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ee의 '자질구레 이야기'
경남 거제 가볼만한곳: 거제 한화 벨버디어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본문
경남 거제 가볼만한곳: 거제 한화 벨버디어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2018년 10월에 오픈한 열 여섯 번째 한화리조트인 거제 한화 벨버디어 내부에 있는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는 실내 짚라인과 바운스가 결합된 새로운 놀이 문화 공간입니다. 위치는 WEST 4F에 있습니다.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홈페이지 참고: https://www.vaunce.co.kr/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이용 티켓은 1시간, 2시간, 종일권이 있습니다. 1시간 이용 요금이 15,000원, 2시간을 이용 요금이 25,500원, 종일권은 50,000원 (주말과 공휴일에는 구매 불가능)이니 몇 시간을 뭐 물러있을지 계산해보시고 입장권을 구매하셔야 되겠습니다. 저는 2시간이 적절할 것 같아서 2시간으로 계산을 했습니다.
거제 시민과 거제 벨버디어 투숙객은 이용료의 20%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 잊지 마시고 신분증, 객실 카드키를 챙겨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운영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l 평일 (일-목) : 10:00 – 20:00
l 주말 (금-토) : 10:00 – 21:00
우리 아들은 무조건 뛰어 노는 것을 좋아하므로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보호자 입장료는 5,000원이지만 내부의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1잔을 교환해줍니다.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는 입장 시 안전상의 이유로 미끄럼 방지 양말 착용이 필수라고 합니다. 카운터에 미끄럼 방지 양말이 파는데 개당 아동 2,5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재방문하면 구매했던 양말을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거제 한화 벨버디어에 있는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내부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l 점핑존 : 프리점프존 / 월존 / 닷지볼존
l 어드벤처존 : 짚라인 / 하늘장애물 코스 / 하늘오르기 / 클라이밍 / 정글짐 / 댄싱플로어
점핑존은 한마디로 퐁퐁 처럼 점프를 하면서 뛰어 노는 곳입니다.
하늘을 걸으며 장애물을 피해야 하는 하늘장애물은 정시에서 25분까지만 이용할 수 있는데 우리 아들은 아직 키가 130cm가 넘지 않아서 체험을 하지 못했습니다. 부모 동반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같이 해도 무서워서 못할 것 같아서 포기 했습니다. (하늘오르기와 클라이밍도 무서워서 잘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들은 모든 체험을 다 할 수는 없었지만 장애물을 차근차근 올라보는 하늘오르기와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클라이밍, 짚라인을 체험했습니다. 하늘오르기, 클라이밍은 30분부터 55분까지만 이용 가능했습니다. 10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면 됩니다.
클라이밍
하늘오르기
짚라인은 몇 분부터 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각 체험 시간은 다 표시가 되어 있으니 시간을 보고 미리 10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짚라인
짚라인: (지주대 사이로 튼튼한 와이어를 설치하고 탑승자와 연결된 트롤리 (trolley, 일종의 도르래)를 와이어에 걸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여 스릴을 즐기는 스포츠)
미끄럼틀
미끄럼틀도 있는데 애들이 하루 종일 왔다 갔다 하면서 탑니다. 정말 땀을 뻘뻘 흘리면서 타더군요. 분명히 저녁에는 빨리 뻣어 잘 겁니다. 그래야 부모들도 맥주 한잔이라도 편하게 하죠…ㅠㅠ;
2시간이 지나고 아들보고 가자니까 더 있을거라고 합니다. 그럴줄 알았습니다. 더 있다가는 와이프와 제가 죽겠습니다. 그래서 겨우 설득해서 나왔습니다.
이상 거제 한화 벨버디어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에 대한 리뷰를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거제 한화 벨버디어 방문 시 아이들과 같이 오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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