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 및 삼성전자 배당금 기준일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 및 삼성전자 배당금 기준일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 및 삼성전자 배당금 기준일’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005930]가 28일 주당 1천500원이 넘는 특별배당금을 발표하면서 삼성 총수 일가가 받는 삼성전자 배당금도 1조원을 넘게 됐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별세로 총수 일가의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특별배당에 더욱 관심이 커졌는데, 그 규모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다는 평가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4분기에 해당하는 보통주 1주당 354원(우선주 355원)과 함께 1천578원의 특별배당을 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년간 1주당 삼성전자 배당금은 일반 배당금 1천416원에 특별배당금을 더해 1주당 총 2천944원에 이릅니다.

삼성전자는 2017년 10월에 2018년∼2020년까지 3년간 발생한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FCF)의 50%를 주주들에게 환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은 이렇게 배당을 하고도 이익이 많아 잔여 재원이 발생하면 추가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통해 주주들에게 환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증권업계는 이 잉여현금을 특별배당 형태로 환원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이 회장 별세로 삼성 일가의 상속세 재원 마련 문제가 이슈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업계에서는 특별배당 규모로 주당 1천원 안팎을 전망했습니다. 이에 주당 1천578원은 시장 전망치를 약 50%가량 웃도는 규모입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특별배당금만 보면 서프라이즈다. 그러나 의도된 파격이라고는 보기 어렵고, 시장 예상치보다 잉여현금흐름이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특별배당으로 총수 일가가 받는 삼성전자 배당금은 1조원을 넘게 됐습니다.

고 이건희 회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2억4천927만3천200주(4.18%)를, 우선주 61만9천900주(0.08%)를 보유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4천202만150주(0.70%)를, 홍 전 관장은 5천415만3천600주(0.91%)를 각각 보유 중입니다.

 

고 이건희 회장이 삼성전자 보통주로 받는 배당은 7천462억원인데 이 배당금이 이 부회장 등 상속인들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이 부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주식에 대해 총 1천258억원(일반 595억원·특별 663억원)을, 홍 전 관장은 1천620억원(일반 766억원·특별 854억원)을 배당금으로 받게 됐습니다.

 

특별 배당금 덕분에 삼성 일가 전체가 받는 배당금은 2019년(4천900억원)의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삼성전자 배당금은 일가의 상속세 재원으로 사용될 전망입니다. 이 회장의 주식 상속가액은 총 18조9천633억원으로, 상속인들이 내야 할 주식분 상속세는 11조원대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2월 말 결정된 이 회장의 주식 상속가액은 총 18조 9633억 원으로 이를 상속받는 유족들은 상속세 11조 366억 원을 오는 4월 말까지 확정하고 일부만 먼저 납부하고 나머지는 5년 간 연부연납 형태로 해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같은 방법을 택할 경우 당장 오는 4월까지 납부해야 할 삼성전자 지분 상속분에 대한 세금은 전체 상속세 규모의 6분의 1인 1조 5000억 원 가량입니다. 지난해 총수 일가가 총 1조 원 남짓한 삼성전자 배당금을 받게 되면서 사실상 배당금 전부를 첫 상속세 납부에 쏟아야 하는 셈입니다.

 

  

삼성전자 지분을 5% 넘게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인 삼성물산도 이번 배당을 통해 이 회장 몫의 배당액보다 거의 1000억 원 가까이 많은 금액을 수령합니다. 삼성전자 보통주 2억 9881만8100주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은 특별 배당을 포함해 총 5773억 원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이번 특별배당으로 향후 삼성전자의 배당금에도 관심이 쏠리게 됐습니다. 예상보다 큰 규모의 특별배당으로 앞으로 그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3년간 연간 배당 규모를 기존 9조6천억원에서 2천억원 상향한 9조8천억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11조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5년에 걸쳐 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배당금이 주요 재원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도 이번 배당을 통해 1조원 이상을 거둬들이게 됐습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삼성전자 보통주 6억3천868만7천780주, 우선주 849만9천833주 등 지분을 10% 넘게 보유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은 이번 배당을 통해서만 보통주에서 1조2천339억원, 우선주에서 164억원 등 총 1조2천503억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추가로, 삼성전자 배당금과 관련하여 삼성전자 매수 마감일, 삼성전자 배당 기준일, 삼성전자 배당 지급일 기준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리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

  

분기	삼성전자 매수 마감일	삼성전자 배당 기준일	삼성전자 배당 지급일
1분기	3월 27일	3월 31일	5월 20일
2분기	6월 26일	6월 30일	8월 20일
3분기	9월 25일	9월 29일	11월 20일
4분기	12월 28일	12월 31일	다음해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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