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1월 22일 기준)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1월 22일 기준)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1월 22일 기준)’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 현황 (1월 22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46명 늘어난 74,26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714명)부터 열여드레(18일)째 세 자릿수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일 신규확진 346명은 지난 11월 23일(271명) 이후 60일만에 최저 기록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14명, 해외유입이 32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13명, 경기 102명, 인천 8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고, 부산 23명, 경남 21명, 경북 12명, 강원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과 전남에서는 각 7명, 대구 5명, 광주와 울산, 제주에서 2명, 대전과 충북 각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전북에서는 추가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국외 코로나 확진자 32명 가운데 9명은 검역 단계에서, 23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 22명, 외국인 10명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9명으로 총 61,415명(82.7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1,51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99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28명(치명률 1.79%)입니다.

지난해 11월 말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 국면에 들어섰다. 최근 열흘(1.13-1.22)만 해도 일별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감염 규모(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389명-386명-404명-401명-346명)가 작아졌습니다.

 

특히 최근 일주일 지역발생 코로나 확진자는 일평균 404명 대로 감소해 거리두기 3단계 기준(전국 주평균 코로나 확진자 800~1000명 이상이거나, 2.5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을 크게 벗어났습니다. 지역발생 코로나 확진자가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것을 고려하면, 의미있는 변화입니다.

정부는 이르면 내달 초부터 시작될 백신 접종에 앞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처를 유지하며 코로나 확진자 발생을 계속해서 억제한다는 계획입니다.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1월 22일 기준)

 

부산의 한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하루 새 3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2일 부산시는 전날 총 235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신규 부산 코로나 확진자 35명(21일 오후7명, 22일 오전28명)이 추가돼 누적 부산 코로나 확진자수는 251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추가된 브신 코로나 확진자는 부산 2485~2519번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먼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해운대구 A교회에서 신도 5명, 가족 1명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관련 코로나 확진자는 지표환자(부산 2469번 환자)를 포함 총 7명입니다.

 

부산시는 해당 교회는 현재 신도 7명의 작은 교회라고 보고됐지만 관련 조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봤습니다.

 

또 진주 기도원 관련 코로나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총 19명이 됐습니다. 기도원에서 교회로 이어지는 감염 사례에서 1명이 추가돼 총 코로나 확진자는 11명이 됐습니다.

 

 

진주 기도원에서 시작된 감염 사례는 지역 내 n차 감염을 포함해 총 30명으로 확대됐습니다.

 

일가족과 유아방문수업으로 이어진 연쇄감염 관련, n차 감염 코로나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지난 14일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이후 총 19명(가족 5명, 유아방문수업 관련 9명, 접촉자 5명)이 감염됐습니다.

 

부산시는 앞서 강서구 대안학교 감염사례를 학원으로 수정했다. 해당 학원 관련 코로나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총 코로나 확진자는 18명(직원 5명, 학생 7명, 접촉자 6명)이 됐습니다.

 

 

 

아울러 동래구 대형 목욕탕 관련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코로나 확진자는 총 13명입니다. 이로써 금정구 동네병원(직원 3명, 환자 4명, 접촉자 8명)과 목욕탕으로 이어진 연쇄감염 규모는 총 2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외에도 기존 코로나 확진자의 가족·지인·접촉자 15명, 감염원 불명 6명 등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이들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 중입니다.

 

앞서 입원환자 1명이 확진된 동래구 요양병원에 대해 부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치를 하고, 밀접 접촉자 55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부산시는 전했습니다.

 

 

요양병원의 직원 304명과 환자 392명 등 690여명 중 코로나 확진자가 있던 병동의 직원 248명과 같은 병동의 환자 67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추가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부산 내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누계는 6만3093명이며 이 중 96명이 양성 판정됐습니다. 부산시는 또 입원치료 중이던 확진환자 30명이 완치돼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2000명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총 87명(요양병원 관련 69명), 자가격리 인원 총 6417명(접촉자 3581명, 해외입국자 2836명), 위중증 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 코로나 확진자 입원현황은 부산의료원 159명, 부산대병원 69명, 동남권원자력의학원 13명, 해운대백병원 3명, 동아대병원 6명, 부산백병원 2명, 고신대병원 1명, 마산의료원 8명, 창원병원 2명, 양산부산대병원 2명입니다.

 

이어 국방어학원 1명, 경북대병원 1명, 경남권생활치료센터 15명, 부산제1생활치료센터 65명, 부산제2생활치료센터 30명, 부산제3생활치료센터 52명, 수도권생활치료센터 3명 등 총 436명(타지역 및 검역소 코로나 확진자 4명 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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