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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윤성환 도박의혹 전격 방출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삼성, 윤성환 도박의혹 전격 방출’ 소식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투수 윤성환(39)씨가 채무 문제로 피소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도박 의혹에 대한 수사는 아니라고 전했는데요.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9월 윤성환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윤성환은 지인으로부터 빌린 약 3억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언급된 도박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반 사기 사건으로 고소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성환도 이날 언론 보도 후 일부 매체와의 통화에서 "상습도박을 하지 않았다. 조직 폭력배와 연루됐다는 것도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했습니다.
윤성환은 "채무가 있기는 하지만 도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도망다니거나 잠적한 적도 없다"며 "경찰 조사를 받은 적도 없다. 차라리 경찰 조사를 받고 싶다. 부르면 언제든 가겠다. 정말 억울하다"고 호소했는데요.
이날 한 스포츠 매체는 삼성 베테랑 투수의 거액 도박 의혹과 함께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취지 보도를 했습니다. 삼성은 16일 오전 '윤성환을 자유계약선수로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발표 했는데요. 삼성은 윤성환과 은퇴를 협의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날 오전 한 매체에서 도박 의혹이 보도되면서 빠르게 방출을 결정했는데요. 윤성환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윤성환 방출과 관련해 "자유계약 선수로 풀어주기로 예정돼 있었다. 25일 보류선수 명단 발표 때 자연스럽게 하려고 했었던 것이 시기가 조금 앞당겨진 것"이라며 "그런(도박 등) 문제가 실제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2018년부터는 내리막에 들어 올 시즌에선 1군 무대에서 5경기 등판에 그쳤습니다. 지난 8월21일 SK와이번스 전 이후로는 1군 뿐 아니라 2군 경기에도 등판하지 못했습니다.
윤성환은 2004년 삼성에 입단, 한 팀에서만 뛴 '원 클럽맨'이었는데요. 통산 425경기에서 135승106패, 1세이브, 4.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역대 삼성 투수 중 배영수(138승)에 이은 최다승 투수. 통산 승수도 8위입니다. 또한 삼성 프랜차이즈 최다승 투수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삼성이 2011~2014년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할 때 주축이었던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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