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ee의 '자질구레 이야기'
거제도 가볼만한곳: 거제도 인스타 성지 '매미성' 본문
거제도 가볼만한곳: 거제도 인스타 성지 '매미성'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거제도 가볼만한곳: 거제도 인스타 성지 '매미성'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친구 가족들과 모임을 위해 거제도에 숙소를 알아 보다가 거제도 매미성 바로 근처에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숙소를 잡을 때는 전혀 몰랐는데요. 원래 정글돔에 가보려고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당분간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방문지 순서를 급 변경해서 매미성에 오게 되었는데 ‘아니, 이런…. 매미성이 숙소 바로 앞이었잖아 ㅠㅠ’ 라면서 아주 후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거제도 매미성 위치
혹시 매미성에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제가 묵었던 거제도 에어비앤비 숙소를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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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7년에 대명리조트 가는 길에 매미성을 방문한적이 있는데요. 그때는 거제 매미성이 이렇게 까지 유명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당시도 방문객들이 많은 반면 매미성 주변에 주차장도 없고 전부 갓길에 차를 세워 차량 통행도 쉽지가 않았었는데요. 지금은 그렇게 크진 않지만 조그만 주차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전에 빨리 오지 않으면 당연히 주차 할 곳 없습니다.
그리고 매미성 내려가는 길이 전부 시골집만 있었는데 지금은 전부 가게가 들어서 있습니다. 거의 3년 만에 완전 180도 변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매미성을 만든 백순삼(66)씨가 마을을 관광지로 만들고 먹여 살리는군요.
거제 매미성 가는 길 입구 쪽을 들어오면 바로 바람의 핫도그 가게가 보입니다. 여기 아주 유명한 핫도그 가게죠.
거제 매미성 맛집: 바람의핫도그 매미성점
거제 매미성 맛집: 바람의핫도그 매미성점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거제 매미성 맛집: 바람의핫도그 매미성점’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람의핫도그 매미성점 위치 바람의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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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보이는 큰 나무에서부터 내리막길을 계속 걷다 보면 매미성이 나옵니다.
제가 2017년에 거제 매미성 왔을 때는 이런 가게가 하나도 없었는데요. 내리막길 전부가 이제는 가게가 생겼습니다.
커피 파는 곳이 너무 많아서 그냥 아무 가게에서 골라서 마시면 됩니다.
앉아서 쉴만한 곳은 여기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 일행은 매미성 구경을 하고 되돌아오는 길에 여기서 아이들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으면서 좀 쉬었습니다.
거제 매미성 카페: 카페 매미 쉼터
거제 매미성 카페: 카페 매미 쉼터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거제 매미성 카페: 카페 매미 쉼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저는 2017년에 대명리조트 가는 길에 매미성을 방문한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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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커피 가게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제서야 매미성에 거의 다 왔네요. 이 내리막길을 걸어 내려가면 바로 매미성이 바로 나옵니다.
오늘 점심 때 까지만 해도 미친듯이 비 바람이 불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늘이 맑아졌습니다. ^^
이제 드디어 거제 매미성 입구 입니다. 중세 시대의 성 모습이 좀 느껴집니다. ‘매미성’ 이란 별난 이름엔 사연이 있는데요. 2003년 9월 태풍 ‘매미’로 1800㎡(약 540평)의 농지를 잃은 주민 백순삼(66)씨가 태풍을 이겨낼 축대를 세우다 매미성을 쌓아 올리게 됐었다고 합니다. 조선소에서 전기 장치 설계사로 일해 온 백씨는 건축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지만, 집념 하나로 성을 쌓았다고 하는데요. 무려 17년의 세월입니다. 그간 쌓아 올린 벽돌과 화강암이 2만여 장에 달한다고 합니다.
당일 비가 오고 그치고 난 뒤라서 그런지 오늘 바다 풍경이 너무 좋네요.
매미성 앞에 소원을 비는 돌탑들도 보이네요.
슬슬 매미성으로 올라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미성은 지금도 공사 중인데요. 백씨가 부산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뒤에도, 주말마다 매미성에 들러 돌을 쌓고, 성을 보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각종 네비게이션과 포털 지도에서도 검색될 만큼 관광지로 자리잡았으나, 입장료는 받지 않습니다. 백씨는 “태풍 막으려 쌓은 성이었지, 돈을 받으려 쌓은 성이 아니다. 당장은 사람들이 안전히 즐길 수 있도록 계속 보수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매미성에 올라와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도 역시나 좋습니다.
풍경이 정말 끝내주지 않나요?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 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
계단을 걸어 내려가 보았습니다.
아래를 쳐다보니 아이들이 바다 속에서 뭘 잡는 것 같네요.
매미성에서 바라보니 바다 구경 할 맛이 납니다. ^^
경남 거제시 북동부에 있는 장목면 복항마을에 있는 매미성이 최근 몇년새 전국구 명소로 떴는데요. 인기의 이유는 간단합니다. 소위 ‘사진발’이 잘 받는 장소여서인데요. 방문객 대부분이 낭만적인 사진을 담으러 오는 커플 혹은 20대 여행자입니다. 인스타그램에 ‘#매미성’을 검색하면 7만8000개 이상의 인증 사진이 쏟아질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매미성 안쪽의 어두컴컴한 통로가 인증 사진 포인트인데요. 통로 안쪽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촬영하면 알아서 인생 사진 완성이 됩니다. 짙푸른 바다와 건너편 해안 마을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네모난 통로가 알아서 프레임을 만들어 주는데요.
아래 사진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 있죠. 이곳 안이 바로 인스타 사진 포인트 입니다.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인생 사진 포인트’ 장소 입니다.
저는 나이가 들어서 저기서 줄 서서 기다릴 자신도 없이 아이들 쫓아 다니기도 바빠서 그냥 패스 했습니다. ㅠㅠ
군대군대 꼬불꼬불 계단도 많네요. 혼자서 이걸 다 쌓아서 만들었다니 정말 상상이 안 갑니다.
매미성을 거의 다 구경을 하고 내려오니 조그만 연못 같은 게 보이는데요.
저희 아들이 개구리를 본다고 정신이 없네요. 잘 살펴보니 무당 개구들이 많이 있더군요.
근데 자세히 보니 올챙이들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나 이런 개구리들을 보곤 했는데 저도 오랜만에 구경하네요. ㅎㅎㅎ
드디어 매미성 구경을 마쳤습니다. 제가 매미성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봐도 아무렇게 찍어도 사진이 너무 예쁘게 잘 나오는군요.
매미성은 주차장 문제만 잘 해결이 되면 관광객들이 더 많이 방문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예쁜 사진을 찍기에는 딱 좋습니다. 거제도 여행을 고려하고 있으신 분들은 꼭 방문해야 할 코스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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