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ee의 '자질구레 이야기'
부산 해운대 가볼만한곳: “해운대 빛축제 2020” 본문
부산 해운대 가볼만한곳: “해운대 빛축제 2020”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해운대에가 가볼만한곳인 겨울 대표적인 축제인 “해운대 빛축제 2020”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해운대빛축제2020 시작일: 2019.11.16
해운대빛축제2020 종료일: 2020.01.27
해운대빛축제2020 전화번호: 051-749-4061~4
해운대빛축제2020 홈페이지: http://www.haeundae.go.kr
해운대빛축제2020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광장(구남로) 일원
해운대빛축제2020 이용요금: 무료
해운대 빛축제는 2018년에는 “해운대라꼬 빛축제”라는 이름으로 진행했는데 올해부터는 그냥 “해운대 빛축제”란 명칭으로 진행되는군요. “해운대라꼬 빛축제” 보다는 “해운대 빛축제”가 시민들에게 더 알기 쉬워서 저 개인적으로는 명칭을 잘 변경한 것 같습니다. 제가 해운대에서 근무하다 보니 매년 보게 되는데요.
작년 “해운대라꼬 빛축제” 포스팅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해운대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6회 해운대 빛축제'가 2019년 11월 1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2020년 1월 27일까지 73일간 화려하게 개최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시간을 내어서 방문했습니다. ^^
해운대 달맞이고개에서 산책을 하고 미포오거리에서 해운대엘시티더샵 쪽으로 걸어 내려왔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운대역에서 해운대해수욕장으로 구격을 하는데 달맞이고개에서 산택을 하고 내려오다 보니 역순으로 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해가 빨리 지다 보니 금방 어두워지는군요. 달맞이고개 산책한지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아 해가 지고 금방 어두워져서 “해운대 빛축제 2020” 점등식에 맞추어서 해운대해수욕장 바닷가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올해 “해운대 빛축제 2020”은 25일부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축제를 예년보다 15일 정도 앞당겼는데요. 해운대해수욕장 호안도로에 빛 축제와 연계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동경로 경관조명'도 설치되었습니다.
또한 해운대 랜드마크 엘시티에서는 라이트 가든을 설치해서 환상적인 라이트가 진행이 되는데 엘시티 공개부지인 소공원 1천500㎡ 공간에 대형트리를 중심으로 특수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라이트 쇼를 하루 세 차례 진행되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오는 24~27일 엘시티 전체 건물 점등 이벤트도 마련했으며 이밖에 씨라이프부산아쿠아리움 등은 주변에 자체 빛 시설물을 설치해 축제를 빛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동영상으로 한번 보시죠. ^^
구경을 다 하고 해운대해수욕장 메인 행사장인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구경을 다 하고 해운대해수욕장 메인 행사장인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걸어가는 동안에도 소년소녀합창단의 노래 소리와 인형 같은 구조물 주위에 아이들이 모여있는 게 보이더군요.
기존에 해운대 빛축제는 해운대 구남로에만 설치했던 조명들이 축제구간을 넓혀 해운대광장, 해운대시장, 해운대온천길 등 해운대해수욕장까지 확대하고 '해운대, 빛의 바다'를 슬로건으로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위에 환상적인 빛의 파도를 표현한다고 하는데요. 점등식을 하면 어떤 모습인지 볼 수가 있겠습니다.
여기 위는 올라가면 안 되는 곳인데 아이들이 미친 듯이 올라가서 뛰어 노는군요. ㅋㅋㅋ 통제하는 아저씨가 불쌍합니다… ㅠㅠ;
행사를 해서 그런지 해운대해수욕장이 정말 환~~~합니다. 바다에 치는 파도도 선명하게 보이고 모래사장 바닥도 환하게 보일 정도네요.
“해운대 빛축제 2020” 행사장에 도착하니 소년소녀합창단 노래가 막 끝이 났더군요.
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이 끝이나니 MC가 부산시장, 국회의원, 구의원, 관계자 등등 소개를 합니다. 그리고 직급이 높은 신 분들부터 한마디씩 합니다. 아… 학교 다닐 때 조례시간 교장 선생님께서 아주 긴~ 연설을 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구경하러 온 시민들의 한숨 소리가 여기저기서 막 터져 나옵니다. ㅎㅎㅎ
각자의 연설이 끝난 후 “해운대 빛축제 2020” 점등식을 하네요. 그래서 저는 많이 기다리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거의 딱 맞게 도착을 하였네요. 그나저나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와…. 이렇게 사람 많은 거는 여름 성수기 이외에 정말 오랜만에 보는군요.
카운터가 시작이 됩니다. 10,9,8,7….3,2,1!!!!
와~~ 그냥 점등식에 조명 불빛만 켜지는 줄 알았는데 폭죽도 터트리네요. 카메라로 녹화하고 있다가 어디를 찍어야 할 줄 몰라 당황했습니다. ㅠㅠ;
동영상으로 한번 보시죠. ^^
“해운대 빛축제 2020”은 '해운대, 빛의 바다'를 슬로건으로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위에 환상적인 빛의 파도를 표현한다고 했는데 규모를 꽤 크게 하다 보니 정말 장관이더군요.
밤바다 넘실대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신비로운 빛의 바다를 걷다 보면 곳곳에서 포토존을 만날 수 있고, 빛의 성 아쿠아몬드에 도달하게 됩니다.
빛의 성 아쿠아몬드에 도달하게 되면 백사장 위에 환상적인 빛의 파도를 표현한 조명 구경은 끝이 납니다.
저는 달맞이고개에서 거꾸로 내려와서 “해운대 빛축제 2020” 구경을 하다 보니 이제 해운대역 쪽으로 가서 구남로 일대를 마지막으로 구경해야겠죠? 마지막으로 해운대역 쪽을 구경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와~~~진짜 오늘 해운대 사람 장난 아니게 많습니다. 무슨 여름성수기 밤에 오는 것 보다 더 많아 보입니다. 이제 건널목을 건너 구남로 쪽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아주 큰 크리스마스트리 조형물이 보이는군요.
뭐, 진짜 오늘은 해운대에 거의 크리스마스 연휴 인파가 모인 것 같습니다.
구남로에서 마술 쇼를 하고 있던데 마술 하시는 아저씨가 재미있게 잘 하시더군요. 저분은 이전에도 봤는데 매년 오는 것 같습니다. ^^
해운대 전통시장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합니다. 먹을 거리가 많다 보니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오늘 “해운대 빛축제 2020” 포스팅에는 사진이 끝이 없군요. 메인이 해운대해수욕장 쪽이니 구남로는 대충 아래의 사진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ㅠㅠ;
구남로 주변 식당, 카페 전부 만석 수준입니다. ㅋㅋㅋ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이곳 2020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 줄을 서 있더군요…… 대~단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이전 해운대 빛축제는 해운대역에서 해운대해수욕장 건널목 입구까지만 조명이 설치가 되어 뭔가 좀 아쉬웠는데 올해 “해운대 빛축제 2020”은 해운대해수욕장까지 확대가 되니 개인적으로 볼거리도 많아지고 그냥 쌀쌀한 칼 바람이 부는 겨울 바다가 화려한 조명으로 인해 여름 못지않게 볼거리가 많아지니 추워서 가지 않는 겨울 바닷가도 방문해지고 좋습니다. ^^
“해운대 빛축제 2020” 기간에 구남로에서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축제로 캐롤송 경연대회, 산타크로스 100명 출정식, 산타데이,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축하공연, 소망엽서를 적을 수 있는 소망트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역 상인들은 축제기간 ‘'상가 앞 1빛 조형물'을 설치하고 산타데이 운영 기간 산타복장으로 입장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도 하는데요. 과연 산타복장으로 돌아다닐 용감한 시민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
이번 겨울 해운대에 방문해서 “해운대 빛축제”를 즐기시면 겨울에 뜻 깊은 추억이 될 수 있겠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달일에 방문하면 더욱 더 분위기가 좋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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