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8월 31일 기준)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8월 31일 기준)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8월 31일 기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일주일만에 다시 두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주말 검사인원 감소로 인한 일시적 착시효과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31일 0시 기준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는 94명이 증가해 총 3867명으로 늘었습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수는 10명이 증가해 서울에서만 60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광화문 집회 관련 서울시 확진자수는 3명이 늘어 8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산발적 지역 집단감염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동작구 신학교 관련 확진자수는 8명이 증가한 30명으로 늘었고, 노원고 빛가온교회발 확진자수도 4명이 늘어 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마포구 권능교회발 확진자수도 31일 0시 기준 3명이 늘어 1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마포구 소재 군관련 사무실에서도 1명이 증가한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동작구 요양시설에서도 3명이 늘어 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던 성북구 체대입시학원 관련 신규확진자도 전일(30일) 2명이 늘어 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두자릿수 확진자수 발생은 주말 반짝 효과라 하더라도 서울시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26일 정점(154명)을 찍은 이후 계속 하락세입니다. 27일 246명에서 28일 125명, 29일 116명, 30일 94명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5명을 기록했던 지난 8월 1일에 비해 20배 가까운 신규확진자수가 나오고 있어 안정세로 접어들었다고 분석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서울시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담임목사 전광훈)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35명에게 55억원 규모 구상권을 청구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건보공단은 구상권 청구를 위해 소송전담팀을 구성하고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 협조를 받아 법률 위반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데요. 이어 사례별 법률 검토, 손해액 산정, 부당이득금 환수 또는 구상금 청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방역지침 위반, 방역 방해 등에 따른 집단감염으로 고발된 서울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1035명입니다. 이들 1035명의 총 진료비 예상 총액은 65억원이며, 그중 건보공단이 부담한 진료비는 55억원입니다. 이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코로나19 확진자 평균진료비 632만5000원(건보공단 부담금 534만원)을 기준으로 산출한 금액입니다.

 

 

건보공단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코로나19로 확진돼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거나, 타인에게 전파해 진료를 받게 한 경우, 해당 단체와 개인에 대해 국민건강보험법 제53조 제1항제1호, 제57조제1항 및 제58조제1항에 따라 공단이 부담한 진료비에 대해 부당이득금 환수 또는 구상금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개인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국민건강보험법 제53조제1항제1호에 따라 급여를 제한하거나,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은 경우에는 동법 제57조제1항에 따라 공단이 부담한 진료비에 대해 부당이득금으로 환수할 수 있습니다.

 

개인 또는 단체가 관련 법률을 위반해 타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원인을 제공한 경우에는 국민건강보험법 제58조제1항에 따라 공단이 부담한 진료비를 구상금으로 청구할 예정입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사랑제일교회처럼 방역지침을 어기거나 방역을 방해한 유사 사례가 발생하면 급여를 제한하고 구상권 청구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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