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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리두기 3단계 기준…10월4일~10월 17일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부산 거리두기 3단계 기준…10월4일~10월 17일’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단계 거리두기 단계 및 격상기준
4단계 거리두기 체계에서 단계의 전환은 인구 10만 명 당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 또는 중환자 병상 여력을 충족하면서 권역별 감염재생산지수(R) 등 보조지표를 함께 고려하여 조정합니다.
여기서 보조지표는 ▷감염재생산지수(R) ▷감염경로 조사중 비율 ▷방역망 내 관리 비율 ▷검사 양성률 ▷위중증 환자 수 ▷중증화율이 해당한다. 이때 단계 상향 시 기준은 주간 평균 또는 5일 연속 충족, 하향 시 기준은 7일 연속 충족이 필요합니다. 단 인구 10만 명 이하 지역은 ‘주간 총 환자 수’라는 별도의 기준을 마련하여 적용합니다.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2주간 연장
부산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됩니다. 10월 두 차례 연휴와 수도권 풍선효과를 감안한 조치인데, 결혼식과 돌잔치 등의 제한은 다소 완화됩니다.
부산시는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를 오는 17일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지난달 6일부터 오는 3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를 적용하고 있었습니다.
정부가 전국의 거리 두기 단계를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로 유지하는 방안을 이날 오전 발표하자 이를 준용한 것입니다.
부산의 최근 일주일 간 확진자는 311명으로 하루 평균 44.4명이 발생했습니다. 다른 시도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이지만, 거리 두기를 완화할 경우 수도권 풍선효과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개천절, 한글날 등 10월 대체공휴일을 맞아 가을철 이동량이 증가하는 상황도 방지하고자 했습니다. 부산시는 생활방역위원회, 중대본과 협의해 현행 거리 두기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부산의 예방접종 완료자가 50%를 넘었고, 위중증 환자 규모와 치명률 등이 낮아진 점을 고려해 예방접종 인센티브를 일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결혼식은 현재 식장당 최대 49명에서 접종 완료자 추가 시 최대 99명까지 가능하게 했습니다.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 현재 최대 99명에서 접종 완료자 추가 시 최대 199명까지 가능합니다.
돌잔치는 현재 최대 16명에서 접종 완료자로만 추가해 49명까지 참석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 검사는 별도 지정된 시설과 업종을 제외하고, 접종을 완료한 종사자의 경우 주기적 PCR검사 예외가 인정됩니다. 또한 실내외 다중이용시설은 접종 완료자를 이용인원 제한에서 제외합니다.
하지만 사적모임은 현재와 같이 예방접종 미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허용됩니다. 집회의 경우 예방접종 완료자라도 인원 수 산정에서 제외하지 않고 포함됩니다.
부산시 조봉수 시민건강국장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방역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의 희생 덕택에 코로나19 상황을 잘 관리하고 있다”며 “현장 점검, 단속 등 조치와 함께 적극적인 예방접종 확대로 일상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 코로나19 사이트를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
https://www.busan.go.kr/covid19/Prevention07.do
부산광역시 코로나19 (BUSAN COVID-19)
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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