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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 작품 신작 공개

Moobee79 2020. 12. 1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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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 작품 신작 공개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습니다. 오늘은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 작품 신작 공개소식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뱅크시는 영국을 기반으로 신원을 밝히지 않고 활동하는 그래피티 작가이자 영화감독입니다. 분쟁지역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며, 스텐실 기법을 활용해 건물 , 지하도, 담벼락, 물탱크 등에 거리 그래피티 작품을 남긴 것으로 유명한데요. 특유의 사회 풍자적이며 파격적인 주제의식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03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뱅크시는 1974년생 백인 남성이며 14살부터 학교를 그만두고 낙서화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풍선과 소녀>, <꽃을 던지는 사람> 등이 있는데요. 2005년을 전후해서는 대영박물관이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자신의 작품을 몰래 설치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는데요.

 

 


특히 그의 <풍선과 소녀> 2002 영국 런던 쇼디치 근교에 벽화로 처음 그려진  뱅크시의 대표작으로 꼽히며 꾸준히 재생산됐습니다.  그림은 2018 10 영국 소더비 경매에 나와 104 파운드( 15 ) 낙찰됐는데낙찰 직후 액자 틀에 숨겨진 소형 분쇄 장치가 가동되면서 절반이 파쇄기에 잘린  가늘게 잘리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이는 뱅크시가 고의로 행한 퍼포먼스로 확인됐으며이후 해당 그림의 제목은 <사랑은 쓰레기통에 있다> 변경됐고뱅크시의 에이전시에 의해 작품으로 공인받았습니다.  

 

< 사랑은   쓰레기통에   있다 >

 

이후 2020 5 뱅크시는 영국 사우샘프턴 종합병원 응급실 벽에 <게임 체인저>라는 이름을 붙인 1m² 크기의 회화 작품을 남겼습니다. 흑백의 그림 속에는 소년이 슈퍼 히어로 인형 대신 마스크를 쓰고 망토를 휘날리는 간호사 인형을 가지고 노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코로나19 싸우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뜻이 담긴 작품은 가을까지 전시되다가 영국 국민건강보험(NHS) 기금 모금을 위해 경매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한편, 뱅크시는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해 다큐멘터리 영화 <선물가게를 지나야 출구(Exit Through The Gift Shop)>(2010) 2010 선댄스 영화제에서 데뷔했는데요.   영화는 2011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런  '얼굴 없는 화가' 유명한 뱅크시(Banksy) 자신의 벽화 그림을 공개했습니다.  영국 브리스톨 주택 외벽에 그려진 뱅크시의 그림으로 인해 관광객이 몰리면서 주택의 집주인은 다음 매도 예정이었던 매물을 거둬들였는데요.

10(현지시간) 오후 뱅크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통해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뱅크시의 작품은 '에취!! (Aachoo)'라는 이름의 벽화로, 재채기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림 할머니는 상체가 구부러질 정도로 심한 재채기를 하고 있습니다. 재채기 때문에 끼고 있던 틀니가 날아가고 손에 들고 있던 지팡이와 손가방도 놓치는 모습인데요.

 

 

영국 가디언 외신에 따르면 벽화가 그려진 곳은 다름 아닌 영국 브리스틀의 주택 외벽입니다. 주택이 위치한 베일 (Vale street) 기울기가 22도로 영국에서 가장 가파른 주택가로 유명한데요.

 

 

뱅크시는 이곳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재치 있는 사진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노인의 재채기로 인해 틀니가 빠지고 옆집의 쓰레기통을 넘어뜨리고 우산을 들고 있는 남자를 뒤로 날려 버리는 것처럼 연출한 사진을 자신의 SNS 추가로 올렸습니다.

 

 

한편 '얼굴 없는 화가' 유명한 뱅크시가 영국의 주택가에 작품을 남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마을 주민을 비롯한 주변 지역에서는 벌써 관광객들이 붐비고 있습니다. 집주인인 에일리 마킨은 벽화가 손상되지 않도록 투명 보호막까지 설치했는데요.

 

미술 전문가는 벽화의 가치를 500 파운드( 72 2000 ) 추정하기도 했습니다. 벽화가 그려지기 베일 가의 평균 집값은 40 파운드( 58000 )였으나 뱅크시의 작품이 등장하면서 이곳의 주택들은 이제 수십억 원을 호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집주인은 간밤에 그려진 벽화로 집의 가치가 급격히 상승하자 다음 매도 예정이었던 매물을 급히 거둬들였습니다. ( 주인은 완전 로또 맞았네요!!!)

 

한편 뱅크시는 지난 7 자신의 SNS 방역 요원처럼 차려입고 지하철 내부에 그림을 그리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그는재채기를 하는 ' ‘ 세정제를 사용하는 ’‘마스크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등을 그려 넣어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아직 뱅크시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그의 작품은 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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