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ee의 '자질구레 이야기'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본문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위치
-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전화: 064-802-8020
-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주소: 제주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278-169
-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영업: 매일 09:00 - 18:00(막차 출발 17:00 / 연중무휴)
-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홈페이지: http://www.ecolandjeju.co.kr
에코랜드 인트로 페이지
www.ecolandjeju.co.kr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1800년대 증기기관차인 볼드윈 기종을 모델화하여 영국에서 수제품으로 제작된 링컨 기차로 30만 평의 곶자왈 원시림을 기차로 체험하는 테마파크입니다. 30만 평의 곶자왈 부지에 기찻길을 놓고 호수를 만들어 자연생태체험도 하고 산책 및 피크닉도 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는데요.
영국에 특별주문 제작한 빨간색 기차는 총 7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기차 여행을 즐기는 동안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곤충과 동물 그리고 다양한 식물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에코브릿지, 에코풍차, 피크닉가든, 키즈타운, 에코로드, 화산송이맨발체험, 수상카페, 토핑어리 등 보고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이용시간 및 이용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표는 네어버에서 구매하시면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매표소에서 네이버에서 구매한 입장료를 바꾸어서 들어 가보겠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대략적인 가이드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몇 년 전에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에 한번 온 적이 있는데 너무 넓어서 그 당시에 2군데 정도만 보고 나왔었는데요. 이번에는 모든 코스를 돌아보고 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천천히 둘러 본다고 생각하고 구경하면 반나절 잡아야 하는 코스 입니다. ^^
기차가 오기를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예전에는 기차에 타기 위해서 관광객들이 바글바글 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그나마 한산한 편이긴 한데 그래도 역시 관광객들이 많긴 했습니다.
첫번째 역 인 에코브릿지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에코브리지역은 2만여평 규모의 호수 줄기에 300m의 수상데크가 설치가 되어 있어 마치 호수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드는 이국적인 코스입니다.
호수를 건너는 다리 하나까지도 이국적인 느낌이 나게 잘 조성이 된 느낌이 납니다.
저의 아들과 와이프는 사진 찍는다고 정신이 없네요. ^^
제가 방문한 날은 바람이 꽤 많이 불었는데요. 분수에서 뿜어나오는 물방울들이 엄청 날려서 빨리 그 구역을 도망 나오듯이 빠져 나와야 했습니다. ㅎㅎㅎ
어느새 두 번째 역인 레이크사이드역 근처에 도착을 했습니다.
예전에 제가 왔을 때 여기서 페달카약과 범퍼보트를 탈수가 있었는데 동절기라서 운행하지 않는지 코로나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페달카약과 범퍼보트는 운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기 앞에 풍차가 보이는군요.
풍차 앞에 돈키호테 동상이 있는데 거기서 사진 찍는 분들도 많더군요.
풍차 뒷편에 디스커버리존이 있는데 해적선이 보입니다.
아니… 근데 이 귀여운 곰은 왜 여기 있는 걸까요? 제가 봐도 너무 귀엽네요. ㅋ
여기까지 왔는데 해적선에도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밧줄 매듭을 묶는 방법이 설명이 되어 있네요.
2층을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올라오자 마자 해적들이 보인네요. ^^
높은 곳에 올라와서 보니 사방이 탁 트여서 좋네요.
저기 보이는 곳이 레이크사이드역인데요. 좌측으로 동백나무숲과 삼다정원이 있습니다. 그곳도 관광을 해야 하니 동백나무숲과 삼다정원 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동백나무숲과 삼다정원은 거의 같이 붙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도착한 곳이 동백나무숲인데요.
동백나무 사이사이 숨겨진 포토존이 많이 있습니다.
사진을 잘 찍는 분들은 동백나무숲에서 엄청나게 예쁜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삼다정원인데요.
삼다정원은 제주의 돌, 바람, 휘날리는 억새, 여자, 아름다운 꽃에 비유하여 제주 에코랜드 안에서 제주를 표현한 곳인데요. 분위기가 독특합니다.
이제 레이크사이드역에 도착해서 3번째 역인 피크닉가든역으로 가기 위해서 기차를 기다립니다.
피크닉가든역은 드넓게 펼쳐진 금잔디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이 역에는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키즈타운’과 동화 속 요정의 집 ‘그라스하우스’, 제주 에코랜드에서만 체험할수 있는 곶자왈 숲 길 ‘에코로드’가 있습니다. 3번째 역인 피크닉가든역에 도착하니 조금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에서 내리자 마자 카페가 보여서 그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에코로드 곶자왈숲길 가는 푯말이 보이는데요.
에코로드는 단거리 코스 (10분), 장거리 코스 (40분)이 있는데요. 저희 가족은 제주 에코랜드 이후의 스케줄도 있어서 에코로드는 그냥 패스 했습니다. ㅠㅠ
에코로드를 가지 않는 시간에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카페에서는 아이스크림도 팔고, 커피도 판매했는데요. 목이 말라서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었습니다.
이곳은 원래 직원들의 휴식 공간인 것 같은데 개방을 해 놓아서 관광객들도 앉아서 쉴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 그라스하우스와 키즈타운으로 이동하겠습니다.
피크닉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동화속 요정들의 집 ‘그라스하우스’를 볼 수가 있는데요.
난장이 집 처럼 아주 작고 아기자기해서 어린이들이 아주 좋아라 합니다.
바로 옆에는 어린이들의 포토존인 ‘키즈타운’이 있습니다.
난장이 집 처럼 만들어져서 아주 귀엽습니다.
근처에 이렇게 큰 나무 밑에 의자가 놓여져 있는데요. 아주 분위기 있고 좋습니다.
포토존으로는 아주 그만입니다!
이제는 4번째역, 마지막 역인 라벤더, 그린티 &로즈가든역 입니다. 라벤더, 그린티 &로즈가든역에서는 계절별 다양한 꽃이 가득한 유럽식 정원, 라벤더밭 등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더불어, 기차를 바라보며 즐기는 사계절 노천 족욕탕, 푸른 초원 위 말을 감상할 수 있는 목장산책로 등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을 가질 수가 있는데요.
역에 내리면 족욕탕이 있는데요.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서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역 앞에 귀여운 인형도 보여서 어린 아이들이 좋아라 합니다.
이곳에서는 유럽식 정원에서 다양한 꽃들을 구경하실 수가 있습니다.
유럽식 정원을 구경했으니 이제 팜하우스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팜하우스는 기념품, 커피와 각종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인데요. 2층 라운지에서는 목장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고, 야외테라스 앞은 예쁜 정원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팜하우스에서 목장 안에 있는 말에게 줄 당근을 구매하고 바로 나왔습니다.
목장 산책로에서는 잔디가 넓게 펼쳐진 목장 위를 걸으며 말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가 있는데요.
우리 아들은 말에게 줄 당근을 준비 합니다.
여기 말들은 야생 말들이라서 당근에 이렇게 꼬지 막대기를 꼽아서 줘야 합니다. 잘 못하면 물리수가 있어서 다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와… 이제 드디어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의 4개의 역 모두 구경을 마쳤는데요. 저는 이곳을 구경하는 시간을 3-4시간 정도로 잡고 왔기 때문에 쫒기듯 관광을 하지 않았는데요.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의 규모가 어마어마하고 이동하려면 기차 시간을 고려해야 하므로 꼭 여유있게 시간을 잡아서 관광하셔야 합니다. 제주도 여행에 있어서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꼭 가봐야할 필수 여행 코스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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