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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부산 등 유흥시설 12일부터 영업금지… 거리두기 3주 재연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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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부산 등 유흥시설 12일부터 영업금지… 거리두기 3주 재연장

Moobee79 2021. 4. 1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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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부산 유흥시설 12일부터 영업금지거리두기 3 재연장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수도권-부산 유흥시설 12일부터 영업금지거리두기 3 재연장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5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 2일까지 3 연장하고 확진자가 급증한 수도권과 부산 일부 지역의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12일부터 운영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유흥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자율 노력 상황에 따라 지자체별로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허용할 있도록 그나마 새로 도입한 '핀셋 방역' 강화 조치도 유명무실해질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9 정례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상황 악화시 식당-카페 운영제한 시간 10시→9시로 1시간 단축

중대본은 우선 이달 11 종료 예정이던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거리두기를 3주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중대본은 단기간 상황이 호전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조정기간을 기존 2주에서 1 늘렸습니다. 이로써 지난 2 15일부터 시행된 현행 조치가 4차례나 연장되면서 반째 이어지게 됐습니다.

 

다만 지방자치단체는 감염 상황, 방역 여건 등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할 있습니다. 중대본은 5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보호가 필요한 6 미만 영유아를 동반하는 경우, 직계가족 모임, 상견례 등에서는 지금처럼 8명까지 모일 있습니다.

 

중대본은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다수 발생한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 방역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우선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 중인 지역의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영업금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 중인 곳은 수도권과 부산, 전북 전주시, 전북 완주군 이서면, 전남 순천시, 경남 진주시, 경남 거제시 등입니다. 다만 지자체별로 방역수칙 준수 상황 등을 고려해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오후 10 이후 운영제한'으로 대체할 있도록 했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원칙상 유흥시설의 운영이 금지되지만, 정부는 앞서 이들 시설에 대한 영업금지 조치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피해가 늘어나자 예외적으로 운영을 허용한 있습니다.

 

중대본은 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 주류 판매, 접객원(일명 도우미) 고용·알선 불법 영업이 확인되면 점검과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대본은 아울러 유행 상황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수도권을 비롯한 2단계 적용 지역의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앞당기는 조치를 즉시 취하기로 했습니다.

 

 

운영제한 시간을 오후 10시로 완화한 이후 다중이용시설의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고위험 시설의 운영제한 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중대본은 설명했습니다.

 

정부 부처에서는 콜센터, 물류센터, '3'(밀집·밀접·밀폐) 제조업·기숙형 공장, 육가공 업체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시행하고 합숙형 기도원과 포교원, 종교형 교육시설, 종단 종교시설 등에 대한 일제점검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권덕철 "일률 규제 적용시 선의의 피해 발생…위험요인 높은 집중 방역"

정부가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대신 일부 시설에 대해서만 방역을 강화했지만, 일각에선 이런 조치로 확산세를 억제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지자체별로 오후 10시까지 유흥업소의 영업을 허용할 있게 것을 두고 효과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에 대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안정적인 지역도 있고 환자가 다소 높은 편인 지역도 있는 현재 비수도권의 경우는 상황이 다양하다"면서 "이렇다 보니 일괄적으로 2단계로 올리는 것은 지역의 상황에 맞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고 보고 광역시도별로, 시도내 치우침이 있을 경우에는 기초 시군구별로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있도록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역시 "당국에서도 부분을 굉장히 고심했다" "현재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대응 여력이 있는데다 일률적인 규제 하에서 그간 방역수칙을 준수했던 업종에 선의의 피해가 발생하고 전반적으로 단계 상향조정에 따라 미치는 파급이 굉장히 크다는 점을 고려해 위험요인이 제일 높았던 곳에 대한 집중 방역조치를 했다" 강조했습니다.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할 경우 전국 다중이용시설 136천곳이 문을 닫고, 116만곳의 운영시간이 제한됩니다. 1차장은 다만 "지금 감염 확산세를 차단하지 못하고 4 유행이 본격적으로 커진다면 예방접종에도 차질을 빚을 있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황이 악화하는 경우에는 다음 2 이전에라도 방역조치나 단계를 조정할 "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 "AZ 백신 접종계획 논의 중…11 결과 발표"

방역 당국은 혈전 생성 논란에 휩싸인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 연령 제한과 접종 일정 등을 논의한 오는 11 발표할 예정입니다.

배경택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9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혈전, 백신 등에 대해 전문가와 논의를 거쳐 결정하고 일요일(11)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추진단은 지난 8일부터 주말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해 혈전 전문가 자문회의, 백신 전문가 자문회의, 예방접종전문위원회 회의를 연달아 진행했습니다. 차례 회의에서 검토해 11 오후 210분께 브리핑을 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이후 혈전 생성 논란이 이어지자 추진단은 지난 7 코로나19 백신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8일부터 예정된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등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잠정 연기했습니다. 이와 함께 60 미만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도 보류했습니다.

 


유럽연합(EU) 산하 유럽의약품청(EMA) 7(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접종 혈전 발생 가능성에 일부 인과성이 있고, 혈전이 드문 부작용으로 등재돼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백신 접종 이익이 위험을 상회한다며 접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장은 "우리나라도 지난 2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을 지금 100만여명이 접종했다" "유럽, 영국은 매우 많은 접종 예가 있기 때문에 EMA 유럽의 접종 예들을 가지고 전문가들과 논의해 여러 의사결정을 했다" 설명했습니다.

EMA 발표 이후 독일, 프랑스, 스웨덴, 핀란드 등은 고령자에게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멕시코와 브라질은 젊은 층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계속 투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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