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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4월 11일 기준)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4월 11일 기준)’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 현황 (4월 11일 기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11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4명 늘어 누적 10만955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677명)보다는 63명 줄었지만, 사흘째 600명대를 이어갔다. 사흘 연속 600명대 기록은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감소세를 보이던 지난 1월 8∼10일(674명→641명→657명) 이후 약 3개월 만입니다.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줄었음에도 6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그만큼 확산세가 심각하다는 방증입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2902건으로 직전일(4만7517건)보다 2만4615건 적습니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68%(2만2902명 중 614명)입니다. 직전일 1.42%(4만7517명 중 677명)보다 대폭 상승했습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5%(812만9532명 중 10만9559명)입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594명, 해외유입 20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11명, 경기 182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409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8.9%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은 부산 44명, 전북 40명, 충남 22명, 경남 15명, 경북 12명, 울산·충북 각 10명, 대전·제주 각 7명, 대구·전남 6명, 강원 5명, 세종 1명으로 총 185명(31.1%)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전날(15명)보다 5명 많습니다.
이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2명은 경기(4명), 서울(3명), 부산·인천·울산·경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14명, 경기 186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417명입니다. 전국적으로는 광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768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1%입니다.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4월 11일 기준)
부산에서는 45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습니다. 확진자들은 가족 또는 직장 동료 간 접촉 외에 일상 공간 전반에서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명, 이날 오전 4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4,382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역별 확진자는 부산진구와 사하구가 각각 1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구 4명, 서구 3명, 영도구 3명, 금정구 3명, 연제구 2명, 사상구 2명, 북구 1명, 해운대구 1명, 수영구 1명 순으로 발생했다. 나머지 1명은 해외입국자입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확진자 중 가족이나 동료 간 밀접접촉 외에 감염이 발생한 다중이용시설은 유흥주점, 교회, 의료기관, 독서실, 목욕탕, 식당, 부동산사무실, 노래연습장 등으로 파악됐다”며 “우리의 일상 공간 전반에서 접촉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날 대학생 2명이 확진됨에 따라 접촉자 82명 중 70명을 검사한 결과 이날 오전 3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조사를 확대해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날 추가 확진자 중 4명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사상구의 한 사업체의 연관 확진자입니다. 전날 접촉자 41명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됐으나 이날 추가 확진에 따라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사업체 소속 직원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연제구 복지센터는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누게 확진자는 종사자 9명, 이용자 26명, 접촉자 26명 등 모두 61명으로 집계됐다. 서구의 한 목욕탕을 방문한 1명도 확진,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밖에 9명은 유흥업소 연관 확진 사례입니다. 이용자 1명, 종사자 3명, 접촉자 5명 등 9명입니다. 감염원이 재분류된 6명이 추가됨에 따라 유흥업소 누계 확진자는 이용자 83명, 종사자 69명, 접촉자 220명 등 모두 372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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