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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자격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검정 접수 30일까지 연장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국가기술자격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검정 접수 30일까지 연장 소식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계청은 국가기술자격인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검정 접수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는데요.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검정은 빅데이터 분야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과기정통부와 통계청은 지난해부터 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고,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자격 신설을 추진했습니다.
지난해 6월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상 자격검정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1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을 검정 수탁기관으로 지정했는데요.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검정은 빅데이터 수집부터 분석·활용 등 빅데이터 분석 전반에 걸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평가합니다.
객관식 필기시험과 실무 통합형 실기시험으로 치러지는데요. 자격검정 접수는 오는 27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다음달 19일에 시행합니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내년 2월20일에 실기시험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과기정통부는 빅데이터 분야의 국가기술자격 시행을 통해 검증된 데이터 분석 전문인력을 양성해 데이터 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업계 인력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뒷받침할 데이터 인재 양성을 지원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한편, 23일 시작된 빅데이터 분석기사 시험 접수가 하루도 안돼 중단됐습니다.
데이터자격검정센터는 이날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빅데이터분석기사 접수와 관련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검정을 접수하시면서 큰 불편을 겪으신 수험자 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공지했는데요.
이어 “시스템 불안정으로 인해 접수가 원활하지 못하여 신속히 복구하도록 할 예정이며 금일 접수는 중단하고 내일부터 접수를 다시 시작하겠다”며 “관련해 접수기간은 내주 월요일(11월 30일)까지 기한을 연장할 계획이며 불편을 끼쳐 드려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검정은 빅데이터 수집부터 분석·활용 등 빅데이터 분석 전반에 걸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평가해 객관식 필기시험과 실무 통합형 실기시험으로 치러지는데요. 시험과목은 빅데이터 분석 기획, 탐색, 모델링, 결과해석 등입니다.
이날 접속 불량으로 당초 27일까지였던 자격검정 접수는 30일까지 연장됐습니다. 필기시험은 12월 19일에 시행합니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내년 2월 20일 실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원인 규명을 하고 있으나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가 다운된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중으로 시스템을 보완해 내일부터 접수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응시생을 1만명 수준으로 예상하고 시험을 추진했으나 예상 이상으로 수험생이 몰림에 따라 고사장 부족 우려도 나옵니다. 이와 관련해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고사장을 추가로 확보해 모든 응시생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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