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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맛집: 문막 맛집 ‘섬강막국수’ 본문
강원도 원주 맛집: 문막 맛집 ‘섬강막국수’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강원도 원주 맛집: 문막 맛집 ‘섬강막국수’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주 섬강막국수 위치
원주 섬강막국수 전화: 033-735-0668
원주 섬강막국수 주소: 강원 원주시 문막읍 큰애니길 12
원주 섬강막국수 영업: 매일 10:30 - 19:00 / 2020년 휴무 안내 (11,12월) 매주월요일 휴무
제가 부산에 있는 맛집을 포스팅 하지 않으면 전부 출장 중에 방문한 곳입니다. 출장이 잦진 않지만 한 달에 1-2번은 있다 보니 부산을 벗어난 지역의 맛집을 방문하는 것도 하나의 낙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방문한곳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막국수 맛집 ‘섬강막국수’ 입니다.
섬강막국수 메뉴는 사진과 같이 막국수/수육/감자만두/메밀전병이 있는데 저는 막국수와 수육을 주문했습니다.
섬강막국수에서 자체적으로 판매하는 제품들도 진열 되어 있군요.
앉아 있으니 수육과 곁들여 먹을수 있는 쌈무, 새우젓, 마늘, 김치 등이 나옵니다. 오... 금방 무쳐낸 겉절이가 맛깔스럽습니다. 완전 싱싱한게 아삭아삭합니다. 맛이 거의 역대급이라고 말할 수 있군요.
먼저 수육이 나오고 막국수에 넣어 먹을 수 있는 겨자와 식초도 제공해 줍니다.
참고로 메뉴 중에 물막국수는 따로 없습니다. 대신 육수를 따로 내어 주시는데 비빔막국수를 먹다가 육수를 부어서 물막국수로 드시면 됩니다. 곱빼기도 있던데 제가 볼 때 곱빼기 안시켜도 양이 충분해 보입니다. 고명으로 절인무, 오이채, 달걀이 올라가고 다대기와 김가루, 깨소금이 잔뜩 뿌려진게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가능한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둘 다 맛을 봐야 하니 비빔막국수로 먹다가 나중에 육수를 부어 물막국수로 먹는 게 좋겠죠? 막국수의 맛이 맵거나 달거나 하는 일반적인 자극적인 조미료 맛이 아니고 깔끔한 맛입니다. 면을 직접 뽑는 것으로 아는데 잘 삶아진 면이 살짝 끊기는 정도 입니다.
비빔막국수를 반 정도 드시고 나면 이렇게 육수를 넣어서 물막국수로 해 드시면 되는데요. 이런 게 ‘일석이조’라고 볼 수 있겠죠?
수육은 부추와 팽이버섯과 두부가 같이 나오는데요. 수육이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된장 냄새가 나는 것을 보니 잡내를 된장으로 잡으시는 것 같습니다.
고기 위에 팽이버섯과 부추를 올리고 쌈장 찍어 먹으니 기가 막히네요. 당연히 수육에 쌈을 싸먹어도 일품 입니다.
부산에는 막국수 식당을 찾아보기가 힘이든데 이렇게 먼곳에 와서 맛있는 비빔막국수와 물막국수를 동시에 맛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네요. 막국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섬강막국수’에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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