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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졸생산직 8년만에 채용 '초봉 4000만원' 본문
삼성전자 고졸생산직 8년만에 채용 '초봉 4000만원'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삼성전자 고졸생산직 8년만에 채용 '초봉 4000만원' 소식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는 1969년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이 삼성전자공업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현재 삼성그룹의 주력 기업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인데요.
1983년 반도체 산업 진출을 선언하고 10개월만에 64KD램을 개발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2002년 비메모리 분야의 디스플레이 구동칩, 2003년에는 플래시메모리 분야에서 세계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2011년 이후 애플에 버금가는 굴지의 스마트폰 제조회사로 입지를 굳혔으며 휴대폰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세계 1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5년 브랜드 컨설팅 회사 인터브랜드의 브랜드 평가에서452억 9,700만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가진 세계 7위의 기업으로 평가됐습니다.
2015년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이 선정하는 ‘세계 500대 기업’에서 세계 13위의 기업으로 기록되었습니다. 2019년 75형 마이크로 LED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2019년 12월 기준 106,652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019년 연간 매출액은 230조 4,009억 원, 영업이익은 27조 7,685억 원, 당기순이익은 21조 7,389억 원이며, 연말 기준 자산총계 352조 5,645억 원, 부채총계 89조 6,841억 원, 자본총계 262조 8,804억 원, 자본금 8,97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매출은 HHP,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 46,56%, DRAM, NAND Flash, 모바일 AP 등 28,19%, TV,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등 19,43%, OLE 스마트폰 패널 등 13.48%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0년 9월 기준 시가총액은 359조 9,779억 원이며, 지분현황은 이건희 외 14인 21.20%, 국민연금공단 10.96%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가 8년 만에 광주 가전공장 고졸 신입 생산직을 뽑습니다. 삼성그룹은 다음달 중순께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도 시작할 예정입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7세대 낸드플래시와 파운드리(수탁생산) 등 반도체 기술 초격차 유지를 위해 국내외 박사급 인재를 작년보다 더 뽑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 삼성 채용 홈페이지 공고를 보면 삼성전자는 지난 17일부터 세탁기·냉장고 같은 생활가전을 생산하는 광주공장에서 일할 고졸 5급 제조공정 신입사원 정규직 공개 채용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공채에서 채용된 고졸 신입사원은 광주사업장 생활가전 제조공정 업무에 배치됩니다. 근무 형태는 주야 교대근무로, 기계·전기·전자 등 관련 자격 보유자는 우대합니다.
전국 단위 모집이기 때문에 고졸 이상 학력자는 누구든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음달 13일 제조직 직무적성검사를 치른 뒤 4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별도로 고졸 생산직을 뽑는 건 2013년 11월 이후 8년 만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뽑는 인력은 수십 명이며 합격자는 4월 중 결정됩니다. 고졸 신입사원 초봉은 3500만~4000만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에서 '집콕족'이 늘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가전기업들은 실내 가전 호황을 누리는 중입니다.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들은 예정대로 상반기 그룹 대졸 사원(3급) 공채도 다음달 중순쯤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은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대규모 공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공채 말고도 다양한 방식으로 인재 모시기에 주력합니다. 특히 반도체를 담당한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국내외 박사급 인재 채용을 작년보다 늘리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고용·투자 증대 의지를 꾸준히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는 지난달 26일 임직원들에게 전한 옥중 메시지에서 "삼성은 가야 할 길을 계속 가야 한다. 투자와 고용 창출이라는 기업 본분에도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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