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ee의 '자질구레 이야기'
부산 동구 가볼만한곳: 초량이바구길 “168계단 / 모노레일” 본문
부산 동구 가볼만한곳: 초량이바구길 “168계단 / 모노레일”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부산 동구 초량에 위치한 초량이바구길 “168계단 / 모노레일”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번 포스팅에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원도심 4개구(영도구,서구,중구,동구) 중에 하나인 동구 “초량이바구길 “168계단 / 모노레일”이 5월 25(토)~26(일)에 열리는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의 장소 중 하나 입니다.
오늘 근로자의 날이라 회사가 쉬어서 가까운 곳에 한번 나들이 갔다 올까 생각을 하다가 제가 얼마 전에 포스팅으로 소개한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의 장소 중 하나인 “초량이바구길 “168계단 / 모노레일”을 한번 가보자 결정을 하였습니다.
초량이바구길 위치: 부산 동구 초량상로 49
초량이바구길 홈페이지: http://2bagu.co.kr
저는 초량이바구길에서 “168계단/모노레일” 만 보고 왔지만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부산역에서 출발하여 천천히 초량이바구길을 구경해 보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이바구가 무슨 뜻이냐 하면 경상도 사투리로 ‘이야기’라는 뜻의 ‘이바구’입니다. 부산 근현대 역사의 씨앗이 동구 곳곳에서 이야기꽃으로 피어난다 하여 ‘이바구길’로 지어졌네요.
부산 최초의 근대식 물류창고였던 ‘남선창고’부터 층계마다 피란민들의 설움이 밴 ‘168계단’, 영화 한 편으로 울고 웃게 했던 ‘범일동 극장트리오’, 가냘픈 어깨로 부산의 경제를 지탱했던 신발공장 여공들의 발길이 오가던 ‘누나의 길’까지 이바구길은 근현대 부산의 옛 기억이 고스란히 스며있는 곳이자, 역동적인 세월을 깊이 받아들인 동구의 상징적인 자취하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낯선 여행객들의 정감 있는 쉼터 ‘이바구충전소’와 ‘까꼬막’, 막걸리 한잔과 따스한 국밥 한 그릇으로 애환의 그 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6·25 막걸리’와 ‘168도시락국’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시간의 가교’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지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의 과거를 새롭게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바구길입니다.
그럼 저는 8-9번에 속하는 코스로 “168계단/모노레일” 만 보았으니 이 부분을 위주로 지금부터 설명 드리겠습니다.
초량이바구길 “168계단 / 모노레일” 위치
초량이바구길 “168계단 / 모노레일” 주소: 부산광역시 동구 영초길191번길 8-1 일원
초량이바구길 “168계단 / 모노레일” 운영시간: 07:00~20:00
초량이바구길 “168계단 / 모노레일” 추천 주차장
“초량2동공영주차장” 위치
일반적으로 초량초등학교, 초량교회 주변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주차장이 마땅치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초량2동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여기 주차를 하시면 “초량이바구길 168계단”길 위쪽에서부터 내려가면서 구경을 할 수가 있습니다. “초량이바구길 168계단”을 다 구경하고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오면 되기 때문에 이렇게 구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부산항대교까지 다~~보이네요. 여기서 부산항축제 때 불꽃축제를 보러 많이 온다고 하던데 고민을 해 봐야겠네요.
저희 가족은 밑에서부터가 위에서부터 구경을 하고 난 뒤 모노레일을 타고 다시 올라오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지금부터의 사진은 위에서부터 찍으면서 내려가는 순서 입니다. ^^ 포스팅 한 것을 다 보시고 다시 뒤로 보시면 밑에서부터 위쪽으로 시작된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조그만 장난감 가게가 보입니다. 저는 와이프와 아들과 같이 방문했는데 아들과 들어가면 골치 아플 것 같아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밖에서 보는 가게 모습은 정말 아기자기하니 예쁩니다.
내려오는 한칸 한칸 마다 작품들이 있고 볼거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구경하는 제품가 솔~~솔합니다.
천천히 사진도 찍고 풍경도 보고 구경하다 보니 모노레일이 왔다~갔다 하네요.
정말 이 좁은 골목길을 이렇게 꾸며서 관광지를 만든거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홍신애빵집이 있네요. 오늘은 정기휴무라고 하네요. 만약 열었으면 사먹어 봤을 건데 아쉽네요.
힘든지 계산에서 쉬면서 셀카를 찍는 사람들도 보이네요.
저도 계단에 잠시 않아서 쉬면서 구경을 해 볼까 생각을 하다가 계단을 보니 이렇게 예쁘게 계단에 집 모양의 조각이 꾸며져 있습니다.
구경하면서 내려오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요. 벌써 168계단의 마지막 까지 왔습니다.
이제 우리 가족은 모노레일을 타고 다시 168계단의 정상으로 올라 갈 것 입니다. 부산역에서 오시는 분들은 아래의 입구 사진부터 보이실 겁니다.
입구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계단을 걸어 올라가시면 모노레일 탑승 대기장소에 가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오늘은 근로자의 날이라서 공휴일이지만 직장에 나가시는 근로자 분들도 많아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모노레일을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탈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말에 방문하시면 100% 줄을 서야 합니다. 모노레일 탑승객은 8명으로 한정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역 근처에 들리실 일이 있으신 분들은 겸사겸사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요. 아니면 5월 25(토)~26(일)에 열리는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의 원도심 4개구(영도구,서구,중구,동구) 중에 하나인 동구 “초량이바구길 “168계단 / 모노레일”에 행사 기간에 맞추어 축제를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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