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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가볼만한곳: 해운대 해수욕장 편안히 즐기기
오늘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대해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부산에 살고 있고 해운대 구청 근처에 사무실이 위치해 있어 해운대 해수욕장에 대해 잘~알고 있습니다. 사무실이 구청 근처로 온지는 몇 년 되지 않았는데 그 전에는 해운대 미포오거리 맥도날드 쪽에 위치해 있어서 해운대 바닷가를 벗어나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해운대 미포오거리에 위치한 문텐로드관광주차장 (공영), 미포공영주차장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우선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해운대 해수욕장을 소개하자면,
백사장 길이가 1.5km, 폭 40~80m, 면적 87,600㎡로 수심이 얕고 조수의 변화가 심하지 않으며 주변에 오락시설과 부대시설이 많아 해마다 천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아오고 있는 대한민국 NO.1 해수욕장 입니다. (근데 사실 부산 사람들은 잘 방문하지 않죠???)
또한 매년 해수욕장 개장과 어울러 각종행사와 축제가 개최되어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입구에 들어서 있는 부산아쿠아리움을 비롯해 해변작은 도서관이 있으며 해맞이축제, 달맞이온천축제, 바다축제 등 연중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해운대해수욕장 해변을 끼고 자리잡은 특1급 호텔들은 부산국제영화제, 2005 APEC 정상회의 등 국제 행사 경험이 풍부해 해운대 해수욕장을 세계적인 해수욕장으로 만드는데 일조를 합니다.
참고: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사이트
http://sunnfun.haeundae.go.kr/
딱 맞는 것은 아니지만 해운대해수욕장 개장기간은 매년 6월~9월 중순 입니다. 저는 6월 말에서 7월초에 해운대 해수욕장을 방문을 합니다. 성수기에는 오히려 기장 근처의 해수욕장을 가던지, 아니면 계곡을 갑니다. (아마 부산 사람들 많이 이럴 겁니다. ㅋㅋㅋ)
2018년에는 6월 말에 아들과 조카와 같이 방문했는데 6월 말이래도 햇빛이 너무 뜨겁고 정말 덥습니다. 해수욕하고 나오면 조금 추운 정도는 느낄 정도의 날씨인데 비치타울을 덮으면 충분히 견딜 수 있는 수준 입니다.
주차는 비수기에는 그냥 주차장에 하시면 되고
성수기는 무조건 미포오거리에 위치한 문텐로드관광주차장 (공용), 미포공용주차장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 포스팅 자료 참고!
https://yh-shine-kim.tistory.com/3
근데 저 같은 경우는 아들이 있어 해수욕을 하고 나오면 씻는 것이 문제 인데 솔직히 간이샤워실에서 2,000원 주고 씻기에는 물이 너무~~차갑습니다. 어린이들은 거의 비명을 지릅니다. 우리 아들은 비명 + 울름 이더군요. 그리고 물이 너무 차가 와서 비누가 잘 씻기는 느낌도 안 납니다. (경험상 한 여름에도 이건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샤워를 따뜻하고 편하게 하고 싶은 사람들은 차라리 해운대 구청 옆에 할매탕에 주차하고 해수욕장에 가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해수욕 2시간 정도 하고 사우나 또는 가족탕을 1시간 이용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으면 좋습니다. 참고로 할매탕 이용하는 분들은 무료주차 3시간 입니다.
해운대 할매탕 http://할매탕.com/
가족탕 요금
l 2인 40,000원 2시간
l 1인당 추가시 5,000원
l 시간추가시 10,000원
사우나 요금
l 대인 7000원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l 소인 4000원 (생후 12개월~7세이하 미취학 아동)
이상 부산 사람이 알려주는 해운대 해수욕장 편안하게 즐기는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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