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ee의 '자질구레 이야기'
부산 기장군, 동구·부산진구·수영구 모든 주민에게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본문
부산 기장군, 동구·부산진구·수영구 모든 주민에게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부산 기장군, 동구·부산진구·수영구 모든 주민에게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코로나19 생활지원금 진행 현황은 아래와 같은데 부산은 기장을 시작으로 지역구 별로 긴급생활지원금에 대한 소식이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부산 기장군 긴급생활지원금 >
가장 먼저 긴급생활지원급 지급을 결정한 곳은 기장군으로 지난 24일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장군은 군수 가족을 제외한 모든 군민 16만6,321명에게 1인 10만 원씩 총 167억 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기장군은 각종 행사와 부대비용을 대폭 절감해서 최우선으로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재원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부산 동구 긴급생활지원금>
이어 26일 부산 동구와 동구의회는 재난 긴급생활지원금 40억 원을 편성해 전 주민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전 구민이며, 부산시와 구·군이 지원하는 소상공인은 중복 지원 등을 이유로 제외됩니다. 동구의 인구는 8만9000명으로, 소상공인을 제외한 지급대상자는 8만여 명이 될 전망입니다.
이번 긴급생활지원금은 동구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인 '이바구페이'로 1인 5만 원씩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한다. 동구는 지역 내 소비 효과와 재정투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부산 진구 긴급생활지원금>
부산진구도 코로나 19로 어려운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3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는데요. 부산진구는 지역주민 36만 명 모두에게 1인 5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부산시가 추진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 50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재난지원금은 4월9일부터 주소지 주민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며, 세대원 중 대표 1명 또는 각 세대원이 개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급 방법은 신청한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현금을 지급합니다.
<부산 수영구 긴급생활지원금>
같은 날 수영구도 '수영구형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영구형 긴급생활안정자금'은 부산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 형태로 제작되며 1인 5만 원씩 전 주민에게 지급된다. 이를 위해 수영구는 총재원은 88억 원(예비비 49억, 재난관리기금 18억, 추경 21억 원 등)을 편성했습니다.
지급 대상은 25일 0시 이전부터 지급일까지 수영구에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둔 구민 17만6,000여 명이며, 3개월간 사용 기간이 정해진 선불카드로 지급됩니다. 수영구형 긴급생활안정자금은 선불카드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신청 및 지원은 4월 말 이후에 진행되며,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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