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ee의 '자질구레 이야기'
부산 해운대 가볼만한곳: 청사포 카페 “별장” 본문
부산 해운대 가볼만한곳: 청사포 카페 “별장”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부산 해운대 청사포에 분위기 & 뷰가 좋은 카페 “별장”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사포 카페 “별장” 위치
청사포 카페 “별장” 전화: 051-704-0885
청사포 카페 “별장” 주소: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58번길 28
청사포 카페 “별장” 영업: 매일 11:00 - 23:00 / 휴뮤일 없음
청사포 카페 “별장” 주차: 건물 주차장 가능
어제 (2019년 10월 3일) 태풍 ‘미탁’으로 인해 부산에 비바람이 엄청나게 불었는데요. 오늘은 거짓말처럼 해가 쨍쨍했습니다. 주말 마다 태풍이 오는 바람에 2주째 주말에 밖을 나가지 못해서 답답했는데 오늘 날씨가 너무 쨍쨍해서 콧바람을 쇠러 외출을 했습니다.
늦은 점심으로 2시쯤에 해운대 해리단길에 방문하여 ‘사카나식당’에서 구슬초밥을 먹었는데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저와 와이프, 아들 3명이여서 ‘닭 카라아게 set’를 주문했는데 딱 알맞은 양으로 나온 것 같아서 좋았고 비쥬얼이 좋아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맛을 보니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히, 우동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우동에 ‘스지’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국물이 정말 끝내 줬습니다. 우리 아들이 잘 먹는 것을 보니 확실히 우동은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ㅎㅎㅎ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소화도 시킬 겸 ‘해운대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에 가서 길을 걸으면서 소화도 시켰습니다. 아… 오늘 날씨 너무 덥더군요. 정말 어제 태풍이 온 것이 맞는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날씨가 좋네요. 더워서 몸이 지쳐가서 빨리 우리가 가려는 청사포 카페 “별장”으로 서둘러 이동했습니다.
‘해운대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에서 정말 가까우므로 운전해서 청사포 카페 “별장” 에 금방 도착했네요. 청사포 카페 “별장” 입구를 보니 정말 분위기가 좋은게 바로 느껴집니다. ^^
청사포 카페 “별장”의 주차장은 그리 크지는 않지만 10대 이상은 주차가 가능해 보입니다. 손님들이 많이 오는 시간대는 주차장이 꽉 찰 듯 합니다. 저희는 4시 30분쯤에 왔는데 그때 방문해도 주차장에 주차 공간 여유는 많이 없었습니다.
청사포 카페 “별장”에 주차를 하고 카페 입구로 걸어가는 길에 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조명이 인상적입니다. 완전히 해가 지고 난 뒤에는 더욱 더 분위기 있는 카페 야경이 펼쳐 질 것 같습니다.
청사포 카페 “별장” 매장 입구 쪽으로 걸어 올라가다 보니 옆에 나무와 돌 때문에 그런지 제주도에 온 느낌도 살짝 느껴집니다. ^^
청사포 카페 “별장” 별관이 우측이고 메인 입구가 직진이고 테라스 쪽이 왼쪽에 위치해 있다는 표지판이 있군요. 일단 메일 입구에서 주문을 해야 하니 메인 입구로 직전을 했습니다.
청사포 카페 “별장” 메인 입구로 조금만 걸어가니 오른쪽에 또 표지판이 있네요. ‘동산 올렛길’ 이란게 있나 봅니다. 살짝 올라가서 어떤지 보니 주차장 쪽에 설치된 동일한 조명이 길을 따라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어두워지면 조명이 켜지겠죠?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동산 올렛길’ 구경은 포기 하고 커피와 음료를 마시기 위해 메인 입구로 걸어 갔습니다.
아… 청사포 카페 “별장” 카운터 사진을 미쳐 찍지를 못했네요. 메뉴판 사진도 마찬가지고요. 제가 청사포 카페 “별장” 외부 사진을 찍고 와이프가 주문을 하다 보니 놓쳐버렸습니다. 대신 주변 사진은 실컷 찍었습니다. ㅠㅠ;
청사포 카페 “별장” 내부는 대략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그리고, 청사포 카페 “별장” 카운터에서 화장실 가는 쪽에 왼편에 조그만 룸이 하나 있는데, 왠 침대가???
이 방은 꽤 독특하군요. 더운 날씨에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를 좀 걸었더니 침대를 보자 마자 눕고 싶었지만 야외 분위기가 더 좋아 굳이 여기를 있어야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내 마음속에 몸은 이미 저기 보이는 침대에 누워있지만 눈물을 머금고 야외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ㅠㅠ
청사포 카페 “별장” 야외는 완벽한 바다 전망은 아니지만 충분히 분위기가 훌륭합니다!!! 이미 바다 쪽 전망을 자리가 다 찼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어 카운터 쪽에 자리를 잡으려고 하는 찰나에 손님이 나가는 바람에 바다 전망 앞에 자리를 앉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의자를 ‘빈백소파’라고 했던 것 같은데요. 요즘 카페에 이런 소파가 많이 보이더군요. 보통 2층에 뷰가 좋은 자리에 많이 배치를 해 놓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여기도 딱 뷰가 좋은 곳에 여러 개의 ‘빈백소파’를 배치해 두었습니다. 앉아보니 정말 그냥 테이블 의자와는 비교가 안되게 평안합니다.
저는 결국에 이 의자에 앉아서 30분 넘게 잤습니다. 와이프 왈 ‘코를 굴면서 잘 정도로 편했어?’ 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전 이 의자가 너무나도 편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여러분도 가능한 꼭 여기에 앉을 수 있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주문했던 음료와 베이커리가 나왔습니다. 뭐, 맛이야 맛만 없지 않으면 됩니다. 편안한 의자에 좋은 풍경과 분위기가 있어서 그것 만으로도 충~분해 보입니다. ^^
우리 가족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시간이 좀 자나서는 아들은 핸드폰 게임을 하고, 저는 잠이 들고, 와이프는 커피 한잔하면서 핸드폰을 보다 보니 시간이 금방 6시가 넘어 버렸습니다. 이제 해가 지기시작하고 어두워지더군요. 어두워지니 조명의 아름다움이 물씬 느껴지는 분위기가 연출이 됩니다.
앗! 그리고 밤 되면 조심해야 하는 게 모기 입니다. 해가 지니 모기가 막 달라 듭니다. 주변이 전부 나무고 숲이다 보니 모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밤에는 긴발이 준비되어야 하니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가족은 청사포 카페 “별장”에 4시쯤에 와서 6시쯤 넘어 나왔는데 편안한 의자에 있어서 그런지 2시간 동안 불편한 점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해가 져서 더욱 분위기 있어진 청사포 카페 “별장”의 야외 풍경도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저녁에 한번 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청사포에 오실 일이 있으신 분들 중 커피 한잔 하고 싶은신 분들은 청사포 카페 “별장”에 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저희가 앉았던 ‘빈백소파’에 꼭 앉아서 커피 또는 음료를 즐기시길 추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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