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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동해선 부산 원동역 개통!!! 본문
동해선 부산 원동역 개통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동해선 부산 원동역 개통’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시는 27일 오전 부산 원동역사 내에서 개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원동역 개통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 초청 없이 오거돈 부산시장과 이진복·윤준호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는데요.
동해선 부산 원동역은 안락역(동래구)과 재송역(해운대구) 사이의 수영강 상부에 역사와 승강장, 선상 연결통로 등이 건립되는 선상 역사로, 시비 270억 원을 들여 2년 9개월 만에 완공됐습니다. 부전역 기준으로 28일 오전 5시30분부터 운행합니다. 원동역 개통으로 동해선은 부전역에서 일광역까지 모두 15개 역을 운행하게 됩니다. 부산원동역은 평일 96차례, 휴일 88차례 전동열차가 정차 해, 인근 2만가구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입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원동역이 시민과 약속한대로 3월 말에 개통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인근 도심 교통난 완화, 역간 접근성 향상 등 주민 편의와 함께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을 후보가 지난 27일 개통한 동해선 부산원동역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배차 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부산 원동역 개통으로 반여 1, 4동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면서도 “출퇴근 시간에 동해선 열차의 배차시간이 15분 간격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향후 동해선 배차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열차 증편을 부산시와 적극 논의해, 출퇴근 시간 동해선 열차 배차시간을 10분 내로 단축시키겠다”며 “원동 역사 등에 대한 접근이 용이할 수 있도록 버스노선 조정 혹은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이 보다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 원동역은 해운대구 수영강 상부에 조성된 역사로, 역사 2개 동, 상·하행 승강장 각 1개소, 에스컬레이터 12대, 엘리베이터 6대 등 편의 설비를 갖췄습니다.
부산 원동역 개통으로 도시철도 이용에 불편함을 겪던 반여 1,4동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대중교통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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