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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백신 접종 후 혈전증… 혈전 증상 매우 드문 사례

Moobee79 2021. 3. 2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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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백신 접종 혈전증혈전 증상 매우 드문 사례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AZ백신 접종 혈전증혈전 증상 매우 드문 사례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역당국은 20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뇌혈전이 발견된 국내 20 사례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 밝힌 백신 접종 '주의사항'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이날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결과 뇌정맥 혈전으로 확인됐다"면서 "최종 진단명, 소견상으로는 뇌정맥동혈전증(cerebral venous sinus thrombosis·CVST) 의심할 있다" 설명했습니다.

 

팀장은 "현재 원인 유발인자에 대해 검사를 진행 "이라며 "(결과가 나오면) 시도 신속대응팀, 그다음에는 피해조사반 심의를 통해 (접종과의) 관련성에 대해 평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CVST 뇌정맥에 혈전이 생성돼 뇌기능 부전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유럽의약품청(EMA)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질환이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데 접종과의 연관성을 완전히 배제할 없다면서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힌 있습니다.

 

EMA 언급한 사례 중에는 파종성 혈관 응고(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DIC) 있습니다. 접종을 받은 CVST, DIC 등이 나타난 사람은 주로 55 미만의 여성이었습니다.

 

코로나19 대응요원인 국내 20 환자는 백신을 맞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두통·오한 증상이 나타났고 이후 1415일까지 지속해서 상황이 악화돼 정밀진료한 결과 혈전증 소견이 확인됐습니다.

 

 

EMA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접종 3 뒤에도 심한 두통이 생기는 이런 질환에 대한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조은희 추진단 접종후관리반장은 이를 언급하면서 "오늘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통해 의료진 대상의 안내문을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팀장은 "이상면역반응, 특히 최근 문제가 되는 혈전증과 관련해서는 심도 있는 평가를 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세부 계획은 현재 내부 논의 중이며, 정리되면 발표하겠다"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현재로서는 접종계획을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EMA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전의 전반적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돼 있지 않다고 잠정 결론을 내리면서 접종을 통해 얻는 이익이 크다고 평가한 따른 것입니다.

 

 

배경택 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정부는 기발표된 2분기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존 예방접종 계획을 변경하는 부분은 현재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 말했습니다.

 

반장은 "오늘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한 국내외 이상반응 동향, EMA 발표 등을 토대로 안전성을 검토하고 2분기 접종 중점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화이자 백신의 경우 이날부터 2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는 이날부터 다음 2일까지 진행되고 중부권역·호남권역·영남권역센터와 대구센터에서는 오는 2430 시행됩니다. 자체접종 의료기관은 29일부터 다음 6 사이에 냉장 상태의 백신을 받아 내달 10일까지 2 접종을 실시합니다.

 

 

 

그럼 혈전증에 대해 조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전증 정의

 

혈전이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를 말하며, 혈전증이란 혈전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혈전증은 혈전색전증이라고 하기도 하며, 특히 혈전에 의하여 혈관이 막며 발생하는 질환을 일컫습니다.

 

우리 몸은 여러 가지 혈전형성인자와 조절인자가 균형을 이루고 있어서 정상 상태에서는 과도한 혈전이 만들어지지 않으나, 혈전형성억제에 관여하는 인자들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혈전이 형성될 있습니다.

 

  

혈전증 증상

혈전증이 발생한 장기의 위치 발생한 혈관의 종류에 따라 매우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있습니다.


동맥에 혈전증이 발생한 경우 신체 조직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여 말초 혈류가 부족할 발생할 있는 허혈 증상이 주를 이루고, 정맥에 혈전증이 발생한 경우 혈액이 말초에까지는 도달하였으나 심장으로 되돌아오지 못하여 발생할 있는 울혈 혹은 충혈 증상이 주를 이룹니다.

1)
동맥 혈전증
-
급성 심근 경색증: 가슴 통증, 호흡 곤란, 의식 소실
뇌졸증: 두통, 의식 소실, 운동 이상, 감각 이상, 성격 변화, 시력 저하, 간질 발작
-
혈전증: 호흡 곤란, 가슴 통증, 의식 소실
-
급성 말초 동맥 폐쇄증: 혹은 다리의 통증, 창백해짐, 차가워짐

2)
정맥 혈전증
심부정맥 혈전증: 다리가 붓는 증상, 다리 통증
-
간문맥 혈전증: 복수, 전신이 붓는 증상
-
급성 신장정맥 폐쇄증: 혈뇨단백뇨, 소변량 감소
-
정맥동 혈전증: 두통, 의식 소실, 운동 이상, 감각 이상, 성격 변화, 시력 저하, 간질 발작
-
중심 망막정맥 폐쇄: 시력 저하

 

 

혈전증 진단/검사

혈전증이 의심되는 신체 부위에서 혈전의 존재를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초음파 검사CT, MRI, 혈관 조영 검사, 방사성 동위 원소 스캔 여러 가지 영상검사를 통해 혈전의 존재를 확인할 있으며, 혈전의 존재가 확인되면 추가로 혈전의 발생원인을 찾기 위한 혈액검사, 영상검사 등을 시행할 있습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의 경우 주로 초음파를 사용하여 검사하는 경우가 많고, 폐색전증의 경우 CT 사용하여 진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전증 치료

동맥 혈전증은 매우 급한 치료를 요하는 응급상황이 많은 반면, 정맥 혈전증은 동맥 혈전증에 비해 상대적으로 응급도가 낮지만 급한 치료를 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
혈전제거술
동맥혈전증의 경우 응급수술(혈전 제거 수술) 혹은 시술을 통해 막힌 혈관을 뚫어주어(혈전 제거술, 스텐트 삽입술) 혈류를 신속히 정상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맥 혈전증의 경우에도 증상이 심하거나 치명적일 있는 부위에 발생했다면 응급수술 혹은 시술을 통해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치료를 있습니다.

2.
약제 사용
대부분의 경우에서 응급 수술 혹은 시술 여부와 관계 없이 약물 치료가 병행되는데, 치료제로는 주로 섬유소 용해제와 항응고제가 이용됩니다.

1)
섬유소 용해제
섬유소 용해제로는 유로키나아제, 스트렙토키나아제 등이 대표적인데, 혈전을 녹여주는 효과는 뛰어나지만 출혈 부작용의 빈도가 높아, 약을 투여해야 경우에는 반드시 입원하여 주의 깊게 모니터링을 하면서 투여합니다.

2)
항응고제
항응고제로는 저분자량 헤파린(에녹사파린, 프락시파린 ), 와파린 등이 대표적으로, 이들 약제는 반드시 입원하여 투여 받아야 하는 약제는 아니나 역시 출혈 경향을 증가시킬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1)
저분자량 헤파린
와파린에 비해 출혈 부작용의 빈도는 다소 낮다고 알려져 있으나 드물게 헤파린 유도 혈소판 감소증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있고, 피하주사로 투여하여야 하기 때문에 환자가 집에서 직접 투여하는데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현재 우리나라 건강보험으로는 암환자의 경우를 제외하고 장기 처방할 경우 보험 급여가 되지 않습니다.

 

 


(2)
와파린
경구로 복용하기 때문에 간편하고 값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정기적으로 혈액검사(프로트롬빈 시간 측정) 통해 약물 용량을 조절해야 하는 불편이 있고 출혈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드물게 치료 개시 초기(주로 3~8) 피부 괴사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3)
직접경구항응고제 (diirect oral anticoagulant; DOAC)
최근 리바록사반 (rivaroxaban), 아픽사반 (apixaban), 다비가트란 (dabigatran), 에독사반 (edoxaban) 같은 DOAC 제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와파린보다 반감기가 짧아 조절이 쉽고 혈액검사를 통한 약물 용량 조절이 필요하지 않아 편리하며 부작용이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혈전증의 생긴 이유 환자가 가지고 있는 동반질환에 따라 적절한 약이 다르므로, 혈전증이 발생한 경우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약을 선택해야 합니다.

3.
치료기간
혈전증의 치료 기간은 혈전증이 발생한 장기와 혈관의 종류에 따라 모두 다르므로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자의로 치료를 중단할 경우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처음 발생하였고, 재발 위험이 높지 않은 경우 3~6개월 항응고 치료를 실시합니다.

 

 

혈전증 경과/합병증

 

1) 동맥 혈전증: 대부분의 경우 응급 상황입니다. 심근 경색증뇌졸증, 혈전증 등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치료가 빠르게 시행되지 않으면 사망할 있고, 급성 말초 동맥 폐쇄증의 경우 신속히 치료되지 않으면 사지 괴사가 발생하여 절단하게 있습니다.

2)
정맥 혈전증: 정맥 혈전증은 동맥 혈전증에 비해 응급 상황이 아닐 확률이 높지만, 중등도가 심한 경우에는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심부정맥 혈전증의 경우 혈전증의 발생 원인이 있고, 혈전증이 동반되었을 경우 신속히 치료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있으므로, 심부 정맥 혈전증 환자에서는 혈전증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확인될 경우 신속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혈전증 예방방법

 

1) 동맥 혈전증: 동맥혈전증은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에서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과식을 하지 않으며, 음주, 흡연 등은 삼가는 것이 이들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예전에 혈전증이 발생하였던 적이 있는 환자에서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을 경우 재발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이러한 환자들은 반드시 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하여야 합니다.

동맥 혈전증의 예방을 위한 약제로는 주로 항혈소판제(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 이용합니다. 이러한 약제는 혈전증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반대로 출혈 경향을 높여 위장관 출혈뇌출혈  여러 가지 출혈 합병증이 발생할 있으므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이러한 예방약을 투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혈전증의 발생 위험도가 높은 사람에서 의사의 진료를 통해 처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정맥 혈전증: 정맥 혈전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장기간 운동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수술 후의 환자에서는 수술 조기 보행이 권장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장기간 운동을 없는 상황이거나 기타 이유로 정맥 혈전증의 발생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서는 탄력 양말을 신기도 하고 간헐적 공기 압박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예방법은 정맥 혈전증의 위험도가 높은 기간(, 수술 거동이 불편할 경우, 급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할 경우, 정맥 혈전증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 ) 동안은 쉬지 않고 계속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장시간 비행을 발생할 있는 ‘이코노미 증후군’은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아 다리 안쪽 혈류가 정체되면서 다리의 안쪽 정맥에 심부정맥 혈전증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혈전증이 유발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이코노미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비행 시에 계속 가만히 앉아 있지 말고 중간중간에 복도에 나가 걷거나 맨손 체조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맥 혈전증의 예방을 위한 약제로는 주로 항응고제(와파린, 저분자량 헤파린 ) 이용합니다. 항응고제는 항혈소판제에 비해 일반적으로 출혈 합병증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 약제이므로, 혈전증의 발생 위험도가 높은 사람에서 의사의 진료를 통해 약물을 처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항응고제 투여의 적응증이 되나 현재 출혈이 있거나 출혈 위험이 매우 높아 항응고제 투여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하대정맥 필터를 삽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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