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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12월 26일 기준)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12월 26일 기준)’ 소식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 (12월 26일 기준)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국내 일일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1,132명입니다. 이 중 국내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1,104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입니다. 총 누적 코로나 확진자 수는 55,902명입니다.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어제 1,241명에서 오늘 1,132명으로 109명 줄었지만 확진 추세는 그대로입니다.
성탄절인 25일 코로나19 검사 건수 역시 전날에 비해 2만7천건 정도 줄었기 때문입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 확진자수는 1017명을 기록하면서 오늘도 1,000명대를 넘겼습니다. 신규 코로나 확진자 전국 800~1천명으로 규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초과한 지 이틀째입니다.
코로나 확진자 분포를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만 762명이 나왔습니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297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경기 부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총 163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도 안심할 순 없는 상황입니다.
비수도권에서도 식당, 동물병원 등에서 총 342명이 확진되면서 연일 30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서울 코로나 확진자 (12월 26일 기준)
서울 코로나 확진자 수가 또 400명을 넘었습니다. 서울시는 성탄절인 25일 서울에서 발생한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가 466명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역대 최다 기록이었던 24일의 552명보다는 86명 적었지만 또다시 400명 후반대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확산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달 19일의 473명에 뒤이은,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기록인데요.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만에 7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계 155명입니다. 서울 149∼155번째 사망자의 감염 경로는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1명), 서초구 사우나(2명), 감염경로 조사 중(3명), 기타 코로나 확진자 접촉(1명)이었습니다. 서초구에 거주한 151번째 사망자는 23일 확진 후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서울의 일일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는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378명→423명→398명→384명→473명→328명→317명→375명→319명→552명→466명으로, 11일 연속 300명 이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검사 건수는 24일 5만8658건(임시검사소 3만6343건 포함)까지 치솟았다가 휴일인 25일 3만1365건(임시검사소 1만5575건)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25일 코로나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9명이었고, 457명이 지역 발생, 즉 국내 감염이었습니다.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총 26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시설 관계자가 21일 처음 확진된 뒤 입소자와 동료 종사자, 가족 등이 잇따라 감염돼 전날에만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관련자 총 212명이 검사받아 176명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1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시설 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조치했으며, 추가 접촉자와 감염 경로 등을 조사 중입니다.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부구치소 관련해서는 확진된 근무자의 가족 5명이 전날 추가로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519명(서울 515명)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구치소를 일시 폐쇄 조치한 상태입니다. 26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 확진자 누계는 1만76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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