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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가볼만한곳: 진주남강유등축제

Moobee79 2018. 11. 2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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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가볼만한곳: 진주남강유등축제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진주를 대표하는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매년 10월에 2주 가량 진주에서 남강유등축제가 열립니다.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 http://www.yudeung.com/

 

제가 우리 와이프랑 연애하면서 2007년에 처음 방문을 했는데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고 남강에 띄워져 있는 유등들이 너무 화려하고 예뻐서 참 멋진 풍경이였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다만 그때도 차가 너~~~무 막혀서 정말 도착하기 한참 전에 도료 주변에 주차 가능한 장소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진주남강유등축제 10년 전 사진

 

정말 풋풋하군요… 소름이 돋습니다.

 

저는 운전도 싫어하고 차 막히는 것은 더 싫어해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다시 가기가 꺼려지더군요. 그리고 10년 후 다시 우리 부모님과 형 가족들과 같이 방문을 했습니다. 주변에 진주남강유등축제 다녀온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저녁 좀 늦게 방문하면 그나마 사람들이 많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8시쯤 도착예정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먼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잘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진주유등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주에서 남강에 띄우는 유등놀이는 우리 겨레의 최대 수난기였던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 기원하고 있다. 1592 10월 충무공 김시민장군이 3,800여명에 지나지 않는 적은 병력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2만 왜군을 크게 무찔러 민족의 자존을 드높인 ‘진주대첩’을 거둘때. 성 밖의 의병 등 지원군과의 군사신호로 풍등을 하늘에 올리며, 그리고 횃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로 쓰였으며, 진주성 내에 있는 병사들과 사민(士民)들이 멀리 두고 온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이용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이처럼 김시민 장군의 군사신호로,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의 도하작전을 저지하는 전술로,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두루 쓰였던 진주남강 유등은 1593 6, 왜군에 의해 진주성이 적의 손에 떨어지는 통한의 ‘계사순의’ 가 있고 난 뒤부터는 오직 한마음 지극한 정성으로 나라와 겨레를 보전하고 태산보다 큰 목숨을 바쳐 의롭게 순절한 병사들과 사민의 매운얼과 넋을 기리는 행사로 세세연년 면면히 이어져 오늘의 진주남강유등축제로 자리잡았다.

 

출처: 대한민국구석구석 (https://korean.visitkorea.or.kr/main/main.htm)


진주남강유등축제 주차

 

지금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전국구 축제가 되어서 매년 10월 첫째 주, 둘째 주에 정말 엄청난 인파의 관광객들이 방문을 합니다. 차를 가지고 오시더라도 지정 주차장 이용하는게 편합니다. 이전과 다르게 지금은 주차장도 임시적으로 많이 만들어 놓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진주남강유등축제 셔틀버스도 사람들이 많이 타고 있으면 정류장을 그냥 통과하더군요. 저도 몇 대 보냈습니다. 막차가 11시 인데 10 30분까지는 셔틀버스 타는 곳에서 기다리고 있어야 합니다. 2019년은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방문하기 전에 꼭 홈페이지에서 교통안내 확인을 하시고 방문하세요.

 

출처: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

 

출처: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

 

입장료

 

진주남강유등축제에 2007년에 처음 방문할 때는 입장료가 없었는데 어느 순간 입장료가 있다는 소리가 들리더니 그렇게 2017년 까지는 입장료를 받았습니다. 성인 1만원, 학생 5천원이 였습니다.

 

2018년에는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여론청취, 시의회 의원과의 간담회 그리고 시민 공청회를 통해 진주시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올해부터 축제장 입장료를 유료화에서 무료화로 최종 결정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2018년부터 입장료 무료화로 전환했습니다. (언제까지 그럴지는 모르겠네요.)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KT빅데이터 사업단(관광 분석 솔루션)의 관광객 수 집계에 따르면 태풍으로 휴장한 5~6일을 제외한 관광객 수가 141만 여명으로 축제장은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외국인 관광객도 전년대비 80%가 증가하여 글로벌 축제다운 진면목을 다시 한 번 더 입증하였다고 합니다.

 

유등전시

 

실제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방문에서 보시면 유등의 종류도 많고 참 화려합니다. 그래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죠. 종교 참여등 전시도 있어서 특정 종교 느낌을 받는 유등도 많이 보실수가 있습니다.

 

유등 구경하러 가는 길

 

 

 

 

조카의 초상권도 소중하니까!

 

 

우리가족의 초상권 보호!

 

소망등; 많이도 달아 놓았네요

 


2019년에도 1010월 첫째 주, 둘째 주에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진행되는 것으로 예정되어있으니 홈페이지에서 주차장 정보 잘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입장료는 이제 무료화 전환이 되었으니 신경쓸필요가 없겠죠?

 

이상으로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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