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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12월 22일)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12월 22일)’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 현황>
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869명 늘었습니다. 그저께 신규 발생 926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0명 아래 코로나 확진자 수를 기록했는데요.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5만1460명이며, 이 중 3만5928명(69.82%)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81명이며,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22명(치명률 1.40%)입니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824명인데요. 지역별로 서울 309명, 경기 193명, 경북 58명, 인천 44명, 대구 39명, 충북 30명, 부산, 광주 각 26명, 강원 23명, 제주 19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대전 9명, 울산 6명, 전북, 전남 각 4명, 세종 1명입니다.
해외 유입 확진은 총 45명이다. 18명은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7명은 지역별로 경기 13명, 서울 8명, 충남 2명, 인천, 충북, 전남, 경북 각 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코로나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0명, 아메리카 19명, 유럽 4명, 아프리카 2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서울지역에서 21일 하루 동안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317명 발생했습니다. 전일에 비해 감소한 것이지만 주말(일요일)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입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출연해 "오늘 0시 기준 서울 코로나 확진자 누계가 1만5천356명이 됐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서 권한대행은 "서울의 상황은 코로나 발생 이후 최대 고비"라며 "확산을 막기 위해 고강도의 대책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라는 조치를 취하게 됐다. 최후의 보루로 남겨두고 있는 3단계까지는 가지 않도록 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수도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관련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지 않는다면 실효성을 내기는 어렵다"며 "위반행위가 발견되면 현재 사업주라든지 이용자 모두에게 벌금, 과태표, 행정조치는 해서 엄정 대응은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23일 0시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수도권에서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됩니다. 이번 행정명령은 동창회와 동호회, 야유회, 송년회, 회식, 집들이, 계모임 등 개인적인 친목모임 일체가 모두 해당됩니다. 실내·외 모두 적용됩니다.
서 권한대행은 서울시의 또 다른 강화된 조치에 대해선 "지금은 따로 특별한 대책은 없다. 지금 있는 방역 수준에서 조금씩 강화하는 정도도 준비하고 있다"며 "3단계에 갔을 때 조금 더 실효성 있는 조치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3단계로 가더라도 조금 더 강화해야 할 부분들이 있다. 그래서 3단계 플러스알파라는 얘기가 나온다"며 "실질적으로 3단계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지금 있는 수칙을 강화해야 된다. 여러 가지 수칙 보완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서 권한대행은 "서울시민이라도 다른 지역으로 가서 모이는 것도 안된다. 자꾸 편법적인 방법은 생각을 하지 않아야 한다"며 "이런 조치까지 취하게 된 배경과 상황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 가능하면 안 모이는 쪽으로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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