업 관련자 및 허심청 관련자 등 총 18명의 추가 부산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미취학 유아 대상 방문수업 관련 일가족이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유아와 학부모, 접촉자 등 총 18명이 확진됐습니다. 부산 코로나 확진자는 △가족 5명 △교사 2명 △유아 3명 △보호자 4명 △접촉자 4명 등입니다.
또 동래구 대형 목욕탕인 허심청에서도 추가 코로나 확진자 1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방문자 8명과 접촉자 4명 등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B(부산 2451번)씨는 허심청 이용자 C(부산 2393번)씨와 같은 시간대 같은 식당에서 식사하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로써 동네의원인 금정구 늘편한내과와 감염 고리가 연결된 허심청 관련 코로나 확진자는 모두 27명에 이릅니다.
지난 18일 부산 금정구 모 아파트에서 일가족 6명이 한꺼번에 확진된 것과 관련, 이날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날까지 이들 가족 관련 코로나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으나, 감염원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지난 18일 회사 구내식당을 이용한 근로자(부산 2423번)가 확진된 부산 강서구 선박 부품제조업체는 직원 428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코로나 확진자와 식당과 통근버스, 사무실을 함께 이용한 밀접접촉자 50명은 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특히 전날 직원 중 코로나 확진자가 각각 발생한 부산지방법원과 부산 중구 메리놀 우편취급소는 이날 임시 폐쇄되면서 일부 업무가 중단되는 등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편 전날 부산지역 15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3627명이며, 18일 검사결과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임시선별검사소의 누적 검사자는 5만6006명이고, 이 중 92명이 양성, 5만228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3627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날 부산지역 해외입국자는 171명이며, 이 중 95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6958명입니다.
<부산시 코로나19 추가 확진환자 현황>
✔부산-2445(금정구) 2275번 가족
✔부산-2446(금정구) 감염원 조사중
✔부산-2447(해운대구) 감염원 조사중
✔부산-2448(수영구) 감염원 조사중
✔부산-2449(금정구) 2440번 가족
✔부산-2450(남구) 2436번이 운영하는 식당 종사자
✔부산-2451(부산진구) 2393번이 이용한 식당 동시간대 이용자
✔부산-2452(부산진구) 2436번 지인
✔부산-2453(남구) 2295번으로부터 방문수업 받음
✔부산-2454(남구) 2453번, 2455번의 가족으로 2295번과 수업 시 접촉
✔부산-2455(남구) 2295번으로부터 방문수업 받음
✔부산-2456(사상구) 감염원 조사중
✔부산-2457(금정구) 2420번 가족
✔부산-2458(금정구) 2420번 가족
✔부산-2459(기장군) 감염원 조사중
✔부산-2460(사하구) 2391번 접촉자
✔부산-2461(해운대구) 감염원 조사중
✔부산-2462(연제구) 2447번 직장동료
<부산 코로나 확진자 역학조사 상황>
- 일가족부터 유아 방문 수업 관련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1월 14일 이후 가족 5명, 수업관련자 9명, 접촉자 4명이며, 오늘 수업관련자 3명 추가되어 모두 18명 발생하였습니다.(수업관련자 9명 중 강사 1명, 성인 5명, 아이 3명)
- 허심청 관련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1월 12일 이후 오늘 접촉자가 1명 추가되어 방문자 8명, 접촉자 4명으로 총 12명 발생하였습니다.(늘편한내과에서 허심청까지 관련 코로나 확진자는 모두 27명)
- 강서구 선박관련 부품 제조업소(2423번) 관련하여 전직원 428명 검사 실시하여 식당, 통근버스. 사무실 밀접접촉자 50명을 자가격리하였습니다.
- 2447번이 18일 오후 확진됨에 따라 동일직장 근무자 31명을 검사하여 1명(2462번)이 확진되었으며 22명을 격리 조치하였습니다.
1월 19일 임시선별검사소 검사건수는 3,627건이며, 1월 18일 검사결과 2명 양성입니다.
전일 의심환자 검사건수는 3,531건(양성 18)이며, 자가격리자 6,958명(접촉자 3,993명, 해외입국자 2,96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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