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ee의 '자질구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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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검사키트 가격 (3월 5일까지 6000원)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자가검사키트 가격 (3월 5일까지 6000원)’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가검사키트 2100만명분 추가공급…약국·편의점 혼란 없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100만 명분을 전국 약국과 편의점에 추가공급한 가운데 일선 현장은 물량부족에 따른 큰 혼선은 없었습니다.
21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 위치한 편의점 이마트24 출입문에는 '자가검사키트 판매점'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이마트24 직원은 "손님들이 많이 찾아 구매하셨지만 아직 자가검사키트는 10여개 더 남아있는 상황이다"며 "개당 6000원에 판매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만, 현재 추가물량을 확보하려고 해도 언제 자가검사키트가 입고될 지 날짜는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하는 또다른 편의점 세븐일레븐 직원은 자가검사키트 사용법이 부착된 문구를 닦으면서 "어제, 오늘 여러차례 손님들이 왔다가며 사갖다"면서 "아직은 물량이 좀 남아있지만 곧 동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단 발주는 해놓았지만 물건(자가검사키트)이 언제들어 올 지 전혀 모른다"고 했습니다.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약국도 자가검사키트의 판매가 원활했습니다.
SD바이오센서 제품인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이외, 식약처가 허용한 또다른 자가검사키트 '레피젠'을 판매하는 약국 관계자는 "문의전화는 물론, 방문하셔서 구매하시는 손님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5개 묶음은 3만원에, 2개 묶음은 1만2000원에 판매된다. 아직 물량은 확보돼 있으나 언제 또 금세 바닥날 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한편 식약처는 전날(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일주일 간, 개인이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100만 명분을 약국·편의점에 추가 공급합니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에 선별진료소, 취약계층 지원 등 공공분야로는 약 1260만명분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현재 식약처가 허가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사 2개, 휴마시스·레피젠·수젠텍·젠바디사·메디안디노스틱·오상헬스케어·웰스바이오 사의 제품 각 1개를 포함해 총 9개입니다.
15일부터 약국·편의점 자가검사키트 낱개 가격 6000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약국·편의점에서 낱개로 나누어 판매하는 경우 15일부터 개당 6000원에 판매하도록 지정했습니다.
이번 가격지정은 오는 3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합니다. 다만 시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향후 변동이 가능합니다.
이번 조치는 20개 이상 대용량 포장단위로 공급돼 낱개 판매하는 제품에 한정한 것으로, 제조업체에서 1개·2개·5개 등 소량 포장으로 공급한 제품은 이번 지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이번 조치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지난 14일 7개 편의점 체인 업체 대표와 유통·가격 안정화를 위한 약정서를 체결하고 자가검사키트의 수급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고, 약국에서도 해당 판매가격을 준수해 줄 것을 약사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용량 포장의 낱개 판매 자가검사키트는 약국과 7개 편의점 체인의 가맹점 5만여곳에서 6000원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CU와 GS25 편의점에서는 15일부터 순차 배송돼 오는 16일부터 구입이 가능하고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 편의점도 오는 17일부터, 나머지 업체 가맹점은 일주일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의 공급과 유통 시장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필요할 때 쉽게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 검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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