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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미니· 아이폰12 프로맥스 사전예약 대란 / 아이폰12미니· 아이폰12 프로맥스 출시일 본문
아이폰12미니· 아이폰12 프로맥스 사전예약 대란 / 아이폰12미니· 아이폰12 프로맥스 출시일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아이폰12미니· 아이폰12 프로맥스 사전예약 대란 / 아이폰12미니· 아이폰12 프로맥스 출시일’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의 첫 5G 모델 아이폰12 시리즈의 판매가 순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 출시된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져 가는 한편, 13일 아이폰12 MINI와 최상위 모델 아이폰12 PRO MAX의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맥스의 정식 출시일은 일주일 뒤인 11월 20일이며 출고가는 각각 95만원, 149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아이폰12 미니 5.4인치,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6.1인치, 아이폰12 프로맥스 6.7인치로 총 4가지 모델로 라인 업 되어 있으며 모든 모델에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A14 바이오닉 AP가 탑재되었다. 해당 AP는 5나노 미터 공정으로 제조되어졌으며 6코어의 CPU가 A12 바이오닉 칩셋 대비 40%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그래픽 속도를 구현하는 GPU는 A12 대비 30% 빠른 것으로 알려지며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폰12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로 알려진 아이폰12 프로맥스는 6.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더해 최대 5배의 광학 줌을 구현한 카메라를 적용하였으며 저조도 환경 촬영이 개선되면서 인물 촬영 또한 더 선명한 화질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한편, 이통사와 온라인 유통 채널이 13일 자정부터 애플 아이폰12미니와 아이폰12프로 맥스 사전예약을 시작했는데요. 이를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한꺼번에 몰리며 한밤의 클릭 대란이 일어났습니다.
지난달 30일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가 정식 출시된 이후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디스플레이 품질, 배송 지연 등 다방면에서 논란이 잇따라 나오고 있지만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맥스 역시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 사전 판매 때만큼 뜨거운 열기를 보였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쿠팡, 11번가, 위메프 등 이커머스 업체와 이동통신 3사, 애플 공식 홈페이지 등은 이날 오전 0시부터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맥스의 자급제폰 사전판매를 진행했습니다.
10분 안팎으로 주요 인기 모델이 매진됐는데요. 쿠팡과 롯데하이마트의 홈페이지는 새벽 한 때 마비 사태가 발생했고 소비자 불만이 잇달아 나왔습니다. 추가 물량을 확보하는 즉시 사전예약이 다시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13일 모바일 및 단말 유통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와 온라인 유통 채널이 이날 0시부터 애플 아이폰12미니와 아이폰12프로 맥스 사전예약을 시작했습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각각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전예약 판매에 나섰는데요. 11번가와 쿠팡, 롯데하이마트, 신세계몰 등은 자급제(제조사, 유통사에서 공기계 구입 후 원하는 이동통신사에서 개통해 사용하는 방식) 모델을 각 홈페이지에서 판매했습니다.
이번 사전예약에서 이통사 공식 온라인몰이 비교적 여유로운 데 반해 온라인 유통 채널은 빠르게 재고가 소진되는 등 인기를 보였습니다. 통상 이통사에서 아이폰 구매 시 제공하는 공시지원금이 타 제조사보다 낮다 보니 자급제 모델을 구매한 후 이통사에서 요금할인 혜택을 받는 소비자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급제 모델 구매 후 유심만 갈아 끼우면 기존에 사용하던 LTE 요금제를 유지할 수 있어 비교적 비싼 5G 요금제를 쓰지 않아도 되는 점 역시 자급제로 수요가 몰리는 이유가 됐습니다.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이 빠른 배송에 10%대의 카드사 요금 할인, 장기 무이자 혜택 등을 제시한 점도 이같은 현상을 견인했습니다.
실제 13일 자정이 넘어서자마자 11번가와 신세계몰 등 온라인 유통 채널에는 10분 안팎으로 인기 모델의 매진 사례가 이어졌습니다. 각 채널 별로 차이는 조금씩 있으나 아이폰12프로 맥스 전체 물량이 더 빠르게 소진됐으며 아이폰12미니는 화이트, 그린, 블랙 색상을 중심으로 재고가 매진됐습니다.
롯데하이마트와 T다이렉트샵(SK텔레콤 온라인몰)은 자정 직후 구매 페이지에 대기자 수가 뜨면서 10분 넘게 기다려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는데요. 롯데하이마트에는 수요가 폭증하면서 한때 대기자 수가 5000명이 넘기도 했습니다.
쿠팡과 롯데하이마트는 접속자가 폭증하다 보니 한때 홈페이지 마비 상황까지 겪었는데요. 쿠팡은 13일 0시를 기준으로 40분 가까이 결제 오류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지속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자정 이후 홈페이지 기능이 활성화되지 않는 등 문제를 보이다 새벽 1시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아사모 등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전예약 희망자가 모인 카카오톡 오픈 카톡방 등에는 홈페이지 마비로 구매에 실패했다는 글이 속속 올라왔는데요. 특히 쿠팡의 경우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지속되다가 정상화될 때쯤 전 모델이 소진되버려 허탈감을 느꼈다는 소비자 반응이 주요했습니다.
아사모 한 회원(헤***)은 "창을 켜놓고 있는데 오류가 계속 떴다"며 "그러다가 풀렸는데 이미 품절됐다"고 밝혔다. 이어 "쿠팡 5만원 (할인) 때문에 40분 동안 고생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쿠팡이 타 유통 채널보다 낮은 5~7% 할인폭을 제시한 데 이어 홈페이지 오류까지 발생해 아쉬움을 더했다는 설명입니다.
새벽 사전예약에 실패한 소비자 사이에서는 온라인 유통 채널의 추가 사전예약 일정을 묻거나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상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유통 채널 다수는 공식적인 추가 사전예약 일정을 밝히지 않았으나 과거 선례를 살필 때 추가로 물량이 풀릴 수 있다는 전망이 주를 이룹니다.
앞서 아이폰12와 아이폰12프로 사전예약이 시작된 10월 23일 자정에도 이번과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면서 쿠팡과 롯데하이마트 등은 그날 낮 전후로 추가 물량을 나눠 풀며 사전예약을 이어갔었습니다.
새벽에 사전예약에 성공했던 소비자 사이에서도 급하게 구매를 진행하다 보니 할인 혜택이나 무이자 할부 등을 적용하지 못한 이들이 구매 취소를 택하면서 생긴 물량분도 수량을 늘리는 요소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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