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ee의 '자질구레 이야기'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2월 12일 기준) 본문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2월 12일 기준)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2월 12일 기준)’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 현황 (2월 12일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설날인 12일 새 코로나 확진자는 전날보다 100여명 적은 400명대 초반을 나타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새 코로나 확진자가 403명 늘어 누적 8만2천83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04명)보다 101명 적습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다소 진정되는 듯했으나 연이은 집단감염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다시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200명대 후반까지 떨어졌던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전날 500명대까지 솟았다가 이날은 다시 4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이날 새 코로나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84명, 해외유입이 19명입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155명, 경기 103명, 인천 41명 등 수도권이 총 299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코로나 확진자의 77.9%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5명, 대구 11명, 충남 10명, 광주·강원·충북 각 6명, 전남·경북·경남·제주 각 4명, 세종·전북 2명, 대전 1명이다. 비수도권 코로나 확진자는 총 85명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부천시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 및 오정능력보습학원관련 코로나 확진자가 9명 더 발생해 전날 오후 4시 기준 누적 감염자는 105명입니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태평양 무도장·동경식당과 관련 코로나 확진자도 18명 늘어 누적 46명이 됐습니다.
이 밖에도 서울 용산구 지인모임(누적 47명), 서울 한양대병원(95명), 경기 안산시 제조업·이슬람성원(19명), 광주 안디옥 교회(142명), 부산 서구 항운노조(60명)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줄어 총 161명입니다.
전날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3천361건으로, 직전일 3만9천985건보다1만6천624건 적습니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코로나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73%(2만3천361명 중 403명)로, 직전일 1.26%(3만9천985명 중 504명)보다 상승했습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6%(609만3천369명 중 8만2천837명)입니다.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2월 12일 기준)
부산지역 요양시설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11일 오후 8명, 12일 오전 26명 등 총 3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코로나 확진자가 2998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요양시설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중구 송산요양원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환자는 22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날 오후 해당 요양원 선제검사에서 직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직원 1명과 입소자 17명 등 환자 18명이 추가된 것입니다.
직원 39명과 입소자 62명 등 101명을 전수조사한 결과입니다. 영도구 한 요양시설에서도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직원과 입소자 193명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확진된 직원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환자가 나온 병원에서도 추가 확진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4일 첫 환자가 나온 중구 굿힐링병원에서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굿힐링병원 관련 누적 환자는 25명이 됐습니다.
지난달 24일부터 환자 94명이 발생한 금정구 부곡요양병원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곡요양병원 관련 환자는 95명이 됐습니다. 기장병원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 2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는 13명이 됐습니다.
가족·지인 등 접촉으로 인한 감염자도 발생했습니다. 부산항운노조 관련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1명과 기존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원이 파악되지 않은 환자도 3명이 발생해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환자가 속출한 목욕탕 관련 코로나 확진자는 이날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환자 15명이 나온 중구 명천탕은 접촉자 86명이 파악돼 전수검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환자 5명이 나온 동래구 금호탕 역시 접촉자 212명 중 158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현재 부산에서 위중증 환자는 17명입니다. 치료를 받아온 2611번 환자와 2973번 환자가 각각 11일 오후, 12일 오전 숨져 누적 사망자는 100명이 됐습니다. 한편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간 50대는 운동을 하기 위해 외출했다가 적발됐습니다.
또 개인 용무를 위해 자가격리 중 외출한 50대도 적발됐습니다. 부산시는 이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시민에게 당부했습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하트를 꾹~눌려주세요 (로그인 불필요!)
'수소법 시행 및 수소법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승인… 2월 26일 백신 접종 시작!
비수도권 밤 10시까지, 음식점·카페 등 시설 운영시간 연장 (2월 8일부터)
친환경 보일러 지원금… 새로 설치 시 20만원 지원, 저소득층 60만원 지원
비수도권 밤 10시 영업제한 허용, 수도권 밤 9시 유지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렉키로나주’ 허가…고위험군 경증·중등증 성인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