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ee의 '자질구레 이야기'
울산 남구 가볼만한곳: 울산 5월 축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본문
울산 남구 가볼만한곳: 울산 5월 축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울산의 대표적인 5월 축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작년에 부모님과 형 가족들과 같이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2018”에 방문한적이 있는데요.
저희 어머니와 와이프는 특히 꽃을 좋아해서 정말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에 장미가 전시된 규모도 어마어마하고 여러 볼거리도 많아서 꼭 다시 한번 가야지 라고 생각이 났었고, 1년이 지난 지금 5월에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2019"에 다시 방문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자세히 행사 일정을 보고 계획 있게 즐겨볼 생각 입니다.
4월에는 울산대공원 튤립축제에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
울산 가볼만한곳: 울산 4월 축제 “울산대공원 튤립축제”
작년에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오후에 방문했는데 주차하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울산대공원 남문 쪽 장미축제 주차장 가는 입구가 꽉~~막혀서 엄청나게 대기를 해야했고 주차를 하지 못한 차들이 양쪽 차선에 불법 주정차를 해서 줄줄이 행렬을 이룰 정도였습니다. 그러므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느긋하게 즐기시려면 늦잠은 포기하시고 아침 일찍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저도 올해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오전 일찍 방문할 예정입니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위치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주소: 울산광역시 남구 남부순환도로 377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이용요금
[울산대공원 장미원 동물원 입장료]
- 대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
[할인정보]
단체할인(30인이상) 20%할인, 65세이상 경로우대 무료, 청소년 13세이상 18세이하, 어린이 4세이상 12세이하
이용요금 감면(전액 면제) 안내
- 4세 미만의 영유아 및 65세 이상의 자
-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6조 1항에 해당되는 자
- 장애인 복지법 제2조에 의한 장애 1등급 ~ 6등급의 장애인
- 장애인 복지법 시행규칙 제2조에 의한 장애 1~3등급의 장애인과 동반보호자 1명
-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제2조에 의한 장애 4~6등급의 장애인
※ 근거 : 울산광역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제4조 관련 : 요금 감면범위)
행사 내용에 개막·점등식, 퍼레이드, 불꽃쇼, 개,폐막 특별공연, 포토존, 전시·체험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우리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에 장미만 보는 것 만으로도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다른 행사 및 프로그램은 즐기지 못하였습니다. 근데 진짜 장미만 보아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규모가 꽤 커서 장미를 보고 사진을 찍으면 시간이 금방 가더군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입구부터 사람들이 엄청나게 붐볐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사람들이 많이 안 많아 보이는데 실제로 진짜 많습니다.
장미는 18세기 말에 아시아의 각 원종이 유럽에 도입되고 이들 유럽과 아시아 원종간의 교배가 이루어져 화색이나 화형은 물론 사계성이나 개화성 등 생태적으로 변화가 많은 품종들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18세기 이전의 장미를 고대장미(old rose), 19세기 이후의 장미를 현대장미(modern rose)라 한다네요.
장미는 온대성의 상록관목으로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며 적정생육온도는 구간 24~27℃이고 야간온도 15~18℃입니다. 30℃ 이상이면 꽃이 작아지고 꽃잎수가 줄어들어 퇴색하고 잎이 작아지며 엽색이 진해진다고 합니다. 5℃정도이면 생육이 정지되고 0℃이하가 되면 낙엽이 지면서 휴면에 들어갑니다.
장미는 지금까지 2만 5000종이 개발되었으나 현존하는 것은 6~7000종이며, 해마다 200종 이상의 새 품종이 개발되고 있다고합니다. 장미는 그리스·로마 시대에 서아시아에서 유럽지역의 야생종과 이들의 자연교잡에 의한 변종이 재배되고 있었으며, 이때부터 그네상스시대에 걸쳐 주로 유럽 남부에서 많이 재배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냥 단순하나 빨간색이 아닌 형형색색의 장미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장미는 5월의 여왕이라고 하며 장미의 꽃말은 '애정', '사랑의 사자','행복한 사랑' 등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결혼식용 부케나 여성에게 주는 선물로는 최고의 꽃인데요. 과연 그 이름에 걸맞게 정말 아름답습니다
장미 꽃말은 꽃의 색깔에 따라 의미가 다양합니다.
• 빨간 장미 - 욕망, 열정, 기쁨, 아름다움, 절정
• 하얀 장미 - 존경, 빛의 꽃, 순결, 순진, 매력
• 분홍 장미 - 맹세, 단순, 행복한 사랑
• 노란 장미 - 질투, 완벽한 성취, 사랑의 감소
• 파란 장미 - 얻을 수 없는 것, 불가능한 것
• 빨간 장미 봉오리 - 순수한 사랑, 사랑의 고백
• 하얀 장미 봉오리 - 나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 들장미 - 고독, 소박한 아름다움
• 결혼식의 장미 - 행복한 사람
신이 처음에 장미를 만들었을 때, 사랑의 사자 큐피드는 그 장미꽃을 보자마자 너무나 사랑스럽고 아름다워서 키스를 하려고 입술을 내밀었는데 그러자 꽃 속에 있던 벌이 깜짝 놀라 침으로 큐피드의 입술을 톡 쏘고 말았다고 합니다. 이것을 지켜보고 있던 여신 비너스는 큐피드가 안쓰러워 벌을 잡아서 침을 빼내버렸고 그 침을 장미 줄기에 꽃아 두었다고 합니다. 그 후에도 큐피드는 가시에 찔리는 아픔을 마다 않고 여전히 장미꽃을 사랑했다네요.
정말 사진을 찍어도 찍어도 장미의 종류도 많아서 끝이 없습니다.
우리 가족 중에 특히 어머니와 와이프는 꽃을 좋아해서 사진을 찍는다고 정신이 없네요. ㅋ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보고 울산대공원 내 동물원이 멀지 않아 동물원에도 잠시 방문하였습니다. 근데 동물원은 그렇게 크지 않아 볼 것이 많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겸사겸사 들리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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