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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12월 28일 기준)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12월 28일 기준)’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 현황 (12월 28일 기준)
국내 일일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800명대로 내려섰습니다. 연일 1000명을 오르내리던 코로나 확진자수가 800명대로 내려선 것은 지난 22일(867명)이후 6일인데요. 지난 2주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지만 3일 연휴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확산세가 줄었다고 보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부는 수도권(2.5단계)과 비수도권(2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달 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신규 코로나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787명, 해외유입 21명입니다. 지역발생 코로나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97명, 경기188명, 인천 45명으로 수도권이 530명으로 7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비수도권 중에선 경북 45명, 충남 35명, 강원 27명 등입니다.
해외유입 21명 중 8명은 항만이나 공항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진 13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자는 이날 11명이 늘어 819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2명이 증가해 295명이 됐습니다.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12월 28일 기준)
서울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300명대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말 진단검사 건수 감소한 영향으로 301명을 기록했습니다. 28일 서울시는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열어 전날 서울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3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5일 378명으로 300명대에 접어든 이후 13일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역대 최다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4일 552명보다 감소했지만 여전히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날 신규 코로나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이 4명이었고 297명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했습니다.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진된 인원은 서울 전체 코로나 확진자의 10.6%인 3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임시 선별검사소를 가동한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26만6,524건의 익명 검사가 실시됐고 이 중 7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날 사망자도 2명 늘어 서울의 누적 사망자는 15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8일 0시 기준 서울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1만7,731명입니다. 7,961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9,61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0~26일 하루 평균 코로나 확진자 수가 388.6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전 주인 13~19일 하루 코로나 확진자 360.3명 대비 7.9%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코로나 확진자 중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는 29.1%에서 32.0%로 늘었고 무증상자 비중도 35.3%에서 38.1%로 증가했습니다. 하루 평균 사망자는 3.3명에서 2.9명으로 소폭 줄었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가족·지인 간 전파에 따른 일상 속 감염이 여전히 만연하고 의료기관·교정시설 등으로 전파되면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당국의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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