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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외부순환도료 산성터널 접속도로 22일 완전 개통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부산 외부순환도료 산성터널 접속도로 22일 완전 개통’ 소식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지역의 동과 서를 잇는 핵심구간인 부산 외부순환도로가 개통됩니다. 부산시는 22일 오후 7시부터 산성터널 금정측 입구부터~회동IC를 연결하는 산성터널 접속도로를 개통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30분 금정구 부곡동 윤산터널 입구 일원에서 개통식을 가지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 개통식은 최소화하여 진행할 방침입니다.
접속도로 개통으로 산성터널 금정측 구간은 지난 2013년 8월에 착공한 이래 6년 8개월 만에 온전한 모습을 선보입니다.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금정구 산성터널 금정측 입구와 회동IC를 잇는 총연장 3.24km의 왕복 4~6차로로 총사업비는 3,308억 원(시비 1,978억 원·국비 1,330억 원)에 달합니다. 제한속도는 80km로 금정구 장전초교~윤산 입구까지는 지하차도(1.22km)이며 윤산구간은 터널과 교량 등(2.02km)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번 개통으로 대동화명대교(1.96㎞)∼산성터널접속도로 화명측(1.68㎞)~산성터널(5.62㎞)~산성터널접속도로 금정측(3.24㎞)~회동IC를 잇는 총연장 12.5㎞의 부산 외부순환도로망의 핵심구간이 뚫리게 됐습니다.
또 하루 2만4000대에 그쳤던 산성터널의 통행량이 3만9000대까지 늘어나면서 금정구와 북구·사상구·강서구·김해 일원을 오가는 교통량이 분산돼 꽉 막힌 일대 교통 흐름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추진 중인 초정~화명간(1.54㎞) 도로와 반송터널(8.24㎞)까지 개통되면 부산 외부순환도로의 전 구간(22.28㎞)이 완성돼 김해(초정IC)~기장(송정IC) 구간을 약 20분 만에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산성터널 금정측 도로 개통은 ‘동북아 해양수도’라는 민선7기 부산시의 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외부순환도로 잔여 구간 건설에도 박차를 가해 조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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