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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1월 12일 기준)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1월 12일 기준)’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 현황 (1월 12일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12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지난 8∼10일 사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한 뒤 전날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으나 이날 다시 소폭 늘어나며 5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보통 주말과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까지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적게 나오다가 중반부터 늘어나는 주간 흐름을 고려하면 앞으로 다소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역당국도 다음 주에는 하루 600∼700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보면서도 지역사회의 '숨은 감염원', 요양병원을 비롯한 취약시설 집단감염, 겨울철이라는 계절적 요인,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 유입 등 변수가 많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생현황, 지역발생 508명 중 수도권 346명, 비수도권 162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7명 늘어 누적 6만965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451명)보다 86명 늘었습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두 달 가까이 이어진 이번 3차 대유행은 정점을 지나 억제 국면으로 돌아선 양상입니다.
이달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64명→451명→537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면 모두 1000명 아래를 유지했습니다.
최근 1주일만 보면 8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3번, 500명대와 400명대가 각 1번입니다. 이 기간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평균 668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코로나 확진자는 일평균 632명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날 신규 코로나 확진자 537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08명, 해외유입이 29명입니다.
코로나19 발생현황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과 경기 각 163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총 346명입니다.
비수도권은 경남 55명, 부산 21명, 대구 17명, 충북 16명, 전북 11명, 경북 8명, 광주·대전·울산·강원 각 7명, 전남·제주 각 2명, 충남·세종 각 1명이다. 비수도권 코로나 확진자는 총 162명입니다.
코로나19 발생현황,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주로 취약시설인 의료기관과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했습니다.
서울 강동구의 한 요양병원과 관련해 전날까지 총 11명이 확진됐고, 경기 안양시 한림대 성심병원에서는 종사자와 환자, 가족 등 총 10명이 감염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밖에도 ▲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누적 1천196명) ▲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요양원(230명) ▲ 경기 용인시 수지산성교회(165명) ▲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115명) 등 기존 사례의 감염 규모도 연일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생현황, 위중증 390명, 전국 17개 시도서 코로나 확진자…양성률, 63일만에 1% 아래로
코로나19 발생현황, 해외유입 코로나 확진자는 29명으로, 전날(32명)보다 3명 줄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1명은 경기(12명), 서울(4명), 충남(2명), 대구·인천·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발생현황,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67명, 경기 175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63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5명 늘어 누적 1천16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7%입니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총 390명입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검사 건수는 6만2400건으로, 직전일 2만8222건보다 3만4178건 많습니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코로나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86%(6만2400명 중 537명)로, 1% 아래로 떨어졌다. 양성률 1% 아래는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기 직전인 지난해 11월 10일(0.68%·1만4761명 중 100명) 이후 약 2달만, 정확히는 63일만입니다.
이날 양성률은 직전일 1.60%(2만8222명 중 451명)보다는 0.74%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5%(481만4085명 중 6만9651명)입니다.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1월 12일 기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지만, 확진율이 높아져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서울시는 전날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67명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10일의 141명보다 26명 많고, 9일의 187명보다는 20명 적습니다.
서울의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는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249→198→329→199→264→297명으로 등락을 반복하다가 7일부터 10일까지 191→188→187→141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11일에는 167명으로 다시 늘었지만, 닷새째 1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일요일이었던 10일 검사 건수는 1만1천855건으로, 9일(1만9천922건)보다 8천여건이나 줄었음에도 그 진단 결과가 반영된 11일 코로나 확진자 수는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11일 확진율이 1.4%로 전날(0.7%)의 두 배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평일인 11일 검사 건수는 2만6천601건으로 다시 늘어 12일 코로나 확진자 수는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서울 신규 코로나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4명이었고, 163명이 국내 감염이었습니다. 이 중 임시 선별검사소 익명 검사로 발견된 코로나 확진자는 36명입니다. 요양시설 집단감염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성동구 소재 거주시설·요양시설 관련'과 '광진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집단감염이 새로 분류됐습니다. 성동구 요양시설 관련 코로나 확진자는 전날 12명을 포함해 누적 13명, 광진구 요양시설 관련 코로나 확진자는 전날 3명을 포함해 누적 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양천구 요양시설Ⅱ 관련 감염자도 1명 추가됐고, 강북구 소재 교회 관련 코로나 확진자가 1명 늘었습니다.
이 밖에 기타 집단감염 5명, 기타 코로나 확진자 접촉 82명, 다른 시도 코로나 확진자 접촉 10명이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경우는 49명으로, 전체 코로나 확진자의 29.3%를 차지했습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만에 10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248명이 됐습니다. 신규 사망자 5명은 10일, 나머지 5명은 11일 숨졌습니다. 이들의 연령은 70대 7명, 80대 1명, 90대 2명으로, 이 중 9명은 기저질환이 있었습니다.
사망자 9명은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숨졌고, 1명은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2일 0시 기준 서울 코로나확진자 누계는 2만1천771명입니다. 격리 중인 환자는 5천585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만5천93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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