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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1월 4일 기준)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1월 4일 기준)’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 현황 (1월 4일 기준)>
오늘 발표된 국내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1,0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흘 만에 다시 천 명대로 늘어난 건데요. 어제 600명대에서 하루 만에 300명 넘게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었는데요.
사망자가 19명 늘어서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이제 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신규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985명이었는데요. 지역별로 보면 어제 100명대였던 서울의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325명으로 늘었습니다.
동부구치소 관련 코로나 확진자가 100명 넘게 늘어 때문으로 보입니다. 요양 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인천에서 101명, 광주에서도 7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다시 늘긴 했지만, 최근 추세로만 보면 확산세는 주춤한 모습입니다.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그제는 800명대, 어제는 600명대를 기록했는데요.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코로나 확진자 수도 941명으로 천 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새해 연휴가 있긴 했지만, 역시 성탄절 연휴가 있었던 이전 주보다는 70여 명가량 줄어든 겁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3차 유행의 정점이 완만히 지나가는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코로나 확진자 수 외에도 몇 가지 긍정적인 지표가 나타났기 때문인데요.
먼저 집단 발병 건수가 최근 한 주간 21건으로 이전보다 크게 줄었고요. 또 감염자 한 명이 몇 명에게 전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죠. '감염 재생산지수'도 한때 1.28까지 높아졌지만, 최근 한 주 동안에는 1로 줄었습니다.
이 수치가 1이 넘으면 감염 확산을, 1보다 작으면 감염이 통제되는 상황을 뜻하는데요. 지금이 확산과 통제의 분수령인 셈입니다. 다만 여전히 불안 요소들도 많습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 확진자의 비율의 수치가 26%대로 여전히 줄지 않고 있습니다. 또 집단 발병 사례는 줄었지만, 선행 코로나 확진자 접촉, 그러니까 이미 감염된 사람에게 전염된 경우가 40%를 넘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모임이나 개인 간의 접촉을 통한 감염은 끊이지 않고 있는 겁니다. 이 때문에 방역 당국은 정점을 지났더라도,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하는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이에 따라 특별 방역 대책도 오는 1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오늘부터는 수도권에만 적용되던 5명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신년 행사와 모임도 당분간 미루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1월 4일 기준)>
서울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언제든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4일 오전 코로나19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아직 코로나 확진자 수가 굉장히 많고 200~3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며 "어떤 곳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생기면 갑자기 증가할 가능성도 아직까지 높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급증세를 차단하기 위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연장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4일 0시 기준 서울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329명 늘어 누적 2만 1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지역 코로나 확진자가 누적 기준 2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월 최초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후 1년여만인데요.
이날 0시 기준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1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106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집단생활과 불충분한 환기 등으로 인해 전파가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남구 택시회사에서는 선제검사에서 10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고, 강북구 아동 관련 시설에서는 6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누적 1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자치구별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강서구가 1391명으로 가장 많았고,이어 송파구 1153명, 관악구 1049명, 강남구 953명, 서초구 846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코로나 확진자 2만138명 중 8224명은 격리 중이며, 1만1721명은 퇴원했습니다. 서울 지역 사망자는 4명 늘어 19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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