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ee의 '자질구레 이야기'

연준 테이퍼링 당분간 없다… 테이퍼링 뜻/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카드 부활하나? 본문

Daily~/증권

연준 테이퍼링 당분간 없다… 테이퍼링 뜻/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카드 부활하나?

Moobee79 2021. 3. 28. 00:05
반응형

연준 테이퍼링 당분간 없다테이퍼링 /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카드 부활하나?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연준 테이퍼링 당분간 없다테이퍼링 /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카드 부활하나?’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FOMC 다음날 연준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초기에 도입한 은행 자본규제 완화를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준은 3 말로 종료 예정인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SLR) 완화 조치를 연장하지 않기로 것인데요.

 

SLR 총자산 2500억달러 이상인 대형은행들이 자기자본을 자산의 3% 이상 유지하도록 의무화한 규제를 말합니다. 전체 금융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최상위 은행들에는 비율이 5%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제도는 2008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도입되어 지난해 3 코로나19 대유행 직후 금융시장 불안을 부채질한 요인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연준은 지난해 4 1일부터 1년간 SLR 산정 기준이 되는 은행 자산에서 국채와 지급준비금을 제외하는 방식으로 규제를 완화한 있습니다. SLR 산정 계산식의 분모가 줄어든 만큼 대형은행들로서는 3% 또는 5% 비율을 맞추기 쉬워진 것인데요.

 


지난 FOMC에서의 완화적 기조와 상반되는 조치에 시장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은행과 헤지펀드, 외국 중앙은행들이 비율을 맞추기 위해 국채와 밖의 채권을 대량 매도할 경우 국채 금리가 치솟을 개연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완화 조치가 끝날 경우 은행들이 자기자본 비율을 높이기 위해 보유 중인 국채를 투매해 국채 금리 급등 현상이 빚어질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미국 채권시장의 기준이 되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상승할 경우 주택담보대출(모기지) 비롯한 시장 금리가 따라서 오르고, 은행이 대출을 꺼리는 현상이 빚어질 수도 있습니다.

다만 연준은 은행들의 현재 자본 상태가 건전한 만큼 SLR 같은 예외 조치가 종료되더라도 지급준비율을 맞추기 위해 국채를 투매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연준은 SLR 종료와 함께 성명을 통해 “일부 대형은행은 1조달러에 이를 정도로 충분한 자본금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기준에 맞추기 위해 국채를 내다 필요는 없을 것”이라며 경제 성장과 함께 금융시장이 건전성을 유지한 만큼 특별 조치를 없애더라도 시장에 충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 자신했습니다.

다만 연준은 “경제 성장과 금융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앞으로 SLR 기준을 어떻게 설계하고 조정할 것인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며 상황에 따라 제도를 손볼 있는 여지를 남겨두기도 했습니다.

다만 문제는 이번 조치에 대해 시장이 연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전조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입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제롬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은 아직 멀었다”고 강조했음에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라이더 글로벌 채권담당 최고투자책임자(CIO) “연준이 이르면 6 FOMC 회의에서 ‘올해 말쯤부터 자산매입을 축소하겠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던질 수도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대신 그에 맞춰 연준이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도입할 있다고 봤습니다.

 

 

 

위에 언급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에 대해 조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정부가 통화 유동성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던 양적완화(자산매입조치를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것을 일컫는 말인데요. 초저금리 상태에서 경기부양을 위하여 중앙은행이 정부의 국채나 여타 다양한 금융자산의 매입으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던 양적완화 (QE: Quantitative Easing) 정책을 점차 축소하는 것을 뜻합니다. 2013 5 22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청문회에 나와 처음 언급한 용어로테이퍼링(Tapering) 사전적 의미는 '점점 가늘어지다'입니다.

2008 금융위기가 발생하자 Fed 초저금리를 유지하면서 통화를 풀었는데미국의 양적완화 추진 시에는 매달 850 달러 규모를 시장에 공급하였습니다그러나 테이퍼링의 시작으로 2013 12 750 달러, 2014 1 650 달러로  규모가 줄어들었습니다

 

미국이 테이퍼링 정책을 펼치게  데는 실업률이 낮아지고 제조업 지표가 개선되는  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통화를 과도하게 공급할 경우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테이퍼링으로 세계 시장에 나눠져 있던 자금이 미국으로 회수되면서 터키아르헨티나  신흥국은 투자자금의 급격한 유출로 통화가치가 급락하면서 위기를 겪었습니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Operation Twist ]

중앙은행이이 장기채권을 매입하고 단기채권을 매도하여 경제를 활성화 하려는 정책으로, 채권매매를 통해 통화량을 조절하는 통화정책인 공개시장운영의 일종입니다. 미국이 2008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정책을 활용하면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정책원리

 

일반적으로 채권의 가격과 금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중앙은행이 장기국채를 매입하면 장기국채의 수요가 많아져서 가격은 올라가고 금리는 하락합니다.

 

반대로 중앙은행이 단기국채를 매도하면 시장에 단기국채의 공급이 증가하여 가격은 하락하고 금리는 상승합니다. 장기국채의 경우 만기가 길어 투자자들이 원금을 회수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며, 이는 시간에 대한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간이 짧은 단기국채보다 금리가 높습니다.

 

하지만 중앙은행이 장기국채를 매입하고 단기국채를 매도하는 방식으로 채권시장에 개입하면 장기채권의 금리가 하락하는 장·단기채권의 일반적인 금리 관계가 뒤틀어질 있습니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정책효과

 

이러한 중앙은행의 정책이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있는 것은 투자자금의 이동 때문인데요. 중앙은행의 장기채권 매입으로 인하여 장기채권의 수익률이 낮아지면 투자자들은 높은 수익이 예상되는 회사채, 벤처기업 채권 단기채권을 선호하게 됩니다.

 

중앙은행은 별다른 유동성 공급 없이 자신들이 보유한 채권 종류의 변경만으로 투자자금이 경기에 활력을 있는 기업 쪽으로 흘러들어가게 있는 것입니다.

 

또한 장기로 차입을 하려는 기업에게는 조달금리가 낮아져 투자와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 투자 측면의 효과 이외에도 장기국채 금리와 연동되어 있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하여 주택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있습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하트를 꾹~눌려주세요  (로그인 불필요!)

 

 

 

 

 

후기 낭만파 음악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조회 및 홈페이지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유럽승인…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사용권고

비트코인 과세, 암호화폐 세금, 가상화폐 과세

충수염 증상… 이재용 부회장 충수 응급수술

 

 

 

 

반응형
Comments