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ee의 '자질구레 이야기'
부산 서대신동 가볼만한곳 : 서대신동 엄광산 유아숲체험장 본문
엄광산 유아숲체험장 (부산 서대신동)
회사 후배에게 요즘 유아숲체험장, 숲속놀이터 등에 부모와 아이들이 많이 간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후배는 “백양산 숲속놀이터”를 다녀 왔는데 애들이 너무 좋아해서 다음에 또 가야겠다고 추천을 해주었죠.
네이버에 부산에 유아숲체험장, 숲속놀이터 등을 검색을 하니 몇 개의 장소가 나왔고나는 “엄광산 유아숲체험장”을 다녀오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근처에 “내원정사”라는 사찰이 있는데,
구덕산과 엄광산 사이에 있는 구덕꽃마을의 중심에 있는 절로, 크고 아름다운 풍채를 자랑하며 외지에서 온 등산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하이킹 코스 중 하나이기도 해서 좁은 길에 차도 너무 많이 다녀서 복잡했습니다. 일요일에 방문을 했는데…
아~~~~~~~ 진짜!!!!! 사람 많아서 스트레스 잇빠이 입니다.
<찾아가는 길 운전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
아마 T-map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을 건데 T-map에 엄광산 유아숲체험장을 검색해서가다보면 왕복 차선이 없는 일차선 산길을 가게 됩니다. 운전하면서도 제발… 반대편에서 차가 내려오지마라… 라며 절로 기도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조심스럽게 가다 보면 중간에서 도착했다고 네비가 알려줍니다. 근데 주변을 보니 전혀 유아숲체험장이 있을 곳이 아니어서 다시 반대 방향으로 산길 초입으로까지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이상해서, 산길 초입로에 여러 음식을 파는 곳이 많은 곳에 차를 세워 물어보니 우리가 갔던 산길 골목으로 계속 가면 엄광산 유아숲체험장이 나온다고 다시 가보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다시 한번 엄광산 유아숲체험장을 T-map을 검색해서 갔는데 또 조금 전 그 자리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네이버로 엄광산 유아숲체험장을 검색해도 T-map과 동일한 장소를 가리켰습니다. 산길이 너무 좋지 않다 보니 섣불리 산길 끝까지 가볼 용기가 쉽게 나지 않았습니다. (오는 중간에도 차를 몇 번 마주쳤고 그 중 한번은 내가 후진을 했기 때문에)
에라~모르겠다~ 하면서 그냥 계속 운전을 하면서 산길을 가 보았는데 아니다 다를까 가는 중 반대쪽에서 오는 차와 마주쳤습니다.
아… 반대쪽 운전자는 아무 생각이 없나 봅니다... 나만 혼자서 이러 저리 핸들을 꺾으며 앞, 뒤로 움직여서 겨우 빠져 나와
다시 산길을 더 운전하다 보니 왼쪽 아래 내려가는 길에 조금 넓은 느낌의 주차장이 보였습다.
(근데 가보면 주차장이 전혀 크지 않다.)
결론적으로 T-map과 네이버 지도 & map이 틀렸다!!!!! 이점 꼭 유의하면서 운전을 하셔야 합니다.
아마 아래 붉은색 부분 정도 더 운전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엄광산 유아숲체험장 종합안내도를 봅니다.
종합안내도를 보면 아주 넓은 느낌인데 막상 돌아다니다 보니 금방 다 돌아볼수 있습니다.
엄광산 유아숲체험장 전경 입니다. 딱 봐도 공기가 좋아 보입니다.
아이들이 밧줄을 타고 사정 없이 놀고 있더군요...
어린이 중에 모래 놀이를 싫어 하는 어린이는 한번도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뒷처리 감당이 부담스러우니 좋지는 않죠???
토끼들이 아무거다 다 잘 먹는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느껴지시겠지만, 아이들이 놀기에 너무 좋습니다.
이번 주말 나들이는 숲체험장으로 계획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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