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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2차 재난지원금 신청…1인당 10만원 지급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전북 정읍시 2차 재난지원금 신청…1인당 10만원 지급’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시의장은 12월 30일 정읍시청 다목적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읍시 재난기본소득 지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읍시에서 지원하는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3차 재난지원금과는 별개로 정읍시의회와 협의해 전 시민에게 지급하는 것입니다.
전북 정읍시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2020년 12월 29일 기준 정읍시에 주소를 둔 10만 9026명이 해당됩니다. 지원금은 재난예비비 약 110억 원의 예산으로 지급됩니다.
원활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시는 내년 1월11일부터 15일까지 전북 정읍시 2차 재난지원금 온라인으로 신청자를 접수하고 그사이 14일까지 선불카드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이어 1월18일부터 2월5일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수령 방식으로 선불카드를 지급합니다.
신속한 소비 활동을 위해 지원은 선불카드 형식으로 이뤄집니다. 선불카드는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년 6월 30일까지 지역 내에서만 한시적으로 사용하도록 기간을 설정할 예정입니다.
전북 정읍시 2차 재난지원금은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오는 6월 30일까지 대형 마트와 유흥업소, 공과금, 전자상거래 등을 제외한 정읍 내 모든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생계가 어려워진 시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소비 활동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중 의장은 "고통받고 있는 시민에게 신속히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 지역 상권의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5월 1차 기본소득지원과 4만 4313세대에 대한 상하수도 요금 지원 및 집단 확진으로 통째 격리됐던 양지마을 전 주민 재난지원금 지원 등 자체적으로 204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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