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ee의 '자질구레 이야기'
다자녀 가구, 셋째 자녀 이상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본문
다자녀 가구, 셋째 자녀 이상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다자녀, 가구 셋째 자녀 이상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년부터는 다자녀 가구에서 셋째 이상 자녀는 대학 진학 시 등록금을 전액 지원받습니다. 근로·우수 장학생 지원 규모도 올해 확대합니다. 교육부는 3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2021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그간 별도 사업으로 추진된 국가장학금 지원, 대학생 근로장학사업,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을 종합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올해 맞춤형 국가장학금 총 규모는 3조8788억원이며, 학생 115만명을 지원합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저소득·중산층 이하 가정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국가장학금은 100만명에게 3조4831억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희망 학생에게 노동 기회를 제공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학생 근로 장학사업'의 지원 대상은 12만명이며, 지원 금액은 3579억원이 편성됐습니다.
분야별 선도 인재를 양성하고 저소득층 우수 고교생에게 해외 유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우수 학생 국가 장학사업은 378억원이 배정돼 4400명을 지원하게 됩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지원도 도입됩니다. 가계 실직·폐업 등으로 경제 상황이 곤란해진 학생에게는 국가장학금을 추가 지원(등록금의 10% 수준)할 예정입니다.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근로 장학생의 재택근무도 허용합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는 등록금을 전액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이 확대될 계획입니다. 동시에 기초·차상위 가구 지원 단가도 기존 520만원에서 내년 700만원으로 인상됩니다.
교육부는 "학생·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장학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부터는 근로·우수 장학생 지원 인원을 전년보다 확대합니다.
근로 장학생은 지난해 10만9000명에서 올해 12만명으로 늘어납니다. 인원 확대를 위해 교육부는 3579억원가량의 장학금을 편성했습니다. 대학생 근로장학사업으로 선발되는 근로 장학생은 지정 기관에서 일정 시간 근로한 대가로 장학금을 지원받습니다.
교육부는 근로장학사업에서 제공하는 학생 근로기관에 대한 건전성 점검을 실시하고 기관과 학생 간 상호평가를 기존 1회에서 2회로 늘려 양질의 근로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우수 장학생도 지난해 3100명에서 올해 4400명으로 인원을 확대해 총 378억원을 지원합니다. 우수 장학생을 선발하는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은 분야별 선도 인재를 양성하고 저소득층 우수 고교생에게 해외 유학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 교육부는 저소득·중산층 이하 가정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국가장학금 지원 금액으로 3조5000억원가량을 투입해 지원구간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지원도 도입됩니다. 가계 실직·폐업 등으로 경제 상황이 곤란해진 학생에게는 국가장학금을 추가 지원(등록금의 10% 수준)할 예정입니다.
방역 지침을 고려해 근로 장학생의 재택근무도 허용된다. 학기당 근로 한도는 기존 450시간에서 520시간으로 상향 조정해 안정적 학업 수행을 지원합니다.
한편 교육부는 2021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접수를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42일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대학 입학생과 지난 1차 신청기간에 신청을 하지 못한 재학생은 이번 기간에 신청해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하트
를 꾹~눌려주세요 (로그인 불필요!)
온누리 상품권 10%할인… 설 맞이 10% 할인 특별판매
5인 이상 집합 금지,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