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ee의 '자질구레 이야기'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1월 14일 기준) 본문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1월 14일 기준)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1월 14일 기준)’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 현황 (1월 14일 기준)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전날보다 38명 줄어든 524명을 기록했습니다. 41일만에 신규 코로나 확진자수가 500명 아래로 떨어진 11일(451명)에 이어 나흘 연속 500명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1000명대를 오르내리락 했던 신규 코로나 확진자수가 감소 국면으로 전환했지만, 좀처럼 감소세에 속도가 붙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 역시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났다고 평가하면서도 이제 겨우 ‘감소 초기 단계’라 긴장을 늦추기엔 여전히 많은 위험 요인들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추이를 지켜본 후 오는 16일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지난달부터 보름간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967명→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기존 664명에서 정정)→451명→537명→561명(기존 562명에서 정정)→524명 등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100명 이상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작년 11월 8일부터 이날까지 68일째입니다.
최근 일주일(1월 8~14일)간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하루 평균 579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코로나 확진자는 일평균 약 545명으로, ‘거리두기’ 2.5단계 범위(전국 400명~500명 이상)에 있습니다.
이날 신규 코로나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96명, 해외유입이 28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1명, 경기 162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317명, 부산 40명, 광주 30명, 충북 18명, 경북·경남 각 16명, 충남 12명, 대구·강원 각 11명, 울산 9명, 전남 6명, 대전·전북 각 3명, 세종·제주 각 2명 등 비수도권이 179명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종교시설, 기도원, 교정시설, 군부대 등 곳곳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발(發) 코로나 확진자는 누적 662명으로 늘어났고,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감염자도 총 1214명이 됐습니다.
경남 진주시 국제기도원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부산 등 전국으로 번지면서 지금까지 총 73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가평군의 한 공군 부대와 관련해서는 12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밖에 국민의힘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한 사람 가운데 5명이 확진되는 등 산발적 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외유입 코로나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경기(9명), 서울(3명), 경북(2명), 인천·광주·울산(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7민7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5만3047건으로, 직전일 5만8227건보다 5180건 적습니다. 검사건수 대비 코로나 확진자수를 계산한 양성률은 0.99%(5만3047명 중 524명)로 1% 아래를 유지했습니다. 누적 기준 양성률은 1.44%(492만5359명 중 7만728명)였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총 119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9%입니다.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1월 14일 기준)
서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해 11월 23일 이후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전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134명 늘어나 2만205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23일 코로나 확진자 133명이 발생한 이후 56일 만에 최저치입니다.
최근 서울 코로나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7일부터 일주일 동안 191→188→187→141→167→152→134명을 기록해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임시 선별소를 통해 선제 검사를 한 것과 5인 이상 사적 금지 모임 등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잘 실천해준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3차 유행은 지난 1·2차 유행과 달리 지역사회에서 당국이 찾아내지 못한 감염들이 있었다"며 "가족과 지인 간 발병이 다수 발생해 선별 검사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판단해 임시 선별소를 3주 이상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시는 지난달 16일부터 필수 업종 종사자와 감염 파급력이 큰 집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제 검사에 38만2802명이 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는 검사대상 목표치 42만2363명 가운데 91%가 검사한 것으로 확진율은 0.04%로 집계됐습니다.
검사 결과 버스 17명, 지하철 20명 등 대중교통 종사자 3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택시 종사자 26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사업장은 일시 폐쇄 조치를 한 뒤 소독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에게 검사 명령과 자가격리를 통보하는 등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수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부통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고위험집단 선제 검사를 통해 무증상 감염이 만연해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과 밀접하게 근무하는 상수도, 도시가스 검침원, 대형마트·전통시장 종사자, 배달대행업 종사자 등도 선제적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계속해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사망자 수는 70대 1명, 80대 1명으로 총 2명을 기록해 누적 2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박 국장은 "12월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탓에 최근 사망자가 속출했다"며 "확진부터 사망까지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 사망자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북구 소재 아동관련 시설 2명, 성동구 소재 거주시설·요양시설 관련 1명,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1명, 관악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 서대문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 강동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명 등입니다.
최근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서울 거주자 중 45명이 여전히 검사를 거부하고 있어 검사 거부자에 대한 고발조치나 구상권 청구 등 계획도 밝혔습니다.
전일 기준 대상자 383명 중 195명(50.9%)이 검사를 완료했다. 이중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지난 12일 기준 양성자 9명 중 2명은 심층 역학조사에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제외됐습니다. 미검사자 168명 중 31명은 검사를 예정했고 착신 및 연락 두절된 사람은 92명입니다.
박 국장은 "정당한 사유 없이 검사를 거부하면 고발 조치와 함께 진단검사 미이행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구상권 청구 등 강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BTJ열방센터에 방문한 서울시민 모두는 15일까지 신속하게 가까운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권고한다"고 말했습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하트를 꾹~눌려주세요 (로그인 불필요!)
SK 5G 요금제… 언택트 플랜 요금제 6종 15일 출시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렉키로나주’… '국산 1호' 코로나 치료제 예약 "중증 54% 감소"
일시적 1주택 1분양권… 1주택+1분양권자 3년내 기존주택 팔아야 양도세상 1주택자
'한국 코로나 백신 접종 시기 및 순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산 임시선별검사소(진료소) 위치 15곳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