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ee의 '자질구레 이야기'
핑크뮬리 명소: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 본문
핑크뮬리 명소: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핑크뮬리 명소: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핑크뮬리 (Pink muhly)란 무엇인지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의어로는 분홍쥐꼬리새, 분홍억새, 헤어리온 뮬리, Hairawn muhly, 걸프 뮬리, Gulf muhly 등 입니다.
흔히 핑크 뮬리라고도 불리며, 본래는 미국의 서부나 중부의 따뜻한 지역의 평야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이지만, 전세계적으로 흔히 조경용으로 식재되는데요.
<핑크뮬리 개요>
벼과 쥐꼬리새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여름에 자라기 시작해 가을에 분홍색이나 자주색 꽃이 핍니다.
같은 벼과 식물인 억새와 닮아서 분홍억새라고도 하는데요. 가을철 바람에 흩날리는 풍성한 분홍색 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핑크뮬리의 학명은 ‘Muhlenbergia Capillaris’인데요. ‘Capillaris’는 ‘머리카락 같은, 머리털의’라는 뜻의 라틴어 ‘Căpilláris’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름처럼 가을에 꽃이 피면 산발한 분홍색 머리카락처럼 보이는데요. 영어로는 헤어리온 뮬리(Hairawn muhly), 걸프 뮬리(Gulf muhly) 등으로도 불립니다.
<핑크뮬리 형태>
높이 약 30~90cm까지 자랍니다. 잎은 녹색으로 길고 납작합니다. 빽빽하게 덩어리로 뭉쳐 자라는 특성이 있는데요. 폭은 60~90cm 정도 입니다. 긴 녹색 잎은 여름에 자라기 시작해 가을에 꽃이 피는데요. 꽃은 길게 꽃차례를 이루며 만발하고 꽃색은 분홍색, 자주색, 보라색입니다.
<핑크뮬리 서식지>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좋은 곳에서 잘 자랍니다. 적당히 습한 곳이 좋지만, 건조에 강해 척박한 토양에서도 시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질병에도 강하며 그늘에서도 잘 버티는 편이죠. 모래나 바위가 많은 숲이나 초원에서 발견할 수 있고 꽃이 아름답고 관리가 쉬워 정원 식물로 재배하기도 합니다.
<핑크뮬리 특징 및 활용>
습한 기후, 더위, 가뭄 등을 잘 견딜 수 있고, 겨울을 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푸른 빛의 잎, 가을에는 분홍빛에서 자줏빛의 꽃차례가 아름답기 때문에, 조경용으로 식재됩니다.
지금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 구경하는 나들이객 발길이 몰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핑크빛 물결을 일으키는 '핑크뮬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꽃단지는 경주 첨성대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갖가지 가을꽃과 갈대가 어우러져서 경주를 찾은 관광객 눈을 즐겁게 하고 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춰진 뒤에 더 많은 나들이객들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고, 또 날씨도 선선해서 이렇게 야외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 많은데 오랜만에 바깥 공기를 쐬는 것도 좋지만 아직은 조심하셔서 구경하셔 야겠죠?
자세한 사항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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