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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액면분할 기준일 + 카카오 액면분할 주가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카카오 액면분할 기준일 + 카카오 액면분할 주가'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비롯,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IT 기업입니다. 1995년 2월 16일 설립된 (주)다음커뮤니케이션과, 2006년 12월 설립된 (주)아이위랩을 모태로 합니다.
(주)다음커뮤니케이션은 포털 사이트 '다음'을 기반으로 성장했는데, 1997년 5월 국내 최초의 무료 웹메일 '한메일넷'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국내 대표 메일로 성장했습니다.
1999년에는 '다음 카페' 서비스로온라인 커뮤니티 문화를 활성화했습니다. 2000년대에는 본사를 제주도로 이전하고, 2007년에는 검색엔진을 독자적으로 개발했습니다. 2007년에는 '티스토리'를 인수하면서 블로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했으며, 2008년에는 신규 지도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모바일 지도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이후로 2010년 '다음 로드뷰' 서비스는 전국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한편, 2006년 설립된 (주)아이위랩은 2010년 3월 카카오톡 아이폰앱을 출시하고, 8월에는 안드로이드앱을 출시하고 9월에 상호를 (주)카카오로 변경했습니다. 2010년 9월 이미 가입자수 100만 명을 넘어섰고, 2011년 4월에는 1,000만명을, 2013년 7월에는 1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동시에 이모티콘과 보이스톡, 카카오 게임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넓혀갔습니다. 2014년, 두 회사는 각 회사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모바일과 인터넷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병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해 10월 31일, 상호를 (주)다음카카오로 변경했으며, 2015년 9월 23일에는 (주)카카오로 변경했습니다.
이후 (주)카카오는 '카카오택시'와 '카카오드라이버' 등의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2016년에는 콘텐츠 플랫폼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음반 기획·제작·판매 및 음원 서비스 제공업체인 로엔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고, 2017년에는 은행업 영업 인가를 받아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서비스를 시작했고, 2018년 1월 가입자 수 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18년 5월에는 플랫폼 통합을 통한 시너지 확보를 위해, 음악 콘텐츠 서비스 '멜론'을 운영하는 자회사인 카카오엠을 합병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커머스 사업부문의 분할을 통해 (주)카카오커머스를 설립했습니다. 2019년에는 AI Lab을 사내 독립 기업으로 조직 개편했고, 12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현물출자했습니다.
카카오가 5대1 비율로 주식 액면분할을 결정했습니다. 유통 주식 수를 확대하고 거래량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주당 가격을 낮춰 소액 투자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는 다음달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를 안건으로 상정하고 최종 결의를 거쳐 4월 15일 분할 상장할 예정입니다.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는 것입니다. 카카오 액면분할 단행 시 카카오 주식 수는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만3100주로 5배 늘어납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주당 주가를 낮춰 보다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카카오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 액면분할을 하더라도 근본적인 기업 가치에는 변화가 없다. 회사의 기본 가치는 물론 시가총액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기적으로 소액 주주들의 참여 증가를 기대할 수는 있지만 일정 시점이 되면 효과가 희석된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결국 장기적 주가 흐름은 기업 실적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일종의 고가 주식을 저가로 만들어주는 것인데 소액 주주들이 주주로 참여하도록 유인하는 효과가 있다"며 "고가 주식은 개인투자자가 접근하는 데 한계가 있어 카카오 액면분할 이후 신규 수요가 늘게 되는 측면은 있지만, 이는 수급과 심리적인 면에 미치는 영향이 강하고 펀더멘털이 바뀌는 부분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25일 카카오는 시간 외 거래 포함 56만2549주가 거래됐습니다. 6개월 전 거래량(88만7733주)에 비해 37%나 줄어든 수치입니다. 반면 이 기간 주가는 약 27% 올랐습니다.
앞서 2018년 10월 12일 약 70만원에 이르는 주식을 5대1로 분할한 네이버는 3개월 이후 주가가 8%가량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도 2018년 5월 4일 50대1 액면분할을 단행했지만 3개월 이후 역시 주가가 12%가량 하락했습니다.
해외에서도 액면분할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애플은 다섯 번의 액면분할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8월 주식 1주를 4주로 나누는 액면분할을 단행했습니다.
테슬라 역시 지난해 8월 5대1 액면분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테슬라는 액면분할 소식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8.4%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내 대표적인 정보기술(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는 1987년 이후 최근까지 9차례 액면분할을 단행했습니다. 그 외에도 월마트(9회), 포드(8회) 등이 여러 차례 액면분할을 실시했습니다.
한편 카카오 액면분할 결정에 앞서 증권가는 카카오 목표주가를 높여 잡아왔습니다. 교보증권은 지난 22일 목표주가를 55만원으로 제시했고, SK증권은 59만원까지 높여 잡았습니다.
25일 카카오 종가는 48만4500원입니다. 이날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에서는 올해 카카오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조5169억원, 7743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잠정치와 비교해 각각 33%, 70% 증가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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